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더니 세탁기내부 청소용 세제를 싸게 팔아서 사와서 써 봤는데요.
고무에 들러붙은 때가 슬슬 밀리네요.
심지어 세제까지 허옇게 들러붙어서 떨어지지를 않았는데 한 번 세제로 돌리고서
일회용 물수건으로 슬슬 닦아내니까 물수건이 시커멓게 되었어요.
몇 개를 사용했는데 나중에는 연한 회색으로 되어서 문 닫고 다시한번 60도세탁으로 돌렸더니 뽀득하니 하얘지고 뭐 묻은게 다 떨어져나간듯해요.
지난 4년간 써왔던 묵은 때가 다 떨어져나갔나봐요.
세제가 독하기는 무척 독해서 냄새 좀 맡았다고 머리가 띵하니 아프더라고요..
두 달뒤에 더 하라고 권장하는데....너무 독해서 또 쓸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