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달다가 수행정진 끝에 부처가 됐죠. 부처의 눈으로 삼라만상을 보니
부처가 무한하고 중생이 무한한데 무한의 중생도 역시 부처랍니다.
그런데 망상 때문에 부처라는 자기의 실체를 잃고 중생이란 꿈속에서 생사를 겪으며 괴로워 하고 있답니다.
중생이 꿈을 깨고 자기의 실체를 되찾는 것을 성불이라 하고요.
한 번 성불이면 영원한 성불입니다. 무한겁이 다하도록 부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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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되기가 쉽겠습니까?
망상 헛된 욕망을 버리고 수행정진을 통해 성불하지 못 한다면
몇 백 겁 그이상이 흘러도 계속 중생이죠.
성불하면 참 좋겠지만 그게 쉽게 되면 인류역사에 부처가 넘쳐나게요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꾸는건지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꾸는건지…..저는 알츠하이마 환자입니다. 이 드라마가 떠오르네요.
지금 겪는 모든 번뇌가 꿈일수도 있겠네요.
가상현실 뭐 그런얘기 하시나 싶어 함 들어와봤어요 ㅎ
꿈이면 깨어나야하는데
안깨어나고 수십년째 살고 있는거 보면
꿈은 아니라고 생각함 ㅋㅋㅋ
이렇게 꿈이 길 수가 있어요?
나도항상그런생각이 듬
부처되기가 쉽겠습니까? 수행정진을 하지 않으면 몇백겁이든 계속 중생이죠
부처는 시대를 앞서가는 똑똑한 사람이라
이미 그때 이 세상이 가상현실속 세계인걸 눈치채고 그런소릴 했을수도요
그래도 살아나가야 하는게 인생이라
이 꿈이 긴가요
지나보면 한순간인데
저도 이 현실이 꿈인거 같은데
너무 허무하단생각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무정한 인간이 되는거 같아
이꿈을 제가 선택하고 이 생을 살아보기로 했으니 여기서 느끼는 희노애락에 더 집중하려고 해요
꿈인데 왜 다치면 아픈거에요?주사는 왜 아프지?
성불하면 안 아픈가?
그거 잖음...
다 겪어보고야 깨달을까 말까.
불교는 말을 쓸데없이 어렵게 해요
얼마든지 쉽게 풀어 쓸 수 있을건데
수만년 계속 환생하며 살아온걸 생각하면 한 인생이야 찰나죠
40년 넘게 살았지만 순식간인거 같은데요
환생을 끝내려면 성인 수준이 되어야 끝낸다는 말인거고
불교는 간단한데 국교로서 통치자가 다룰때는
본질은 숨긴채 현실에서 괴로움을 잠시 잊고 노예로 잘 버텨줄 정도로만 설파했던거 같아요
모두 다 성불하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소 키울사람이 없을 만큼 성불하는 ㅇ;ㄹ은 없을 거에요 ..그리고 부처의 삶은 겉보기에 아주 평범할 수 있어요 ..석가모니 이래로 성불한 수행자가 몇 백명 되는데 아주 평범한 삶처럼 보이는 분도 많았어요. 물론 내면은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