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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태는 여자건 남자건 볼썽 사납네요

부뚜막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23-09-14 15:11:43

평소 그렇게 점잖은 양반인데 60대중반 아줌마...제 친구예요

근데 커피 마시며 얘기나누다 옆자리 동석한 나이차 있는 50대 남자 손등 위에 본인 손을 잡듯이 갖다대곤 토닥토닥 하는거예요

3초간 정도..

마치 끼부리는 여자가 얘기하면서 옆자리 남자 팔을 의도적으로 만지는 느낌요

순간 당황스러웠고 미쳤나 싶더라구요.

동생뻘인 그 남자가 어디 나가면 인기 많게 생기긴 했는데 얼마나 터치 한번 해보고 싶었으면 싶었어요

평소 봤던 이미지가 맞나 싶고 사람 다시 봤어요

나이들면 행동 하나 진짜 조심해야겠다 싶네요

 

IP : 39.119.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4 3:16 PM (211.109.xxx.163)

    원래 그나이대 아짐들 부끄러움이 뭔지 몰라요
    그냥 나이가 깡패죠

  • 2. ㅎㅎ
    '23.9.14 3:44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뭘 그나이대가 모르나요.
    젊어서도 흘리는 여자들 있는데
    살짝 살짝 남자 몸터치하면서 말하는 애들 있잖아요.
    저런 애들이 늙으면 저 아줌마 처럼 되는거죠.

  • 3.
    '23.9.14 3:46 PM (59.10.xxx.133)

    끼부리는 것들...
    저는 심지어 미술사 강연하고 책도 쓰신 패셔너블 기존쎄캐릭터
    올드미스였는데 학자 유부남 손을 포개고 커피 마시대요
    보는 눈도 많은데 내가 우스워보였나.
    그걸 보고 있는 옆에 또다른 교수라는 사람도 동색.. 지식인 척 씨부리는데 부인이 안 받아준다고 술집가서 추태부리고 ㅋ

  • 4. 어이가 없네
    '23.9.14 5:08 PM (223.38.xxx.241)

    끼부리는 여자 ㅋ
    누가 그렇게도 안 봅니다
    인기가 있게 생겼건 아니건 어딜 만집니까?
    끼가 아니라 제비 끼고 놀던 늙은 여자로 보였겠네요
    팔십대 중반 어머님들도 안하는 짓이에요
    남의 애기 귀엽다고 덥석 안은거라면 나이탓을 한다지만 뭔 ㅉㅉ

  • 5. ㅇㅇㅇㅇ
    '23.9.14 5:25 PM (211.192.xxx.145)

    하이텔 시절부터 정치, 토론, 독서, 홍차, 보드게임, 어학, 여행 동호회 등
    이런 저런 커뮤니티 오프 모임 활발하게 다녔는데요
    20대건 30대건 서너 살 연상 여자들이 본인보다 어린 남자에게 누나인 척 굴며
    슬쩍 슬쩍 만지는거 한 두번 본 거 아닙니다.
    난 (연하인) 너를 이성으로 안 본다라는 뜻인지
    어머, 팔뚝, 허벅지 하면서 만져요, 개그프로 아닙니다. 실제에요.
    그런데 이성으로 안 보니까 대놓고 만지는 (남동생) 남자는
    꼭 꽤 괜찮은 남성이더라고요.
    직업이건 외모건 이성에게 어필될 만한 남자요.
    이 정돈 말할 수 있겠네요.
    20대보단 30대가 많고 30대보단 40대가 더 그러긴 해요.
    별 볼일 없는 남자는 연하고 연상이고 관심 밖이고요.
    남자는 그렇게 대놓고 만지지도 못하지만
    그런 문제 일으키면 인민재판? 후에 내쫓거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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