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샌드위치가게 한인 사장부부 은퇴뉴스보셨어요?

ㅇㅇ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23-09-08 09:22:36

유퀴즈에도 나온다는데

https://youtu.be/mULfG1WYryY?si=F5NHGC0PUl4Tfo_K

 

인상이 둘다 젊고 좋으세요

40년간 미국 맨하탄에서 총기사고나 강도같은거 없이 저리 자리잡았다는게 신기하고요. 일년에 하루만 쉬고 엄청 성실하심....배우들도 단골이고? 사람들이 은퇴식열어주고 성금도 모아줬대요.

미국에 저렇게 성실하게 성공한 한인들 많나요?

IP : 211.36.xxx.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8 9:2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거 한참전 얘기 아닌가요?
    유퀴즈에 나오시는군요

  • 2. 근데
    '23.9.8 9:36 AM (121.137.xxx.231)

    오래 사업한 사장 부부보다
    어찌보면 개인 사업장인데 은퇴식 열어주고 성금 모아주는게
    더 신기하네요.

  • 3. ㅇㅇ
    '23.9.8 9:40 AM (211.36.xxx.93)

    댓글보니까 배우들 파업했을때 샌드위치 제공해주고 그랬다는데 그만큼 주변에 베풀기도 한거 아닐까요? 미국사회도 이런거 보면 낭만적이네요..

  • 4. 00
    '23.9.8 9:50 AM (1.232.xxx.65)

    무명배우들한테는 그냥 주기도 했대요.
    나중에 갚으라고 하고요.
    배고프니 일단 먹어야한다고요.
    그들이 나중에 자리잡고 돈도 갚고 성금도 모아주고
    그런거죠.

  • 5. 매일
    '23.9.8 10:04 AM (118.235.xxx.37)

    매일보는사이 인사하고 챙겨주는건 한국보다나아요

    우리나라 옆집아파트같지않아요 ㅋㅋ

  • 6. ....
    '23.9.8 10:27 AM (118.235.xxx.197)

    여기 82 사람들이었으면
    은퇴식을 왜 다른 사람들이 해주냐고
    저 부부 진상이라고 욕을 했을텐데요.
    얻어먹은 무병 배우도 돈없으면 굶어야지 왜 얻어먹냐고
    욕했을꺼에요.
    82사람들 무거운 가방 왜 들어줘야하냐고 들고 나오질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잖아요.

  • 7. ㅇㅇ
    '23.9.8 10:33 AM (211.36.xxx.93)

    저기 기사들 댓글보니까 세계를 돌아다니면
    제일 정없는 민족이 한국인이라네요^^;;

  • 8. ㅇㅇ
    '23.9.8 10:58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저런 가게들 오래하면 고객들이 이 가게 유지 해줘서 고맙다는 말도 종종하고
    크리스마스 시즌다가오면 선물 주고 가는 손님들도 꽤 많더라구요,

    우리처럼 손님이 왕이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서;;;; 차이가 좀 있죠

  • 9. 매일 가는 가게
    '23.9.8 2:04 PM (39.7.xxx.60)

    친구 같고 이웃 같아요
    저도 샌드위치 가게 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아봤어요. 가족이 멀리서 오면 데려와서 인사도 하고. 대등하게 서로 주고 받는 사이.

  • 10. ....
    '23.9.8 2:14 PM (121.137.xxx.59)

    미국 사는 분 블로그 보니 단골이면 친구가 되더라구요. 애들 놀러오면 데려와서 인사도 시키고 친해지면 집에 불러서 밥도 같이 먹고. 더 친해지면 집에도 오가고 가족들이랑 연말 파티도 하고 생일파티도 하고.

    미국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이 많고 가족간에 아주 끈끈하더군요. 부모님 돌보는 자식도 많아요. 먼 친척도 집이 가까우면 챙기고 파티에도 늘 불러주구요.

  • 11. 봄봄
    '23.9.14 5:18 PM (125.128.xxx.119)

    봤어요 찡한데 (잘 찡하는편아님) 광징히 열심히 사셨더라구요
    그래서 더 찡했어요 감동받았다는 표현보단 마음이 좀 아팠어요
    노동이잖아요 40년동안 열심히 사셨고
    잠자는게 제일 큰소원이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59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1 Rt 02:11:20 127
1645158 돈많은 한량으로 살고싶어요 2 jjj 01:55:16 357
1645157 최근 서울과기대에서 개발했다는 비행 카트 1 .. 01:38:55 377
1645156 일산 유방암 수술 -두 곳중 어디 추천해 주시겠어요? 4 낼결과 01:38:02 214
1645155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너무 무섭 2 .... 01:27:57 286
1645154 직원들이 서로 일 소통이 안되면 5 01:26:32 190
1645153 한쪽 다리로 서기 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 ㅇㅇㅇ 01:26:32 501
1645152 남자가있을때랑 없을때 텐션이다른 여자 1 G 01:21:32 347
1645151 네이버 줍줍 1 ..... 01:09:14 329
1645150 멘탈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6 멘탈 01:08:42 495
1645149 어깨 팔 한쪽이 많이 아프기 직전인데요.  1 .. 01:05:55 327
1645148 간헐적 단식이 폭식이 되는데요 7 ㅇㅇ 00:50:03 820
1645147 요즘도 '도를 아십니까' 있나요? 4 ... 00:47:42 444
1645146 22기 옥순이 출신 대학교요. 18 이지연 00:46:46 2,026
1645145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000 00:37:25 156
1645144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5 Mm 00:37:12 594
1645143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6 짱나 00:31:42 998
1645142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5 ... 00:19:13 555
1645141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12 ㅇㅇ 00:15:38 1,324
1645140 끈 얇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 00:13:03 148
1645139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8 ㅇㅇㅇ 00:09:17 1,701
1645138 생각대로 되는건 4 ㅇㅇ 00:08:00 630
1645137 전 특이한일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9 00:07:16 2,112
1645136 이주빈 좋네요 ㅎ 3 0011 00:06:40 1,627
1645135 극우유튜브 보는 시아버지... 4 .. 00:01: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