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는 신작 보셨어요?
1Q84였나, 그 책은 보다가 하도 기분이 더러워져서 그만 두었는데요.
그의 책은 소설 보다 산문이 훨씬 더 제 취향이에요.
물론 제가 일본어를 잘 해서, 원문으로 읽은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번역판으로 본 것이라, 그마저도,자신 할 수는 없지만요.
영어 번역 소설 읽다보면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원문으로 읽어야,그 분위기며, 다른 언어로는 도저히 옮길 수 없는 느낌을 느낄 수 있거든요>
도시와 그 확실한 벽을 사와서 부랴부랴 읽는데
왜 이리 두꺼운 거야,
아니. 이 양반은 70이 넘어도 여전히, 고,2, 남학생, 고 1 여학생이 고베 근처에서 연애하는 이야기냐 지겹다. 싶기도 하고요.
저는 그보다, 무려 20살 젊은데도, 벌써 시시하네요.
저는 그 보다 조로한 것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