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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90년에 뭐하셨어요?

추억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23-09-03 15:59:26

1990 mbc 강변가요제 대상 

한여름밤의 꿈 by 권성연

 

https://youtu.be/my9Ad9Iekcc?si=u5GX-JndQOoqsxgr

 

명곡입니다!!!!

직접 작사 작곡 하고 부른 곡이었네요! 

가창력도 좋고 패션도 좋고 ㅋ

고려대 불문과 재학중이었다고 하네요.

82님들은 1990년에 다들 뭐하셨어요? 

저는 고1이었는데 절대로 거기만은 안됐으면 하는 

학교에 배정되어 우울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IP : 223.38.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곡
    '23.9.3 4:00 PM (223.38.xxx.211)

    https://youtu.be/my9Ad9Iekcc?si=u5GX-JndQOoqsxgr

  • 2. 어제
    '23.9.3 4:02 PM (183.97.xxx.102)

    중2... 별밤 들었어요. ㅋ

  • 3. ㅜㅜ
    '23.9.3 4:04 PM (223.38.xxx.109)

    첫사랑과 헤어져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해네요

  • 4. ooo
    '23.9.3 4:05 PM (106.101.xxx.143)

    90학번이라 입학하자마자 미친 연애를 하고 있었을때군요.

  • 5. ...
    '23.9.3 4:06 PM (222.111.xxx.126)

    제 동생 학교에 교생으로 오셨다더군요

  • 6. .......
    '23.9.3 4:09 PM (149.167.xxx.147)

    전 중3이였어요. 아~ 이렇게 중3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니..감개무량하네요. 암튼 그때 연합고사 준비했던 거 같고, 또 어떤 남학생 짝사랑 했던 거 같고, 이 노래 대상 타는 거 티비에서 좋아라하며 봤던 것 같기도 하네요. 아~ 나의 시절이여~ 타임머신 있으면 타고 가보고 싶어요.

  • 7. ㅎㅎㅎ
    '23.9.3 4:12 PM (223.38.xxx.45)

    저 6학년… 라면을 한 그릇 다 먹기 시작한게 뿌듯했고… ㅎㅎㅎ 좋아하는 남자애 생각에 집에 오면 맘이 막 터질 거 같고… 방과후로 컴퓨터 베이직 프로그램으로 10 start 20 어쩌고 이런식으로 명령어 입력해서 이승철 노래 멜로디 나오게 만드는 프로그램 짜는게 8비트 16비트 컴퓨터였나 ㅎㅎㅎ 재미있었고 학교 숙제도 열심히 했고 속셈학원에서 수학이랑 알파벳 배우기 시작했고… 그때 별명이 껌뻑이 였던 50대 남자 원장쌤이 수강료 만원짜리 세종대왕 위치 맞춰서 차곡차곡 정리하면서 눈껌뻑이던 장면 생각나고..이모가 쓰던 마이마이로 변진섭이랑 마이클잭슨 듣기 시작했고 가요톱텐이랑 12/31에 하던 가요대전은 꼭 봤고 아파트 지하상가에 남동생이랑 맨날 과자 사먹으러 가고… 그랬네요 ㅎㅎ

  • 8. ...
    '23.9.3 4:16 PM (175.116.xxx.96)

    고2...정말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밤 1시까지 공부만 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내 생애 그렇게 열심히 산적은 고2,고3이 최고였던 듯..
    밤에 1시에 라디오 영화음악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지요.
    그 밤에 1시에 들리는 라디오 영화음악이 얼마나 좋았는지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해요.
    아..오늘도 열심해 했구나 하는..그 느낌.
    근.데...우리 고2 아들눔 시끼는 학원만 갔다 오면 유튜브 삼매경..ㅠㅠ
    속터져요!!!!!

  • 9. 대학교1학년
    '23.9.3 4:16 PM (119.64.xxx.75)

    저도 71년생 돼지띠
    대학생 되고 나서 엄청 술푸고 전공공부 열심히 하고 그랬네요
    지금 우리아들이 대학교 1학년인데 그시절 진짜 부러워요

  • 10. 이거 웃겨요
    '23.9.3 4:25 PM (125.247.xxx.191)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hot/2917528659?filter_mode=normal

  • 11. 저도71
    '23.9.3 4:29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71 90학번입니다 이승환에게 빠져있엇던거같아요
    술과 이승환 ? ㅎㅎㅎ 첫동동주의 안좋은기억도 90년이고
    이거 여기에 혼날일인데 ㅎㅎ 저 12월생이라 공식적으로 미성년으로 술집에서 술 못마셨는데
    우리때 학생증에 생년월일을 자기가 수기로 적는거라서 그리곤 코팅....
    술집에서 쓰려고 위조를 ㅎㅎㅎㅎ 더웠다추웠다그런기억은 없네요

  • 12. 저는
    '23.9.3 4:29 PM (124.63.xxx.159)

    중2병 걸렸을 때 였네요

  • 13. 4학년
    '23.9.3 4:31 PM (122.32.xxx.124)

    졸업반이었네요
    한창 연애 중..ㅋㅋ

  • 14. 흠냐
    '23.9.3 4:34 PM (49.175.xxx.11)

    중3때 우리반 반장이였어요.
    공부뿐 아니라 다재다능했던 친구예요.
    인성까지 다 갖춘.
    그땐 안경 쓰고 다녔는데 참 귀여운 얼굴이였어요.

  • 15. ...
    '23.9.3 4:54 PM (221.151.xxx.109)

    당시 강변가요제 본방 시청했는데 듣자마자 대상탈 줄 알았어요
    나얼이 리메이크 했죠

  • 16. ...
    '23.9.3 5:04 PM (211.179.xxx.191)

    중1이요.

    친구들이랑 서점에서 책 읽고 다녔어요.

  • 17. 직장
    '23.9.3 5:06 PM (118.235.xxx.177)

    고등학교졸업하고 직장다니고 있었는데 정말 다니기 싫어서 출근할때마다 우울했던 해었네요 ㅎ

  • 18. ㅡㅡ
    '23.9.3 5:15 PM (1.232.xxx.65)

    4학년.
    초딩4학년. 산수경시대회에서 상받음.ㅎㅎ

  • 19. ..
    '23.9.3 5:24 PM (221.151.xxx.133)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 혼자 대만여행했어요. 지금도 혼자 잘 다닙니다.

  • 20. 대학교 1학년
    '23.9.3 5:32 PM (1.235.xxx.160)

    바야흐로 대연애의 시기를 시작했지요 ㅎㅎㅎ

  • 21.
    '23.9.3 5:35 PM (1.238.xxx.15)

    재수중 노량진

  • 22. ...
    '23.9.3 6:52 PM (77.133.xxx.51) - 삭제된댓글

    전 초3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나요^^

  • 23. ...
    '23.9.3 7:10 PM (58.126.xxx.214)

    원글님 반갑습니다. 저도 그 때 고1.....
    저 노래 들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 ^^

  • 24. 강변가요제때는
    '23.9.3 7:16 PM (211.217.xxx.115)

    만삭. 가을에 득녀했어요

  • 25. 초1
    '23.9.3 7:32 PM (223.38.xxx.209)

    국민학교 입학요

  • 26. 그 해
    '23.9.3 9:45 PM (61.105.xxx.165)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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