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황당

yaani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1-09-25 15:36:33

시댁에 오니 큰 시누가 잡채를 해먹자네요

그래서 같이 장보고 제가 시금치 데치고, 무치고, 당근, 양파 채썰고, 버섯 데치고 양념하고, 고기 썰고, 양념하고

나머지 당근 양파 볶고, 고기 볶고, 면삶고 이건 울 큰시누가

무쳐서 큰통에 하나, 작은 통에 하나 담았거든요

그래서 작은 통은 우리거란건가? 너무 많은데 하고 있었는데

2층 큰 형님네를 가져다주네요.

헐....

시누들 매일 모이면 2층에 사는 큰형님.  흉보고 험담하면서

큰시누를 보면 말따로 행동따로네요.

가진게 많아서 그런건지, 미워도 부모님 제사 모셔줄 사람이라 그런건지...

뭐 잡채 그거 안싸줘서가 아니라 좀 씁쓸해지네요.

뭘해도 막내는 막내고 대우는 못받고...

쩝...

IP : 218.239.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데요
    '11.9.25 7:12 PM (115.64.xxx.165)

    모두가 하기싫은 책임 맡아줄 사람이면
    어느 정도는 대접을 해 주어야만 하는 거죠.

    그사람 심사 뒤틀려서 책임을 안 맡겠다고 하면
    누구에게 그 불똥이 떨어질지 모르는 거쟎아요.

    막내가 부모 모시고 제사 맡겠다고 나서 보세요,
    당장 그 맏이같은 대접을 막내가 받을겁니다.

    책임과 대접을 바꾸고 싶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4 초등학교 근처로 이사가려구요 대구 수성구.. 2011/09/30 1,030
18223 자녀가 과학이나 수학,,, 초등영재 학급에 합격하신분,,, 4 .. 2011/09/30 3,055
18222 배추김치를 담았는데.. 1 김치.. 2011/09/30 1,330
18221 아시는 분? 완소채원맘 2011/09/30 1,021
18220 각잡고 기다렸던 나꼼수 콘서트 예매가 실패로... 2 미치겠네요 2011/09/30 1,717
18219 나꼼수 매진 -_-; 4 광클의행진ㅠ.. 2011/09/30 2,051
18218 아이폰 앱에 히트레시피가 없나요? 2 아이폰유저 2011/09/30 1,067
18217 꿈에 이가 빠지는 꿈 12 2011/09/30 3,710
18216 박영선 의원, "'도가니 방지 법안 반대하며 의장석으로 1 밝은태양 2011/09/30 1,936
18215 초등 아이 기침이 오래가요 5 걱정맘 2011/09/30 2,045
18214 태몽을 꾼다는 거 참 신기한거 같아요. 1 신기해요 2011/09/30 1,605
18213 신경쓰일만큼 무릎이 묵직해요..어느병원가야할까요? 3 올리 2011/09/30 2,252
18212 처가에선 무조건 맛있는거 먹는다고 생각하는 남편 5 밉샹 2011/09/30 2,530
18211 덴비 1 덴비 누들볼.. 2011/09/30 1,640
18210 유치원 반장선거요.. 헬렐레 2011/09/30 1,646
18209 (급)기내 고추가루 반입가능하나요? 2 미국 곧 출.. 2011/09/30 3,694
18208 아이쿱 생협. 어떤가요? 5 아기엄마 2011/09/30 2,408
18207 어머나, 나경원 의원 자폭했네요 40 셀프디스 2011/09/30 19,158
18206 재산세고지서 못찾아요 9 저예요 2011/09/30 1,717
18205 클라우디아 쉬퍼(?) 5 운동 2011/09/30 2,327
18204 눈물 많은것도 유전인가요 5 ,,, 2011/09/30 1,587
18203 가르쳐 주세요 ^^ 2011/09/30 1,197
18202 우유 무료 2개월이면요.. 4 우유 2011/09/30 1,443
18201 전 왜 의욕이나 열정이 없을까요? 4 2011/09/30 2,572
18200 장애인 성폭행에 종교단체 직함 가진자는 꼭 빠지지 않는군요! 8 욕먹을수밖에.. 2011/09/30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