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하고 왜 대화가 안되는건지 봐주세요~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23-09-09 08:05:05

제가 크게 아파서 지금 지방에 요양내려왔는데요

제가 미혼이라 혼자서 지내는데요

어떤 무섭고 험한일을 계속 겪게 되면서

몸도 아프고 마음에 트라우마도 생기고 

신경과민에 노이로제도 생긴듯 해요

계속 그러다 한순간도 견딜수가 없고 죽을거같아서

지방에 내려와 쉬고 있어요

 

저는 당장 너무 아프고 

끔찍한 그때에 진저리치고 힘든데요

엄마 아빠는 이런 저를 위로 격려해주시기보다는

자꾸만 화를 내세요

 

아빠는 어릴적부터 늘상 화만내시니 그러시니 그렇다쳐도

이번엔 엄마도 그러시니 너무 제가 괴롭네요

 

제가 아픈거에 대해 따뜻한  말이나 관심갖기보다는

그런 위로가 되는 멘트는 없으시고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이래저래 해야 하는데

왜 그걸 안하느냐고.. 

그럴려면 생활을 꽉 졸라매면서 열심히 일하라고

왜 그 일을 시작안하냐는 둥

도대체 언제 올라올거냐는 둥

그런식으로 말씀하세요

 

저는 어떤 험한 일(?)을 당해서

그래서 너무 아파서 견딜수없어 내려온건데

얼마나 아프냐 괜찮냐 이런 말은 왜 없으시냐고?

 

왜 그냥 저를 계속 독촉하시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느냐고

그게 너무너무 힘들다고..

제가 좀 나아지면  다 제가 저절로 알아서 할 수 있는거라고..

 

좀 나아지게끔 제 마음을 위로 격려 해주시거나

그런쪽에 관심두시면 저는 좋겠다고

이렇게 아픈데 그쪽엔 관심도 위로도 없이 그렇게 맨날 독촉하고 막 화내시니

너무 힘들고 기운이 빠지고 살고싶지 않고

내 아픈거엔 왜 관심없이 저러시나 마음이 너무 아프고 버림받는 기분이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그러니까 문제를 해결하는게 우선아니냐면서

막 제가 답답하다면서 더 가슴치고 화내시고  그러세요

 

 

근데 저는 제 마음이 좀 괜찮아지면  몸도 회복되면

그 모든 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할거거든요

 

근데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못 알아들으시고

아무런 따뜻한 관심도 위로도 없이

아픈 제게 자꾸만  더 열심히 더 졸라메고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고 일하라는 식의 얘길 하시니까

저는 자꾸 너무너무 화가나요

 

엄마와의 대화는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너무 마음아프고 괴로워요

 

내가 이런 험한 일을 당했는데도

몸과 마음이 이렇게 아프고 일상생활을 못할정도인데도

엄마는 이런 저를 보고 마음이 별로 아프신것같지 않게 보여요

네 그게 제일 저를 힘들게 해요

 

그냥 마치 무슨 일처리를 하듯 자꾸 해결방법만 운운하시는게

그게 너무 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아까도 제가 서운하다며 자꾸 울음섞인 목소리가 나오니까

엄마는 우는소리 듣기 싫다면서 끊어버리셨어요

저는 너무 서운하고 마음 아파서 

전화 끊고 계속 울고 있고요..

 

 

몸도 아프지만

계속해서 그 끔직한 일이 생각나서 자꾸만 진저리쳐지는데

엄마한테 기대고싶고 따뜻하게 위로받고 싶은 제 마음을

엄만 절대 모르시는거 같아서  

아니 그러고싶은 마음이 안드시는거 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삶의 이런 위기의 순간에 조차

또 외면받고 버림받는 거 같아서 

너무 너무 슬픕니다..

 

 

엄마는 역시 아들만 좋아해

딸은 안좋아해  안 사랑해

귀하게 생각하지 않아

아프건 말건 울건 말건 상관하지 않아.

