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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다시 보여요

ㅇㅇㅇ 조회수 : 6,213
작성일 : 2023-09-14 22:18:04

친구랑 친구엄마를 마트 주차장에서 만났어요.

근데 가까이 가보니까 누구랑 싸우는거 같더라고요.

친구엄마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무슨 일이길래 저렇게 화가나셨나 했더니 .. 싸우는게 아니라 그 아줌마 며느리한테 소리를 그렇게 지르고 있었던거에요

저는 며느린지도 몰랐고 나중에 친구한테 올케라고해서 안거에요.

제가 다가가니까 그냥 얼버무리면서 어영부영 보냈는데 며느린지 몰랐던 그 당시에는 그 젊은 여자가 죄인처럼 벌벌 떨고있어서 ... 그 여자가 친구 엄마분한테 무슨 큰 실수를 한줄 알았어요.

근데 그냥 우연히 거기서 올케를 마주쳤는데 엄마가 갑자기 왜 그렇게 화가났는지 모르겠는데 올케 머리길이가 너무길다고 무슨 니가 아가씬줄 아냐면서 그렇게 화를 내고 있었던 거래요

그래서 제가 황당해서 아니 너도 같은 여자고 며느리 아니냐 너는 명절에 시가도 안가면서 너네 올케한테 엄마가 저러면너라도 좀 못하게 해야하는거아니냐?

했더니 어쩔때는 자기도 깜짝놀란대요 엄마가 갑자기 화를내고 우리엄마 안같아서 멍할때도 있고 .. 그 자리에선 못말리지만 나중에 그러지 마라 말할때도 있대요

근데 제 친구가 솔직히 착한 친구는 아니에요. 친구사이에선착한데 자기남편한테 하는거 보면 아랫사람 대하듯 사람을 하대하는데 그걸 자기 엄마를 보고 배운건가 ?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엄마를 암튼 자기도 뭐라고 못하겠대요. 왜냐고 물으니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냥 뭐라 말리질 못하겠대요.

그냥 괴롭히고싶은 같은 일진 무리처럼 보여요. 그냥 사람이 달라보이고 악랄해보여요.

남이 그랬으면 욕이란 욕은 다 했을 친구거든요.

그 친구엄마도 친구들 엄마들 중에 먹을거 제일 잘 주시고 잘 웃으시고 그런분인데 너무 충격받았어요.

IP : 39.125.xxx.2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4 10:31 PM (223.39.xxx.179)

    그런 스타일 엄마ᆢ무섭고 겁나겠어요
    누구든 사소한 일로 버럭ᆢ큰소리지르고ᆢ너무삲어요

  • 2. ㅇㅇ
    '23.9.14 10:42 PM (123.111.xxx.211)

    그집 며느리는 집도 절도 없는 고아 출신이래요? 달동네에서 재벌집으로 시집 온 건가? 무슨 대역죄인이라고 그렇게 당하고 산대요?

  • 3. ...
    '23.9.14 11:06 PM (222.236.xxx.238)

    무슨 학생시절 학주도 아니고 그런 억압을 받으면서 어떻게 사나요.
    안타깝네요

  • 4. ...
    '23.9.14 11:34 PM (118.221.xxx.80)

    그런데 왜 시어머니들은 머리길거나 풀고 가는걸 왜싫어하는거예요?.???????저도 풀고가면 꼭한소리 하던데요

  • 5. 시어머니맘
    '23.9.14 11:46 PM (220.83.xxx.33)

    시어머니들 머리 길거나 풀고 가면 싫어하는 이유

    -1 좀 지저분해보여요.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 좋아해요. 회사에서도 일할때 머리 산발하고

    다니면 일 못하게 되어서 머리 묶어버리거나 아니면 틀어올리잖아요.

    2. 머리 길게 되면 머리에 쏟는 시간이 아주 없거나 아주 시간을 들여야 되기에 그래요.

    머리에 시간 안쏟아서 퍼석한 머리 질끈 묶어 다니며 너무 초라해보이는 것도 싫고

    머리에 너무 시간 쏟는 것도 시간 낭비처럼 보이고...

    일단 나이 드니까 머리 카락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입장에서 시어머니 대변입니다.

    전 딸만 있는 사람이고 딸은 늘 단발 고수중이고 전 한때 치렁치렁 머리 길러본 입장입니다.

  • 6. ...
    '23.9.15 12:01 AM (118.221.xxx.80)

    결국 본인의 생각대로 조정가능한 사람이라 생각하기때뮨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군요. 한 때 치렁치렁 길러본 시기를 본인은 겪었으면서 며느리는 그런시기조차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심리군요. 이유는 본인보기에 단정해보이는것이 좋아서.
    시간낭비하는것도 그 사람의 결정인데 왜 남의머리가지고 묶어러묶어라 하는건지... 이유를 들어도 황당하네요

  • 7. 시어머니맘님
    '23.9.15 12:55 AM (108.41.xxx.17)

    따라 하세요.

    내 머리 아님.
    내 머리 아님.
    내 머리 아님.
    내 머리 아님.

    니 머리 아니라고요.
    며느리 머리가 대머리든 길어서 땅에 끄시고 다니든 남의 머리니까 상관 말라고요.
    니 맘대로 해야 하는 거면 니 머리에 붙어 있겠지 며느리 머리에 붙어 있겠냐고요.

  • 8. 108님
    '23.9.15 1:16 AM (220.83.xxx.33)

    글 좀 제대로 읽어주실래요?

