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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도 안맞는 남편놈

갱년기 조회수 : 3,671
작성일 : 2023-09-04 19:10:59

26년을 살아도 저 남의 편은정말 갈수록 이상해요

일단 본능에 너무 충실하고 (자고 먹고 ) 40 이후 경제활동 안하고 증여받은 돈으로 어찌해서 생활비 300 주고요

지금 50 넘어 하루종일 놀고 밤되면 혼자 술처드시고 늦잠자고  게임하고 유투브보시고

기는 또 얼마나 세고 말문 막히면 소리버럭지르지

그간 몇번의 가정 폭력도 있었는데 결론은 내가 지 화를 돗궈서 그렇다라는 결론 이혼은 수백번 생각하고 변호사 상담도 받았지만 뭐 결론은 저의 경제력 부족으로 주저 앉았어요 지금 제가 한 200 벌고 내년엔 영어 공부방 하나 차릴까 생각 중이에요  요며칠 말도안되는 억지에 제가 지 페이스에 안말리니 약올라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는 모습에 정말 만정이 떨어지네요  일단 경제력을 좀더 갖춰놓고  그깟 생활비 안받고 살고 싶어요 앞으로 몇십년 저 꼴보며 같이 살기는 정말 싫으네요  그냥 정상적으로 가슴 졸이지않고 50이후 인생은 그리 살고 싶네요 답답해서 써봤어요

 

IP : 121.166.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4 7:13 PM (1.232.xxx.61)

    어서 경제력 키우세요.
    그리고 혹시 안 드셨다면 국민연금 월 9만원씩이라도 꼭 드세요.
    남편 미운 마음으로 하지 마시고
    그와 상관 없이 내 능력 키운다는 마음으로 임하시면 좀 더 좋을 것 같네요.

  • 2. 그래도
    '23.9.4 7:15 PM (106.102.xxx.105)

    생활비 300이나 주네요
    전 결혼 28년차 생활비도 안주고 지랄해서 소송 신청했어요

  • 3. ..
    '23.9.4 7:15 PM (223.38.xxx.24)

    한집에서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엮이지 않게 건성으로 대하면 조금 낫지 않을까요

  • 4. !!
    '23.9.4 7:19 PM (121.166.xxx.172)

    저도 건성으로 최대한 엮이지 않으려구요

  • 5. 300이 그의 힘.
    '23.9.4 7:25 PM (218.39.xxx.130)

    그걸 받지 안고 살 수 있어야 ㅇ을 하죠..

    받으면서 ㅇ하면 이율배반...

    자.. 힘내서 300을 던지고

    돈=힘=현실 인정합시다!!

    그 인간=300= 힘=알기에 그러는 겁니다.

  • 6. 으잉?
    '23.9.4 7:37 PM (210.126.xxx.33)

    지금 200버시고
    미성년 자녀도 없으실텐데(26년)
    나가서 혼자 사셔도 충분하지 않나요??

  • 7. 은퇴후300
    '23.9.4 7:3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많이주니 큰소리치죠
    적게주면 큰소리 못쳐요.
    살살 달래거나 덜부딪치는
    시간 동선 방법 연구해서
    그돈받고 편히 사세요.
    그나이에 이혼해봐야 별볼일없어요

  • 8. 로또
    '23.9.4 7:43 PM (223.39.xxx.102) - 삭제된댓글

    맞네요.

  • 9. ....
    '23.9.4 7:45 PM (58.29.xxx.85)

    살살 달래거나 덜부딪치는
    시간 동선 방법 연구해서
    그돈받고 편히 사세요.
    그나이에 이혼해봐야 별볼일없어요
    22222222222222222222


    남편이 일 안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증여받은 돈으로 300씩 줄 정도면 진짜 능력있는 거에요.
    최대한 마주치지 마시고 안정적으로 사세요.
    10년만 지나도 전세역전이에요. 남자는 늙을수록 여자없으면 안되거든요

  • 10. ...
    '23.9.4 8:28 PM (221.150.xxx.136)

    본인 놀아도 300을 내 놓으니 입 대기가 어렵겠네요
    같이 놀지 마시고 원글님 버시는건 저축하세요
    돈이 곧 치료입니다 원글님 마음도 한결 편해지실거에요

  • 11. 아휴
    '23.9.4 10:24 PM (39.114.xxx.245)

    나쁜 남편
    좀 편하게 해주지!!!
    300받고 요령껏 대처하며 살아요

    바깥세상도 만만치 않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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