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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이란 직책이 필요한가요?

...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23-09-08 18:35:35

대전  고심선영선생님이

교장한테 sos 쳤다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지금은 대전 노른자 초등학교로 이동해

차기 교육감  나올 준비한다는데

교장이란 직책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IP : 116.125.xxx.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장
    '23.9.8 6:36 PM (119.64.xxx.75)

    교장은 교육감 하려고 준비하는 직책일 뿐인거 같아요 ㅜ.ㅜ

  • 2. 우리 학교도
    '23.9.8 6:39 PM (123.214.xxx.132)

    교장은 교육감 하려고 준비하는 직책일 뿐인거 같습니다222

  • 3. ㅇㅇ
    '23.9.8 6:43 PM (121.128.xxx.222)

    그나마 교장교감은 평교사시절 노력이라도 했죠.
    교육청가거나 교장교감 하려는분들은 열심이더군요.
    그외 나머지 교사는 대충 정년채우려는 교사들이 대부분.

  • 4. ....
    '23.9.8 6:44 PM (39.117.xxx.185)

    연금 350만원씩 받으려고 하는거

  • 5. ..
    '23.9.8 6:45 PM (106.102.xxx.83)

    뻔뻔하죠.
    둔산동에서 교장하고있다는데 쯧즛

  • 6. ㅇㅇ
    '23.9.8 6:45 PM (118.235.xxx.238)

    초등교사들 반에서 학폭있어도 신경도 안쓰던데

    그래서 전학간 애들 제가 아는것만해도 몇명인데

    교장이 그러는거에는 발끈하네요.

    교사하는거 같은 교사출신 교장도 예전 하던대로 하는거죠.

  • 7. ㅇㅇ
    '23.9.8 6:45 PM (118.235.xxx.72)

    고등 아들 교장쌤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됐어요
    학교 행사 검색하니 뜨더라구요
    교장쌤은 어떤 글을 올리시나 궁금해서 자주 들어가봤죠
    본인 일상이 3분의 2, 학교 이야기가 3분의 1.

    근데 이 분이 정년을 앞두고 있었어요
    그런데 학기 중에 퇴임을 앞둔 교장들 재테크 연수를
    지방에 보름 일정으로 갔다는 글이 있는 거예요
    방학 때 해도 될 연수 같은데 학기 중에?
    교사인 남편에게 이럴 수도 있는 거냐고 하니
    상관 없대요. 어차피 교장들은 하는 일 없어..

    그런데 그러던 중에 학생 한 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요.
    교장 블로그에는 위에서 안좋은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
    친구들의 시뻘개진 눈을 보니 마음이 안좋다..
    간단한 문장 두어줄이 끝.
    그리고 뒷날 맛집 간 이야기가 바로 올라와서
    너무 충격 먹었던 일이 기억나네요.

  • 8. ...
    '23.9.8 6:47 PM (211.176.xxx.138)

    교장 하면 큰 행사 때 연설하는 사람으로 밖에 기억이 안남

  • 9. ㅇㅇ
    '23.9.8 6:53 PM (115.138.xxx.73)

    교장들 목표는 조용히 임기채우고 무사히 퇴직이에요.

  • 10. 학폭건 때문에
    '23.9.8 6:55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교장샘 찾아갔더니
    (담임샘도 나몰라라해서)
    바쁘다고
    (그와중에 교장실 라디오에선 트로트가)
    교감샘한테 말해 놓을테니 교감샘한테 가보라해서

    교감샘 시간 잡아 학교 다시 갔더니 교감샘은 들은얘기가 없다며 당혹스러워 하셨던 기억 있습니다.
    그 교장선생님의 태도에 놀라고
    그 교장샘 퇴직후 인성교육하러 다닌다는 소식에 두번 놀랐습니다.

  • 11. 학폭건 때문에
    '23.9.8 6:56 P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교장샘 찾아갔더니
    (담임샘도 나몰라라해서)
    바쁘다고
    (그와중에 교장실 라디오에선 트로트가)
    교감샘한테 말해 놓을테니 교감샘한테 가보라해서

    교감샘 시간 날때 약속 잡아 학교 다시 갔더니 교감샘은 교장샘한테 들은얘기가 없다며 당혹스러워 하셨던 기억 있습니다.
    그 교장선생님의 태도에 놀라고
    그 교장샘 퇴직후 인성교육하러 다닌다는 소식에 두번 놀랐습니다.