이런 목소리가 계속 들리면서 나를 괴롭히는거 같아요

 

엄마하고의 대화는 왜 이렇게 되는걸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어쩌면 그냥 딸인 내게 애정이 없다는 거 

그냥 그뿐인데 제가 받아들이지 않는걸까요

IP : 175.223.xxx.2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23.9.9 8:15 AM (70.106.xxx.253)

    자기애가 강하고 이기적인 분이라 그래요
    저도 그런 엄마 둬서 알아요
    기대지마시고 .. 나중에 대신에 그분 간병도 하지마세요

  • 2. ...
    '23.9.9 8:22 AM (175.113.xxx.252)

    기본 성향이 강한자와 여린자의 차이 같네요
    어쩌겠어요 서로 합의되는 점 없이 뚜벅 뚜벅 각자 걸어 가는수 밖에요
    저는 원글 어머니 같은 성향이라서 ...죄송해요

  • 3. 라라
    '23.9.9 8:24 AM (61.254.xxx.88)

    아무리성향이강해도
    딸이 험한일을 당햇는데
    공감능력이 전혀없네요
    혹시
    그 일을 겪으신지 많이오래되셨나요
    그렇다면 이야기가 다르긴한데...
    기본애정이 얕고
    문제 해결성향이 강하신 분 일경우 일어나는 대화같아요

  • 4. ...
    '23.9.9 8:25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어머니 입장에서는 눈에 띄는 육체적 고통이 아니니..
    마음먹기 달렸는데 그걸 왜 못이겨낼까..이런 생각에 약해빠져 보이는거죠 또 옆에서 아버지 반응에 동화도 될거구요
    저러다 평생 도태될까 불안한 마음도 있을거구요
    차근차근 잘 설명해서 이해시켜 드리세요

  • 5.
    '23.9.9 8:28 AM (73.148.xxx.169)

    진부하지만 T성향 문제해결이 먼저 인 사람이죠.
    님도 아버지, 엄마 똑같은 성향인데 엄마에게 더
    섭섭함을 느끼는 것처럼요.
    지난 일을 바꿀 순 없으니 공감보다는 앞으로의 계획
    발전을 강요하는 분들인 것 같네요.

  • 6. 성장과정에서
    '23.9.9 8:29 A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작은 일에도 이프고 힘들어했으면
    언제까지 이럴까
    나 없이 살 수 있을까
    엄마의 아픔과 걱정이 화로 나오는 듯요

  • 7. 원글
    '23.9.9 8:42 AM (175.223.xxx.219)

    맞아요 공감능력이 없으셔요
    부모님께서 두분 다 공감같은거 전혀 없으시고
    무조건 참고 억누르라 하시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자식들도 평생 고통스러웠고요

    그런데 이 지경에도 그러시니
    제가 한계에 도달했나봐요

    저는 자꾸 화만 나고 삐뚤게 나가고 싶기만 해요
    일도 다 그만두고 다 엎어버리고 싶고요

    내가 그렇게나 말씀드렸는데도
    내말을 계속 무시하면
    나를 그렇게 함부로 대하시면
    그럼 나도 아무렇게나 막살겠다..
    그냥 아무일도 안하고 백수처럼 살면서
    마음 괴롭게 해드리겠다..
    뭐 그런 마음이 자꾸 드네요ㅠ

  • 8. ..
    '23.9.9 8:51 AM (223.38.xxx.103)

    만약에 아들 신변이 일이 생겨서 몸이 아프다고하면
    원글님 부모님은 아들 걱정하고 눈물흘리실거에요.
    그냥 딸 걱정이 안되는겁니다.
    얘가 자기 앞가림을 못하면
    나중에 자신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그래서 소중한 아들 몫을 빼앗아갈까봐 화가나는 거에요.
    원글님은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기댈곳이 없지만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 길이니까요.
    자꾸 부모와 교류하면 상처만 더 받으니까 교류를 끊고
    원글님의 상처 치유에만 신경쓰세요.
    어서 몸과 마음이 단단해지고 상처가 아물기를 바랍니다.
    오늘 당장 밖으로 나가서 햇볕을 쬐고 많이 걸으세요.
    그리고 맛있는 식사를 드시고요.
    많이 걷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부모가 더 늙고 병들어서 원글님께
    하소연하면
    지금 부모님이 쓴 언어 그대로 돌려주세요.
    받은만큼 돌려주면 됩니다.

  • 9. 흠ㅡㅡ
    '23.9.9 9:30 AM (220.65.xxx.198)

    엄마는 딸이 그렇게 아프지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아픈 이유가 뭔지모르겠지만 엄마생각으론 금새 떨쳐버릴수있는 사안이라 느끼나봐요 그까짓 일 훌훌 떨치고 빨리 복귀하라는 말인데 그게 관점의 차이라 보여지네요

  • 10. ...
    '23.9.9 9:37 AM (211.223.xxx.178)