    왜 싫어하시는지.... 전 딸만 가진 엄마이고요. 딸은 단발이고 저도 한때 긴머리를 고수했던

    젊은 시절이 있어서 그들맘 이해하지만 시어머니 맘은 이렇다고요.

    허참... 왜 싫어하는지 이유를 적어라고 해서 적었을 뿐인데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 9. 118님
    '23.9.15 1:21 AM (220.83.xxx.33)

    제 시어머니 포함 친정엄마한테 저렇게 구체적으로 제가 듣던 소리였어요.

    나이드니 그런 마음 드는 것도 이해가가서 적었고요.

    그렇다고 제 입장은 절대 시어머니 될 수 없는 입장이고 (딸 한명만 두고)

    딸은 단발 스타일만 고집하고 있고 긴머리를 해도 상관 안할 타입임....

    그냥 그렇다고요.....( 또 다른 시어머니는 다를 수 있으니 다 똑같다고 할 수 없음)

    전 우리 시어머니는 권유하듯이 머리 자르는게 어떻겠니고

    제 친정엄마는 저렇게 확실하게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ㅠㅠ

    (시어머니가 아닌 친정엄마가 저렇게 단호하게 이야기 함)

    그리고 나이든 지금은 좀 이해도 가지만 영역 침범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임.

  • 10. 젊은거
    '23.9.15 7:05 AM (70.106.xxx.253)

    젊으니 머리도 길고 치렁치렁한거죠
    건강과 젊음의 상징이 긴머리 치렁치렁 늘이는거 아니에요?
    그럼 젊은나이에 뭐 쪽이라도 지거나 브로콜리 파마 하나요?

    자기들은 그 시기 다 누려보고 이제와 며느리는 하지말라니 뭔 용심이래요
    이러니 늙으면 빨리 가라는 소리가 나오죠

  • 11.
    '23.9.15 7:10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딸 단발머리도 시간낭비 맞는데 숏컷이라고 못들어보셨남?
    삭발은 더 좋고

  • 12. ~~
    '23.9.15 7:26 AM (163.152.xxx.7)

    '23.9.15 1:16 AM (220.83.xxx.33)
    글 좀 제대로 읽어주실래요?

    왜 싫어하시는지.... 전 딸만 가진 엄마이고요. 딸은 단발이고 저도 한때 긴머리를 고수했던

    젊은 시절이 있어서 그들맘 이해하지만 시어머니 맘은 이렇다고요.

    허참... 왜 싫어하는지 이유를 적어라고 해서 적었을 뿐인데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

    어이없네요. 이 글의 핵심은
    1. 다 큰 성인의 헤어스타일은 자유다.
    2. 헤어스타일 맘에 안든다고 며느리에게 직접적 비난해서는 안된다.
    3. 주차장같은 공공장소에서 며느리에게 소리지르는 행위는 모욕이다.

    무슨 일이 맘에 안들면 어떤 방식으로 비난하고 혼내도 괜찮은게 아니죠.
    정말 말도 안됩니다.
    이와중에 며느리 머리가 길면 왜 안되는지에 대한 설명 댓글까지 있다뇨.

  • 13. 요새는
    '23.9.15 8:02 AM (121.166.xxx.95) - 삭제된댓글

    주작도 현실적으로 해야지
    요새 왜 82에 주작이 늘어나는건지

  • 14. ..
    '23.9.15 9:01 AM (122.11.xxx.185) - 삭제된댓글

    내 머린데 시어머니맘을 알아야 하나요?

  • 15.
    '23.9.15 9:10 AM (211.36.xxx.159)

    별걸 다 간섭하네요.
    물론 그 스타일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길에서 그렇게 소리지르고 할 권리는 없죠.
    진짜 일진도 아니고 무슨 짓인지...
    모녀가 남한테 갑질하고 하대하는 종특인가...

  • 16. 163님
    '23.9.15 9:55 AM (119.203.xxx.70)

    그런데 왜 시어머니들은 머리길거나 풀고 가는걸 왜싫어하는거예요?.???????저도 풀고가면 꼭한소리 하던데요

    =====> 이 분에 대한 답글이었어요.

    저도 젊을때는 이해 안갔는데 나이들어보니 이해가 가서 이런 심정이다.

    젊을 때 아는 것과 나이 들어 아는 것은 시어머니나 친정엄마에 대하는 태도가 다를 것 같아

    서요

    원래 부모 시부모가 별걸 다 간섭하고 트집잡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지사.

    우리가 자식들에게 간섭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그것에 대해 대응하고 조율 할때

    왜 그들이 그런 마음인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있어서 적었어요.

  • 17. 163님
    '23.9.15 9:57 AM (119.203.xxx.70)

    또 이상한 댓글 달것 같아서 부모 시부모가 간섭하고 트집잡고 싶어하는 것은 그들이 느끼는

    당연지사이지 당하는 입장인 며느리나 딸인 입장은 또 다르다는 것

    딸과 며느리 입장에서는 내 몸 내 머리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놔둬라 라고 하는 것

    역시 당연지사..

    그러니 조율하고 잘 대응하는 것은 그대들의 몫

  • 18. ㄹㄹ
    '23.9.15 2:30 PM (211.252.xxx.100)

    그 며느리는 뭐가 부족해서 그런 불합리한 일에 벌벌 떠는지 ㅠㅠ

    옆에 있으면 코치해주고 싶음

    니가 잘못한 거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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