  • 12. 저인간
    '23.9.8 6:58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교육감 출마하면 절대 뽑아주면 안되겠네요

  • 13. 교장교감
    '23.9.8 7:00 PM (103.78.xxx.54)

    지금의 하는 꼴들을 보면 하등 필요하지 않은 월급빌런자리.. 평교사 2배는 받을걸요
    월급 받는만큼 일하는 공무원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14. 교장
    '23.9.8 7:07 PM (118.235.xxx.62)

    은 대부분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에만 관심있어요.
    그 이상 관심 가지는 분들이 귀하죠.
    예전에는 오지로 가고 아이들 학비도 내주고 그런 분들이 계셨지만 지금은 없다고 봐야하죠.

    선생인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교장선생님은 자신의 세상을 만드는것 이상 관심이 없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 15. OO
    '23.9.8 7:15 PM (59.10.xxx.28)

    222 OO님은 현장에서 교장 교감 교육청가는 교사들을 보시고 이런 댓글을 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16. ㅇㅇ
    '23.9.8 7:27 PM (121.128.xxx.222)

    본인들이 교장이어도 고참선배교사여도 아무것도 안할것같은데..

  • 17. ...
    '23.9.8 7:44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학교라는 조직이 참 그렇죠.
    학생들이 교사에게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학생을 도와주지 않고,
    반대로 교사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부당한 일을 당해도 교사를 도와주지 않고요.

    선생님들이 학생 체벌이라면서 말도 안되는 폭력이나 심지어 성추행을 해도 처벌받지 않았던 것이 불과 몇년 전이었어요.
    이제는 반대로 선생님이 학생 학부모에게 폭행 악성민원에 시달려도 방관하구요.

    악성민원 넣는 학부모도 문제지만 학교 자체도 자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해 11월 26일 이 중 한 학생이 친구 얼굴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고, A 교사는 교내 절차에 따라 학생을 교장실로 보냈다. 그러자 가해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며 A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발췌에요.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던 A 교사는 학교 측에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듬해 A 교사의 아동학대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https://m.ytn.co.kr/news_view.php?key=202309081640016801&s_mcd=0103&pos=018

  • 18. ...
    '23.9.8 7:46 P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학교라는 조직이 참 그렇죠.
    학생들이 교사에게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학생을 도와주지 않고,
    반대로 교사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부당한 일을 당해도 교사를 도와주지 않고요.

    선생님들이 학생 체벌이라면서 말도 안되는 폭력이나 심지어 성추행을 해도 처벌받지 않았던 것이 불과 몇년 전이었어요.
    이제는 반대로 선생님이 학생 학부모에게 폭행 악성민원에 시달려도 방관하구요.

    악성민원 넣는 학부모도 문제지만 학교 자체도 자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ㅡ연합뉴스 발췌에요
    같은 해 11월 26일 이 중 한 학생이 친구 얼굴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고, A 교사는 교내 절차에 따라 학생을 교장실로 보냈다. 그러자 가해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에게 망신을 줬다"며 A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던 A 교사는 학교 측에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듬해 A 교사의 아동학대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https://m.ytn.co.kr/news_view.php?key=202309081640016801&s_mcd=0103&pos=018

  • 19. 그게
    '23.9.8 8:20 PM (118.127.xxx.127)

    싸이코 교장 몇 번 겪으니 화초나 가꾸고 아무것도 안하면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 20. 관리자
    '23.9.8 8:59 PM (61.77.xxx.91)

    교장 교감이 무슨 노력으로 거기 까지 왔을까요? 수업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깨하는 것이 행복해서?
    대부분 그 반대겠죠. 물론 아닌 분들도 가끔 계시긴 하지요.
    본인의 입심양명, 승진, 욕망 이겠죠.
    현직에서 훌륭한 분들은 승진을 위해 점수에 연연하거나 관리자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 21. 부산
    '23.9.8 9:14 PM (58.126.xxx.131)

    저희 아이 학교 교장선생님은 아이들 등교할 때 교문앞에서 임사해 주세요. 이전 사립학교는 교장쌤 얼굴을 볼 일이 입학 전 기부하라는 말할 때 이외는 못 뵈었는데..
    공립 교장선생님들이 더 애들이랑 가깝네 싶었어요..

  • 22. 부산
    '23.9.8 9:33 PM (211.205.xxx.145)

    유명 공립초 교장 업무시간에 골프 대놓고 주변 맛집 식사하기등의 기행을 벌이다가 좌천됐는데.
    진짜 나쁜 교장이었어요.학부모들에게 위압적인 태도 등등.

  • 23.
    '23.9.9 7:03 AM (175.195.xxx.162)

    여중1학년때
    매일 칠판에서 수학문제 풀려서 못풀면 엉덩이 매타작하던 수학선생
    수학시간 무서워 학교가기싫었던ᆢ 영영 수포자가 되었던나
    학생들에게 애정도 영혼도 없어보이던 나쁜ᆢ
    지금 교장하며 잘살고 있더라고요
    이름도
    ㅇ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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