    뭔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큰일을 겪으셔서,
    거기에 대한 후유증으로 ,일을 놓고 쉬시는것 같아요.
    상담치료도 받아보시고,
    부모님에 대한 의지나 기대는 안해야될것 같아요.
    더 큰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니까, 당분간은 연락을 차단하시면 어떨까싶네요.
    너무 힘들면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셨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 11. 기대를
    '23.9.9 9:3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어릴때부터 어머님은 계속 같은 태도였을것 같아요.
    그게 그 사람의 성격이고 문제해결 방식인겁니다. 원글님에 대한 태도구요. 바뀌지 않아요. 되려 나이들수록 본인의 성격이 더 강해지더라구요.
    서운하겠지만 우리 엄마는 이런 사람이다 절대 나에게 의지가 되거나 기댈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세요. 그게 기본값이에요. 그냥 엄마라는 사람의 특성으로 받아들이세요. 엄마는 원글님의 성격이나 문제해결 방식이 마음에 안들 겁니다.
    부모 도움이 필요한 어린 나이도 아니니 이제는 그냥 기대나 서운함 버리세요. 인생 혼자 사는 거다 생각하시고 요양 잘 하시기 바랍니다.

  • 12.
    '23.9.9 10:52 AM (116.122.xxx.50)

    원글님에겐 지금 상황이 죽을만큼 힘들지만
    엄마에겐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길이 뻔히 보이는데
    나약하게 쓰러져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하고 있는걸로 보이는거죠.
    이렇게 저렇게하면 되는데 왜 안하고 저러나 싶어서 엄마는 너무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운거지 원글님을 미워해서 그러는게 아닐거예요.
    원글님이 당했다는 험한 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는 험한 일의 기준이 원글님보다 훨씬 높을 거고, 엄마라면 며칠 속상해하다 훌훌 털고 일어날 일인거죠.
    엄마는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사람이라 어지간한 일에도 굴하지 않고 문제해결방법을 찾아서 쉽게 극복해내기 때문에 딸인 원글님의 행동이 오히려 답답해서 속터질거예요.
    부모님과 함께 상담 받으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갈등이 해소될 것 같네요.

  • 13. ...
    '23.9.9 11:18 AM (223.39.xxx.98)

    속상한 맘 반..회피하고픈 맘 반 아닐까요?
    속상하니깐 공감해주고 다독여야하는데, 이 상황 자체가 본인도 스트레스받고 내일은 아니니 너를 위해 하는 말이야 하며 해결책을 가지면 되잖아 난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야..니가 나약해 본인 말한마디에 자식이 변화될꺼라고 쉽게 생각하고 싶은거죠. 평소에도 아들딸 차별이 있다면 기대하지 마시고 , 충분이 쉬시다가 회복되시면, 앞으로 어른들 신경쓰지마세요...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실수 있을겁니다..그때까지 충분이 본인에게 시간과 사랑을 주세요...

  • 14. ..
    '23.9.9 12:24 PM (61.254.xxx.115)

    저도 엄마가 말이 안통해서 그냥 연락안하고 살아요 부모자식이라고 다 이해하는것도 아니고 엄마랑 통화하거나 문자하지마세요 속만 터져요

  • 15. 원글
    '23.9.9 2:29 PM (175.223.xxx.219)

    좋으신 말씀들 위로들 감사드립니다.
    엄마한테 듣고 싶었던 위로를 공감을
    이렇게 전혀 모르는 여기 낯선분들로부터 받게 되네요
    한말씀 한말씀 새길께요
    감사드리구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게요
    문제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딸(저)의 마음을 위로해주는거라고
    제가 그렇게나 죽을 힘을 다해 이야기하는데도
    그걸 못알아들으시는걸까요?
    아니면 그래주시기 싫으신걸까요?
    엄마가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

    그리고 저는 신경안쓰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어요ㅠ
    엄마가 저러실때마다
    (내 고통을 아픔을 아무리 얘기해도
    별 감흥없는 목소리로 저를 대하실때마다)
    마치 깨어진 날카로운 유리조각으로
    마음을 할퀴는것 같고 괴로워요
    그리고는 이 삶은 더 이상 살 가치가 없게 느껴지고
    막 엉망진창이 되고 싶은 마음만 들어요
    여기서 벗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요

    최근에 제게 큰 돈을 주셨는데요
    그래서 부모로서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시는듯 해요
    그러면 저는 내가 언제 돈을 바랬냐고
    나는 오직 부모님의 애정을 관심을 바라는건데
    그런거 하나 없이 매번 상처주고 냉정하면
    돈이 다 무슨 소용이냐고 제가 퍼붓게 되고요
    그러면서 그냥 자꾸 괴롭고 죽고싶어지네요

    실시간으로 육체적 고통도 계속 느껴지기에
    더 화가나는거 같아요
    내가 그렇게 몸도 마음도 다 아프다는데
    도대체 내 말은 안들리는건지
    딸을 왜 이렇게 대하나 왜 저러시나 싶고
    너무 삭막하고 정없고 차갑고 냉정하셔서
    힘들고 괴롭습니다

