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지인네
딸부부가 30후반이고 아이가 있는데
재산정리해서 캐나다이민간다고 해요.
가서 할일이 정해진건 아닌가본데
굉장히 희망적으로 말씀하시나봐요.
예전에는 이민 많이 간걸로 알지만
요즘도 캐나다이민이 좋은가요?
아이키우기좋다해서 궁금합니다.
엄마지인네
딸부부가 30후반이고 아이가 있는데
재산정리해서 캐나다이민간다고 해요.
가서 할일이 정해진건 아닌가본데
굉장히 희망적으로 말씀하시나봐요.
예전에는 이민 많이 간걸로 알지만
요즘도 캐나다이민이 좋은가요?
아이키우기좋다해서 궁금합니다.
자게에 캐나다로 검색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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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까지는 좋았을것 같은데
지금은 한국 떠나 굳이 캐나다 갈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돈 있으면 좋죠
일자리가 없으니 문제지...
윗님 돈 있으면 세계 어느나라든 다 살기좋아요.
근데 돈있는 한국사람이 젤 살기 좋은 나라는 한국입니다.
밴쿠버,토론토 지역이면 미국(엘에이,뉴욕)보다도 나은점이 있는거같아요
무상의료, 무상교육에 아직 교육의 질 괜찮고
아이들 순수하고
마약, 총기 걱정 거의 없고..
물론 괜찮은 직장은 당연히 있어야죠 기본적으로
지금 토론토 적응해 잘 살고 있는데 엘에이로 옮길까 하다가도 총기 마약 때문에 영 망설여져요
서울이좋냐 부산이좋냐 의 문제로 느껴져요. 이젠.
선택의 문제이지 한국이나 캐나다나 장단점은 있고요. 어느쪽이 더 나은선택이냐 의미없어요. 자기가 선택한길에 만족하며 살면 되는거고 여기서나 저기서나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이 제일 바보에요.
역이민해서 살고있는데…온가족이 이민해서 외로움없이
사는 환경이라면 넘…다시 가고싶어요.
기러기로 살다가 아이들 독립해서…혼자 외로워서 들어오긴 했지만
다시 나가고 싶습니다.
윗님..저랑 똑같아요..
마약을 합법화하는 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을까요.
도시별로 점점 합법화 늘린답니다.
작년에도 기사 나왔잖아요.
거기도 정치가 썩어빠진 거죠.
토론토 다운타운 뿐아니라
다운타운에서 조금 거리 있는 동네에도
지하철역마다 마약으로 헤롱대는 애들 있대요.
도시별로 늘리면 점점 더 하겠죠.
아이가 유학, 졸업 후
워크퍼밋 신청하려했는데 맘을 확 접더군요.
아이들 다 키우고 고국에 돌아오니….말이 통해서 좋기는 한데
그동안 한국이 많이 변한것 같아서(중국 스럽게) 좀 놀랐어요.
한국에 계신분들은 잘 모르실거예요..
중국스럽게 변한 한국을…ㅠ
지인 자녀가 영주권을 받고 가는거면 괜찮습니다.
아이가 어리면 좋구요..
미국인 ㅡ 아틀랜타
친구가 캐나다 이민 준비하고 있어요
미국도 대도시가 좀 슬럼화가 가속화되는 느낌?
캐나다 일자리 없다고 해도
캐나다로 가는 미국인들 꽤 있어요
암튼
저는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 사는데
캐나다 좋아요
한국이랑 전혀 다른 시스템이니 단순비교는
아니고요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니 도전해볼만 하죠
외국에서 살다가 늙어서 한국 오시는분 많네요.
제동생도 그러겠다고 하던데..할말하않
캐나다에 정착해서 사는데 아이3씩 낳고 무슨직장이
휴가를 몰아서쓰면 한달씩 쓸수 있다고 여름내내 한국에 와있다가 돌아가네요.
또 한 분 자녀는 어찌저찌 자영업으로 정착해서 식당하는데
두 젊은부부가 너무 열심히 일해서 사업이 잘되나보더라고요.
한국에 사는것보다 여유롭고 나아 보였어요.
부모들이 자식.손주 곁에두고 자주 못보는게 아쉬울 뿐...하지만 부모마음은 아이들만 잘살면 되죠뭐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요?ㅠㅠ
이민은 외국에서 조금 생활해보고 가셔야 맞아요.
