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원서 다 쓴 후에 하기엔 의미없는 질문 같긴 한데 아이가 오랜동안 원했던 분야라 거의 전공은 통일했어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거 보면 전망이 그닥 좋을것 같진 않아서요.. 하긴 전공 끝까지 살리고 만족하는 인생 사는 사람이 많지 않긴하죠?
논술이며 수능준비며 갈길이 멉니다.
이미 원서 다 쓴 후에 하기엔 의미없는 질문 같긴 한데 아이가 오랜동안 원했던 분야라 거의 전공은 통일했어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거 보면 전망이 그닥 좋을것 같진 않아서요.. 하긴 전공 끝까지 살리고 만족하는 인생 사는 사람이 많지 않긴하죠?
논술이며 수능준비며 갈길이 멉니다.
아기 때부터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더니...
노는 것도 카프라로 맨날 집 만들고 마을 만들고 하다
건축가, 도시건축가를 꿈꿔 고1까지는 그쪽으로
갈 생각해 생기부 채웠어요.
제가 유명 건축설계사무소 근무해 봐서 그쪽
생리를 좀 알아 건축쪽은 쉽지 않다고
방향 틀게 했어요. 현재 컴공 다녀요.
아이는 아직도 살짝 아쉬워 하긴 하는데
컴공도 재밌다고 해요.
요즘은 입결에 전망이 반영되어 있는 듯 해요.
흔히 높공(높은공대), 낮공(낮은공대)이라고 하는데
건축 도시 토목 계열인 건도토가 낮공이지요.
외국으로 끌려나가더라고요.
애들이 어디가있나보면 어디어디 바닷가에 징박아놓듯이 커다란 둥근 기둥 위에 있더란...
계속 해외로만 떠돌아다녀서 다들 그만두고 한국에서 자격증인가? 무슨 공무원시험쳐서 짱박히려고 안달 하는추세...라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