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월 말, 푸켓 신혼여행 가려는데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23-09-05 11:36:36

40대 신혼부부이고 결혼식은 이미 올렸는데 일이 있어서 신혼여행을 11월말 쯤 늦게 가게 됐어요.

결혼식 준비하느라 번아웃이 와서 신혼여행 준비는 남편에게 맡겼는데,

남편이 여행 계획 같은 걸 별로 짜 본 적이 없어서요.

아무래도 여기는 푸켓 잘 아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글 올려요.

3박은 너무 짧아서 5박 정도 원하는데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허니문 프로그램으로 가야 할 것 같더라구요.  지금 하나투어 주로 보고 있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여행사가 있으실까요?

또 결혼카페에서는 푸켓 패키지는 다 푸켓의 어느 여행사가 관할하는데 쇼핑강매에 굉장히 여러모로 안 좋다고 패키지로 가지 말라는 글도 읽어서 고민이 돼요.

메리어트 호텔, 아마타라 리조트가 좋다는 얘기 들었는데, 데와 풀빌라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마타라 리조트와 데와 풀빌라가 퀄러티가 비슷한지도 궁금해요.

대략 5박 7일 예상하고 있는데 저희는 해외 여행 좀처럼 안 다녀본 커플이어서요.

뭐든 푸켓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다 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IP : 221.147.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5 11:42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이름들어본 여행사에 가시면 허니문 패키지 프로그램있어요.
    그게 나아요.

  • 2. ...
    '23.9.5 11:45 AM (14.50.xxx.73)

    신혼여행은 한번 망치면 다시 되돌리수 없어서 메이저 여행사 패키지 추천하구요
    쇼핑노옵션 이런걸로 알아보시면 비용은 더 비싸지만 그런거 뺴고 여행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풀빌라는 룸 별로 pool수영장이 있어서 수영하다가 밥 먹고 자고 완전히 쉼을 추구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건데, 전 풀빌라는 하루이틀 정도 있다가 일반 호텔로 옮겼어요. 전일정 풀빌라는 좀 심심하더라구요. (결혼전 다닌 여행에서)

    그리고 호텔은 무조건 유명호텔 가세요. 신혼여행인데.. 돈 아끼려고 비즈니스급가시면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ㅋㅋㅋ

  • 3. ^^
    '23.9.5 11:46 A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1995년에 푸켓으로 신혼여행을...ㅎㅎㅎ
    망치면 안돼! 완벽해야돼! 이런 마음으로 가면 아무리 준비해도 속상해요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 4. ㅇㅇㅇㅇㅇ
    '23.9.5 11:55 A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신행이면 제이슨여행사 추천드려요
    단독투어 .공항 마중 다가능

  • 5. doubleH
    '23.9.5 12:21 PM (112.169.xxx.45)

    결혼 축하드립니다
    네이버 카페 중에 '태초의 태국정보'
    '스사사' 이런데 정보가 많아요
    근데 스사사는 글읽기 방문 10회 에 댓글 5개는 달아야 글을 읽을 수 있어요ㅠㅠ

  • 6.
    '23.9.5 12:25 PM (122.34.xxx.245)

    5박7일을 한곳에서 있는건 지루할것 같아요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서
    2박 3박으로 나눠 가세요
    아님 카드사 컨시어지에 알아보세요
    픽업까지 다 해줘요
    저도 20년전에 카드사 컨시어지로
    픽업부터 숙박까지 다 해결한걸로 알고 있어요

  • 7. ㅎㅎㅎ
    '23.9.5 1:18 PM (58.29.xxx.196)

    저희는 푸켓 클럽메드로 갔어요. 스튜디오 촬영도 안한 귀차니즘 부부예요. 둘다 바빠서 알아보기도 귀찮고. 패키지는 싫고. 자유여행은 밥먹는데 찾아다녀야해서 싫고.
    클럽메드는 3끼 다 주니까 글루 가자. 하고는 갔는데 진짜 좋았어요.
    아무도 우릴 귀찮게 안해서 ㅎㅎㅎ
    스노쿨링이나 기타 프로그램 하고싶은거 한번씩 하고. 시내 잠깐 택시타고 가서 태국냄새 물씬 풍기는 코끼리 그려진 천가방 하나 사고.
    그 외에는 걍 리조트 안에서 쉬다 왔어요. 사진도 별로 안찍었어요. 둘다 사진찍는거 귀찮아해서요. 저같이 게으른 사람에게 딱이었어요

  • 8. 클럽메드
    '23.9.5 3:10 PM (211.251.xxx.82)

    저는 20세기에 파타야로 신혼여행 간사람이라 ㅎㅎㅎ

    암튼 귀차니즘에 패키지 싫고 쇼핑 싫으면
    무조건 클럽메드!!!!!

    저는 푸켓 클럽메드 2번 다녀왔어요.
    올인클루시브라서 항공권,공항픽업,리조트 숙박,3끼식사....게다가 심심할땐
    G.O들이 하는 프로그램 참여하고
    음식이 지겨우면 클럽메드내 레스토랑 예약하고
    클럽메드에서 데려다 주는 바다에 가서 스노클링도 하고

    또 선셋크루즈도 다 클럽메드에서 다 해주는 거라
    (예약은 미리 해야함)

    5일간 개인돈 10불도 안썼네요.

    그래도 양궁도 하고 공중그네도 타고 스노클링 강습에 아쿠아로빅,
    전부 거기에서 새로 배운 거에요.

    밤마다 드레스코드 맞춰입고 디너 참가해서 파티 기분나고
    (저는 애들까지 맞춰 입었어요)

    모든 음료가 무료라서 바에서 살았어요.
    남편은 술...저는 논알콜,애들은 과일음료.....

    거긴 키즈 클럽이 따로 있어서
    어른들도 편해요..애들은 죄다 거기 가 있거든요.

    단점은 극히 친환경적인 숙소에요 ㅎㅎ
    가끔 도마뱀이 천장에 붙어있는데...그래도 전 클럽메드가 좋아요^^
    신혼여행이니까 룸은 제일 싼거로 하지 말고 그 윗단계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최고 좋은 방은 못가보고
    그 아랫 단계 룸만 가봤는데
    확실히 비싼 방이 좋아요^^

    클럽메드는 여행사가 아니니깐
    직접 예매해서 가도 무리 없어요.

    푸켓은 공항이 있는 곳이라
    밤비행기만 아니면 좋을 듯한데
    예전에는 국적기가 꼭 새벽에 떠서 ㅡ.ㅡ
    하여간 잘 알아보세요.
    점심 비행기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400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1 ㅇㅇ 04:25:39 275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1,279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4 ........ 03:26:59 958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9 건강 02:36:16 2,047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2 .. 02:33:08 800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3,019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159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1,946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2 .. 00:49:46 1,468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449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561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8 애프리 00:18:38 4,183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5 155 00:14:50 1,118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868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3,574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381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308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543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455
1741563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959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714
1741561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560
1741560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1,221
1741559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