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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시작은 옥순부터 아닌가요?

... 조회수 : 5,386
작성일 : 2023-09-14 06:52:30

영자랑 옥순이 함께 광수 선택하면서 옥순이 광수에게 직진.

그래서 영자가 그럼 난 영수로 가겠다 했는데 그걸 광수에게 말 함.

광수가 두사람에게 조식 해줬는데 옥순이 그거 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나 주려고 한거야라고 영자에게 말 함.

광수가 옥순에게 너 선택하겠다고 말 한 걸 다른 여출들까지 있는 

상황에서 영자에게 말 함.

옆에서 화장하던 현숙의 표정.

전날 영자가 영수에게 가겠다고 한 거 다 듣고 광수에게 전달까지 해놓고

여출들 다 있는 자리에서 데이트말고 산책 같은 거 하면서 영수랑 이야기

해보고 싶고 처음엔 영수였단 이야기까지 함.

영자는 열등감에 사사건건 자기 일에 딴지 거는 거 같아 화 났을테고

다른 여출들은 옆에서 그 상황보면서 옥순 이미지 나빠지고.

물론 그 뒤 영자의 이간질과 영숙의 들쑤심, 광수의 이해력 부족과

창호지 보다 얇은 귀가 이 모든 사단을 만들었지만 1회에서 보인

옥순의 말과 행동이 시작이 아닌가 싶어요.

이 글이 허파를 디비는 건 아닌지 말 잘해야 하는데.

IP : 220.126.xxx.1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숙이랑
    '23.9.14 6:54 AM (121.133.xxx.137)

    영식 상철 영호 빼곤 다 빌런임ㅎㅎ

  • 2. 맞어요
    '23.9.14 6:57 AM (183.98.xxx.141)

    최초에 나비날갯짓은 옥순 맞습니다

  • 3. 제 기준엔
    '23.9.14 7:00 AM (122.36.xxx.75)

    상철도 빌런축에 듭니다.
    영숙을 해바라기 한다는 자체로

  • 4. 뭐래요뭐해요
    '23.9.14 7:01 AM (58.231.xxx.67)

    뭐래요
    보니까 그냥 영자
    1:1 해야하는데 그거 못한 영자 탓이죠
    영자는 그냥 누가 자기 선택만 1:1 이엿으면
    나솔 16기 시청률 꽝 이엿어요

  • 5. ..
    '23.9.14 7:10 AM (106.101.xxx.219) - 삭제된댓글

    옥순은 그냥 잘난 척 좀 하고 인기있는걸 과시하고 싶었던거고
    다른 빌런들처럼 물을 흐리거나 틀린 말을 전한건 없죠.

  • 6. 그런거 같음
    '23.9.14 7:20 AM (121.168.xxx.123) - 삭제된댓글

    괜히 방송이 옥순이 초반 말 옮김을 보여줬을리도 없구요.
    물을 흐리거나 틀린 말을 전하진 않았어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해서 심경 변화를 일으켰잖아요.

  • 7.
    '23.9.14 7:24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영자가 너무 경계하니 우월감도 느꼈겠죠. 얄밉긴 했지만 특별히 잘못한건 없는데요?

  • 8. ㄹㄹ
    '23.9.14 7:24 AM (211.234.xxx.45)

    이 사달에 영향을 줬다고는 생각안하는데 광수옥순영자 2:1데이트때 영자는 영수랑 하고싶었대. 라는 얘길 굳이 왜하나 싶었어요 본인들 얘기만 하면되는데.

  • 9. ...
    '23.9.14 7:26 AM (211.186.xxx.2)

    그땐 좀 이상했죠....그런데 더 빌런들이 나타나..옥순은 애교급에 그래도 그냥 사실에 입각한 자기일을 떠벌린정도..나머지는 추측에 남의일에 교란을 준자들

  • 10. ...
    '23.9.14 7:38 AM (112.133.xxx.36)

    얄밉긴 했지만 특별히 잘못한건 없는데요2222
    직장에서 보통 옥순 스타일이 희생양이 됨
    얄밉고 열등감 자극해서요

  • 11. 그냥
    '23.9.14 7:52 AM (121.133.xxx.137)

    얄미운 정도.
    멍청이 영자보단 백배 나음

  • 12. ...
    '23.9.14 7:53 AM (220.126.xxx.111)

    이 사달의 원흉이라가 보다는 시작점이 아닌가 싶어서요.
    나솔에서 옥순은 항상 제일 예쁜사람이란 이미지가 있죠.
    그런데 이번 기수 옥순은 포르쉐를 몰고 나타난 애 없는 돌싱.
    애도 있고 고졸인 영자는 옥순과 경쟁하는게 싫었던거고 열등감이
    폭발하면서 뇌피셜과 이간질 시작.
    자기가 굉장히 이성적이고 의리있는 여자라 착각하는 영숙이 여기에
    가세한 후 역대급 팔랑귀 광수가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파국에 이르렀죠.