    벗어나고 싶은데 못벗어나는 지옥같은 굴레 같네요
    마음공부한건 다 어디로 갔는지....;;;

  • 16. 원글님..
    '23.9.9 3:02 PM (116.122.xxx.50)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요?
    부모님이 원글님 마음과 다르듯
    원글님도 부모님 마음과 다름을 인정하세요.
    결국 둘이 똑같아서 계속 갈등상황이 생기는건데
    보통 젊을 땐 부모가 져주는 경우가 많지만
    연세가 있다면 자식이 져줘야 관계가 악화되지 않아요.
    원글님이 20, 30대라면 모를까..이제 원글님이 우리 부모님은 저런 분이는걸, 평생 저렇게 사신 분이니 어쩔 수 없다는걸 인정하고 일정부분 포기하셔야 합니다.
    원글님이 심각한 병에 걸린다던가 하는 큰 일이 생기기 전엔 부모님이 변하기는 쉽지 않아요. 인격적으로 아주 훌륭한 분이 아니라면 안변하실거예요.
    저도 저와는 정 반대인 자식과 10대 때부터 갈등하며 살아왔어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저는 제가 져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살고 있긴 하지만 지금도 트러블을 겪고 있어요. 부모님이 50대거나 그 보다도 많다면 안변하실거예요. 포기할건 포기하시길..ㅠㅠ

  • 17. ..
    '23.9.10 12:14 AM (61.254.xxx.115)

    저희엄마가 나르시스트거든요 울엄마도 돈은 주십니다 근데.이해와 공감을 전혀 못하세요 그러니 이젠 뭈ㄴ일이.있어도 말을 안하고 입꾹닫게 되더군요 친구들한테 하소연하고 풉니다 엄마하곤 말이 안통해요.나르시스트라 제가 연락안하고 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4825 층간소음 어느 정도 참고 계시나요? 7 층소 2023/12/07 1,922
1534824 겨울방학 기숙사 들어갔다가 중도 퇴사 가능한가요? 20 복장터져 2023/12/07 1,793
1534823 유트브 같은데서 팬 이라고 4 나무 2023/12/07 1,267
1534822 꼭두각시 2 ... 2023/12/07 443
1534821 당근케익 맛있게하는 팁은? 9 ... 2023/12/07 1,688
1534820 브라운체온계 열체크 잘 재는법아시는분 3 .. 2023/12/07 761
1534819 김오랑소령, 모교에 흉상 세워졌네요 5 ..... 2023/12/07 2,415
1534818 쫄보라 망설였던 서울의봄 후기 14 ... 2023/12/07 4,079
1534817 미국인 문화 질문 좀 할게요. 라이드 해주면 특별히 고마워 하나.. 32 ㅇㅇ 2023/12/07 4,208
1534816 부산시장에서 더러운 행동..-.- 27 zzz 2023/12/07 13,566
1534815 집 값이 직거래 가격에 영향이 있을까요?? 10 부동산 2023/12/07 1,465
1534814 언제 우리 강아지 동공에 지진이 나냐면 6 .. 2023/12/07 2,339
1534813 서울의봄 단체관람 취소 13 ... 2023/12/07 5,819
1534812 간헐적 단식으로 살 빼신 분.. 12 ... 2023/12/07 4,472
1534811 오늘저녁은 혼자 굴전으로 때웠어요 4 2023/12/07 2,013
1534810 여자들이 제사 지내는 걸 거부하는 건 획기적인 일이예요 25 제사 2023/12/07 6,367
1534809 네이버 포인트 적립하세요~ 6 포인트 2023/12/07 2,032
1534808 깊은 밤이 찾아오면 서늘한 달빛 12 ..... 2023/12/07 2,907
1534807 사람이 잘 나가다 한 순간에 4 ... 2023/12/07 3,693
1534806 남편의 마음, 불안에 대한 고민.. 긴글인데 조언좀 주실래요. 20 인생 2023/12/07 5,010
1534805 베스트 글처럼 도우미비용 안 주는 집 10 그럼 2023/12/07 4,717
1534804 나는 솔로 17기 광수 26 .. 2023/12/07 6,956
1534803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권력, 이권 , 갈등과 공.. 1 같이봅시다 .. 2023/12/07 546
1534802 c타입 유선 이어폰 1 이어폰 2023/12/07 969
1534801 김장김치 양념 남았는데 깻잎김치 가능할까요? 2 ㅇㅇ 2023/12/0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