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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용종이 조금씩 커지는데 경험있으신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23-09-08 09:13:14

매년 건강검진하는데,한12년?? 전쯤 담낭에 작은 용종을 발견하고 계속 추적관찰만 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젊을때는 변화가 없다가 오차범위내로 살짝 커지다

하니 병원에서는 별거 아니니그냥 잊고 살다가 건강검진만 받으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폐경되고, 갱년기오고,고지혈증 오면서 용종이 매년1~1.5mm 정도씩 커지네요

3년전 4.8 mm 였는데 지금은7mm 에요

 

병원에선 담석도없고, 피검사도 별이상 없으니  그냥 두고보다10mm 이상되면 수술해서 떼라 대수롭지않게 말하네요

 

저는 불안해서 그냥 떼어버리는게 낫지않나하니

의사는 굳이 장기를 떼는게 좋은건 아니니 좀 더 지켜보자하고 내년 건진까지 잊고살라하네요.

스트레스가 더 안좋다고ㅜㅜ

 

비슷한경험 있으신분 혹시 있으실까요??

 

 

 

IP : 175.116.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안
    '23.9.8 9:16 AM (211.114.xxx.153)

    일단 큰 병원 가보시고 그 결과에 따르시는게 좋습니다
    담낭 용종 제거가 결국 담낭을 절제하는 거기 때문에 될수록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
    '23.9.8 9:20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제 경우네요. 저도 담낭에 2011년부터 용종?혹 같은게 보여 추적관찰요망이라 적혀있었어요. 저녁에 밀가루음식이나 치킨종류 먹으면 밤새 위통있고 체하고 그러다 2년 전 건강검진에서 10미리가 넘어 올 8월에 담낭절제수술 받았어요. 일단 지켜보다가 10미리 넘으면 절제해야한대요. 두면 암의 위험성도 있다고하더라구요. 조직검사결과 콜레스테롤 덩어리였다네요. (제가 치킨을 많이 먹어서인듯 ㅠ)복강경수술하고 3박4일 입원. 간단한 수술인데 수술 후 기름진거 안 먹고 식단 관리 좀 해야해요. 일단 지켜보다 10미리 넘으면 소화기외과 진료보세요.

  • 3. ..
    '23.9.8 9:23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제 경우네요. 저도 담낭에 2011년부터 3미리 용종?혹 같은게 보여 추적관찰요망이라 적혀있었어요. 그 후 6미리 급기야 2년 전 10미리가 넘어 올 8월에 담낭절제수술 받았어요. 일단 지켜보다가 10미리 넘으면 절제해야한대요. 두면 암의 위험성도 있다고하더라구요. 저도 별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저녁에 밀가루음식이나 치킨 먹으면 잘 체하고 위통있는 증상있었구요.어쨌든 의사샘이 절제 수술해야 한다셔서 했고 조직검사결과 콜레스테롤 덩어리였다네요. (제가 치킨을 많이 먹어서인듯 ㅠ)복강경수술하고 3박4일 입원. 간단한 수술인데 수술 후 기름진거 안 먹고 식단 관리 좀 해야해요. 일단 지켜보다 10미리 넘으면 소화기외과 진료보세요.

  • 4. ..
    '23.9.8 9:24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제 경우네요. 저도 2011년 복부초음파결과 담낭에 3미리 용종?혹 같은게 보여 추적관찰요망이라 적혀있었어요. 그 후 6미리까지 커지고 급기야 2년 전 10미리가 넘어 올 8월에 담낭절제수술 받았어요. 일단 지켜보다가 10미리 넘으면 절제해야한대요. 두면 암의 위험성도 있다고하더라구요. 저도 별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저녁에 밀가루음식이나 치킨 먹으면 잘 체하고 위통있는 증상있었구요.어쨌든 의사샘이 절제 수술해야 한다셔서 했고 조직검사결과 콜레스테롤 덩어리였다네요. (제가 치킨을 많이 먹어서인듯 ㅠ)복강경수술하고 3박4일 입원. 간단한 수술인데 수술 후 기름진거 안 먹고 식단 관리 좀 해야해요. 일단 지켜보다 10미리 넘으면 소화기외과 진료보세요.

  • 5. ...
    '23.9.8 9:59 AM (211.234.xxx.59)

    저도 4년째 추적관찰만 하는데 계속 0.3센치예요.
    1센치이상 커지면 수술해야한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담낭암으로 돌아가셔서 무서워요.
    의사샘 하라는데로 해야하지않을까요?

  • 6. ....
    '23.9.8 10:22 AM (175.116.xxx.96)

    경험 나눠 주셔 감사합니다. 제가 좀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 편이어서, 10mm 가 될때까지 괜히 마음 쓰지 말고, 떼어버리는게 낫지 않나 했는데, 병원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 하면서 매년 건진받으면서 지켜 보자 하더라구요.
    윗분도 그런 경우셨네요. 그래도 콜레스테롤 덩어리 였으니 다행입니다.
    저도 고지혈증에 기름진 음식 좋아해서, 자꾸 커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또 경험 있으신분 의견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7. 50대
    '23.9.8 10:51 AM (110.70.xxx.13)

    저도 10년째 사이즈가 그대로라 추적관찰중이예요.
    야채많이먹고 운동하면서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8. ㅇㅇ
    '23.9.8 11:48 AM (211.234.xxx.212)

    저도
    떼어버릴래요 얘기해도 추적관찰만 하쟤요 괜찮나봐요

  • 9. 10년째
    '23.9.8 12:27 PM (211.245.xxx.42)

    추적관찰하다가 갑자기 사이즈가 커지면서 용종이 혈관을 통과하는 자리에 갔다고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해서 제거수술했어요.
    수술후에 소화하거나 하는데 큰 부담은 못느끼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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