  • 13.
    '23.9.14 8:03 AM (14.32.xxx.227)

    영자가 처음부터 옥순한테 선택이 겹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옥순은 광수한테
    영자가 한 말을 옮기고 계속 영자를 도발하더라구요
    한복 선택 할 때도 영수한테 영자도 4번을 원했는데 다 자기 원하는 대로 된다는 등
    이상한 우월감을 드러내구요
    영자가 선택하고 싶어 하던 것들을 내가 먼저 선택 할 수 있었고 다 원하던 대로 됐다고 하니
    영수는 옥순도 자기랑 짝이 되고 싶어 했다고 생각 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요즘은 영숙 영자 영철 광수로 집중 되서 옥순은 거의 편집 되는 거 같아요

  • 14. ....,
    '23.9.14 8:11 AM (175.213.xxx.234)

    그렇지요.
    그래서 전 옥순도 이상하게 봐요
    나르시스트 같아요

  • 15.
    '23.9.14 8:27 AM (14.32.xxx.227)

    광수 영자 옥순이 같은 차에 탔을 때 옥순은 마치 영자가 없는 것처럼 광수한테 자기
    마음과 생각을 이야기 해서 놀랐어요
    그 때 영자 표정은 당연히 안좋았구요
    셋이 있는 공간이고 영자와는 어쨋든 경쟁관계이고 영자가 본인을 상당히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도 알면서도 영자가 불편해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서 어른인데
    어떻게 저러지 싶었어요
    상철은 옥순이 주위 사람이 뭐라고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안해서 좋은 성격이라고 했는데 저는 반대오 그런 성격때문에 저렇게 행동 하는구나 싶었거든요

  • 16. 인간사에선
    '23.9.14 8:44 AM (211.36.xxx.17)

    잘난 척 좀 하는 게 별 거 아닌게 아니라
    비극의 시작입니다
    역사의 비극은 그렇게 시작됐어요
    사람들은 옥순에게는 관대한데
    통찰력 있게 보면 발단은 옥순이었어요

  • 17.
    '23.9.14 9:10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발단이있죠.

  • 18. 저도
    '23.9.14 9:21 AM (122.44.xxx.119)

    발단이 맞는거 같아요

  • 19.
    '23.9.14 9:27 A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발단은 영자에요. 처음부터 다대일 싫다. 하필 (우월한) 옥순이 함께다. 처음부터 계속 옥순 옥순 옥순…

  • 20. ㅇㄹㅇㄹ
    '23.9.14 11:32 AM (211.184.xxx.199)

    그렇게 따지면 옥순 존재 자체가 발단일 듯
    없는 말 지어낸 것도 아닌데 그정도 말은 할 수 있지 않나요??

  • 21. .....
    '23.9.29 1:2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지어낸게 아니라도 둘사이 했던 말을 옮기면 안되죠. 그것도 당사자한테요..
    진짜 말 심하게 옮기던데요...
    일부러 자기 입지 굳히려고 영자 보내버리려는 거던데..
    영자 들으라고 자기가 부탁한 과일 가져왔다고 견제질 엄청 심하고..
    엄청 여우더라구요. 계속 광수랑 자기랑 입지 굳히려고 말해대고 정치질 쩔더라구요.

  • 22. .....
    '23.9.29 1:25 AM (110.13.xxx.200)

    지어낸게 아니라도 둘사이 했던 말을 옮기면 안되죠. 그것도 당사자한테요..
    진짜 말 심하게 옮기던데요...
    일부러 자기 입지 굳히려고 영자 보내버리려는 거던데..
    영자 들으라고 자기가 부탁한 과일 가져왔다고 견제질 엄청 심하고..
    엄청 여우더라구요. 계속 광수랑 자기랑 입지 굳히려고 말해대고 정치질 쩔더라구요.
    말하는거 보면 자기 목적하는 거라면 상대감정 따윈 생각안하고 돌진하는 스타일 같았어요.
    나르시스트 느낌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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