중국 스럽다..좀 그렇기는한데…달리 표현할 센텐스가 딸려서요..
그러니까…밴쿠버에 리치몬드라는 도시가 있는데..거기가면 온통70%가 중국인이거든요.
느낌이…좀 도시가 한국의 아파트같은 콘도 엄청 많고요..전체적으로 콘크리트 분위기..
외적으로 실용적인것보다 화려한것, 명품, 브랜드, 막 피기시작한 특유의 자본주의 냄새…음…문장력
딸려서 적절한 표현이 잘 안되네요…ㅠ
윗님
리치몬드는 옛날부터 중국인 도시였어요
중국스럽게 변한 한국이 아니고
중국이 한국스럽게 변한 거예요
자본주의 첨단 한국을 중국이 따라하는 거고요
그래도
살 만한 나라였는데
윤석열 정부 이후 국격이 추락하긴 했어요
중국스럽게
제 동생이 리치몬드에 사는데...
제동생은 7년만에 한국오니 개성이 없어졌다 하더라구요.
이동네 가나 저동네 가나 모든 음식점이 다 똑같이 있다고
대한민국은 프랜차이즈 아니면 음식점이 안되냐고..
아파트도 다 래미안, 자이, 다 프랜차이즈냐고...
불어할 줄 알고 직업이 있으신분.
아니 직업이 없더라도 불어 할 줄 아시는분 캐나다 퀘백으로 이민가세요.
가서 꼭 컬리지 아니더라도 직업학교(불어과정) 다니고 취업하면 영주권 바로나와요.
꼭 몬트리올 아니더라도 퀘백시티나 근교 중소도시로 가면 더욱 좋죠.
불어를 엄청 강화하다보니 불어관련된 학업을 하면 영주권자 이상은 돈도 받으며 공부하고 챙길거 다 챙기고 타주로 넘어가더군요.
다만 불어는 할 줄 아셔야 해요.
외국 오래살았어요.
한국은 아이들이 살기에 지옥이죠.
나머지는 괜찮죠 다..
토론토 밴쿠버 가려면 돈이 좀 많아야 돼요..
집값이 비싸서..
우리나라에 태어난 한국사람이니 한국이 살기좋은 것이지 미국살아보니 미국태어난 백인이면 행복할것 같더군요
언어되면 미국보다 캐나다가 더 나을것 같아요
일단 총기사고없고 인종차별도 미국보다 낫고 직장만 구하면 최곤데...일없이 간다니 고생하겠네요
우리나라도 갈수록 미래가 없잖아요 공교육도 요즘 할말하않이고.
제가 퀘백 지역에 살다가 왔는데요.
거긴 영어권 지역보다 인종차별이 심합니다.
확실히 사람들 기질이 달라요.
아름답고 좋은 곳이지만 영어권 하고는 달라요.
영어권도 은근한 인종차별 없지 않지만
프렌치 캐네디언들은 좀 대놓고 차별하거나 시비거는 게 있어서 살면서 종종 현타옵니다.
중국인이 엄청 많아요.
조선족들 천지.
탕후루니 마라탕이니 질색.
나무 싫어요.
이번 여행에 젤 싫었던 곳
우리나라 남산같은 곳에 내려서 경치 보고 사진 찍으라길래
우르르 버스에서 내렸거든요 패키지라
주로 60대 어른들이 많았어요 부부들 친구들그룹 등
갑자기 젊은 애들 차 두대가 엄청 큰 소리로 쎙쌩거리며
니하오니하오 이 ㅈㄹ 꺌꺌거리더니 뻐큐 날리면서 붕붕 매연뿜으며 내려가는데 진짜 빡쳐서.. 이십오년 전 파리살 때 ㅈㄹ 떨던 것들 트라우마 올라와서 기분 드러웠네요
캐나다는 너무 추워요. 추워도 너무 추워요! 인종차별은 덤. 미국과는 또 다른 차원이고요.
퀘백지역의 차별은 인종차별이 아닌 언어차별이죠.
불어가능하신분들은 그런거 못 느끼더군요.
주정부에서 영어사용자와 불어사용자의 차별을 대놓고 합니다
지원자체도 엄청 다르고요.
캐나다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바람만 막는다면 그렇게 춥진 않을거예요.
미국 캐나다 다 5년이상씩 살아봤어요
캐나다가 나아요 ㆍ정서가 그래요
한국 이너써클 못들어가서 해외가면
더 바깥으로 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