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4일 출석 요구했는데…이재명·박찬대·천준호 모두 안 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사법 방해 의혹’으로 참고인 조사가 예정됐던 박찬대·천준호 민주당 의원도 검찰 출석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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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출석 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이 대표에게 “30일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이 대표는 “당무 등으로 시간을 낼 수 없으니 내일(8월 24일) 오전 조사받으러 가겠다”고 맞서면서 검찰과 갈등을 빚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11∼15일)에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지만, 검찰은 “4일 출석하라”고 맞서자 이 대표 측은 “4일 오전 2시간만 조사받고, 그 다음 주 중 추가 조사를 받겠다”는 응수했지만 검찰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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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박 의원과 천 의원에게도 “지난달 31일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이들은 국회 일정을 이유로 거부했다. 검찰은 두 의원에게 다시 4일 출석을 요구했지만 최종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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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판이 주 2회 열리고 있고 9월 둘째주부터는 대장동 사건에 대한 재판도 본격화된다. 10월에는 국정 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다음 주가 아니면 소환 적기를 놓칠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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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의 변호인도 최근 오는 15일 열리는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첫 공판을 앞두고 “(이 대표가 단식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 출석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밝히면서 재판부가 기일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이 대표가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조사 거부’로 보고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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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이재명 단식으로 몸이 아플 예정..
그래서 소환에 불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