50대 워킹맘입니다. 노후 대책 되었고 월급은 제 용돈 넉넉히 쓴다는 의미로 다닙니다.
일이 아직은 할만 한데 가끔 그만두고 길게 여행 다니고픈 마음이 불쑥 올라옵니다. 직장 다니며는 길어야 15일 밖에 못 내거든요.
주변 친구들 하나 둘 아프다 보니 건강하게 해외 여행 다닐 시간이 얼마 안 남았구나 싶네요.
막상 여행 다니면 쉬다 보면 무료하게 느껴질런지. 가보지 않은 길을 시작하려니 생각이 많네요.
긴 여행 말고는 딱히 직장 그만 둬야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는지 떠오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