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변한걸 알고
안절부절 못하며 괴로워하는 남자.
나한테 차이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의 얼굴을 보면
이상한 쾌감이......
소설이나 영화도 남자가 괴로워하는게
꿀잼.
왜 이러는걸까요?
정신적 s성향이 있는것 같아요.
육체적으론 그쪽과 거리가 멀고
오히려 남자가 리드하는게 좋은데
정신적으로는
그런데서 만족을 느껴요.
십대때부터요.
내 마음이 변한걸 알고
안절부절 못하며 괴로워하는 남자.
나한테 차이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의 얼굴을 보면
이상한 쾌감이......
소설이나 영화도 남자가 괴로워하는게
꿀잼.
왜 이러는걸까요?
정신적 s성향이 있는것 같아요.
육체적으론 그쪽과 거리가 멀고
오히려 남자가 리드하는게 좋은데
정신적으로는
그런데서 만족을 느껴요.
십대때부터요.
그러다가 해코지 폭력당할까봐 무섭네요 요즘 세상엔 ㄷ
나솔 영수 박수 두 번 생각나네요
영자에게 너 나좋아하지 나는 아냐~
욕깨나 먹어야 정신차릴듯.
그런거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있긴하군요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못 됐어요.
뒤틀린 거죠ㅜ
항상 상대를 몰아넣고 거기에서도 나를 향한 애정이 보일 때 자기 존재감에 안도하는.
내가 차여 맘 고생을 하는데 상대남이 히죽거리는 꼴 보단 지가 차여 괴로운 모습 보는게 그나마 낫잖아요 굳히 입장 비교를 하자면ㅋ
그런데 문젠 상대남이 열받는다고 헤꼬지할까 그게 염려된다는거 뉴스에 이별 폭행 살해 남에 일만은 아님 그니 기운 뻗치는 남자 건드리지 말고 여자가 차이는게 차라리 나음 그러다 칼빵 맞는다
영자는 영수랑 사귄것도 아니고
거절당해봤자 그 충격이 크지않죠.
그런거랑 비교불가의 큰 고통을 말하는거예요.
많이 사랑했는데 차이는것.
굳이 예를 들자면
연인에서 구종사관이 길채가 자길보고
도망가는걸 보며 절망에 빠져 눈물 흘리는것.
그런거죠. 그런게 꿀잼이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요.
영자는...성별이 바뀌어도
영자같은 애 절망시켜서 뭐하게요?
상대가 퀄리티가 높아야
그의 절망도 가치가 높죠.
타인의 고통이 꿀잼이고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지는군요.
그 마음에 꼭 값을 치르게 되더라구요.
삶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작품에서 그런 장면이 꿀잼인거고
실제상황이 꿀잼인건 아니에요.
'이번생은처음이라' 라는 드라마에서 남주가 결혼을 약속한 여친에게 이별당하면서 일그러지듯 울먹이는 씬이 있었는데, 순간 마음이 내려앉더라구요
이상하게 그 장면이 가끔 생각이 나서 다시보기를 해요
카타르시스라기보다는 무감한듯 했던 남자가 무너지는 모습이 가슴이 너무 아파서..
가슴아픈데 왜 다시보게되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쾌감은 아닌데..
그런 찐사랑이 있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인건지 뭔지..
남주와 전여친의 스토리로 따로 제작되면 좋겠다했는데 다른 누군가도 스핀오프 있으면 좋겠다길래 나만 그런게 아니네, 했어요
그나저나 언급하신 연인의 해당씬이 궁금해지네요
꼬인건데..
고치려고 노력해 보세요....
뭐 좋은성격이라고...
사랑의 고통에 절망하며 우는 남자가 왜요
꿀잼이죠
여자를 향해 그렇게 강하고 확실한 감정을 보이는걸보고?
일상에서는 다들 담담하자나요. 정말 약자일수뱎에 없는 남자의 집착에 대해 열광하는 게 집창공물이에요. 로맨스소설에도 나오는 ㅎㅎ
않은 어설픈 여자들이 지가 팜므파탈인 줄 안다니까
하도 참 같잖아서...
머리채 잡혀서 휘둘려 봐야 정신차릴 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