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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남자 과거

123 조회수 : 5,477
작성일 : 2023-09-03 13:08:16

친구가 약혼했고 얼마후 결혼하는데 

약혼남이 둘이 연애하고 있을때 

싱글인척 하면서 여러여자들 만나고 다녔다는걸 얼마전에 다른 지인 통해서 들었어요 

약혼남은 얼마전에 약혼했는데도 커플 사진 한장 올린적 없구요 

 

제 고민은.. 제가 이걸 제 친구한테 언급을 살짝 해야할까요?? 아님 그냥 묻어둘까요? 

IP : 39.7.xxx.3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3 1:09 PM (116.42.xxx.47)

    묻고 가세요

  • 2. 윗님
    '23.9.3 1:11 PM (180.229.xxx.203)

    말씀도 맞는데
    결혼전이니
    귀뜸도 좋을듯요.
    그후 선택은 그분 몫이니까요.

  • 3.
    '23.9.3 1:13 PM (39.7.xxx.37)

    원글) 싱글이니 다른 여자들 소개 시켜달러고 했데요 ..

  • 4. 말하면
    '23.9.3 1: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해줘서 친구가 어떤 선택을 원글님과 친구와의 관계는 끝입니다.

  • 5. ㅇㅇ
    '23.9.3 1:16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내가 본것도 아니고 타인한테 들은거
    물증없이 말 전하다가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되는거죠
    싱글인척 만나고 다닌건지 일로 만나고 다닌건지 확실한거 아니잖아요
    잘못하면 결혼하는 친구 부러워 깽판친다 오해받아요
    바람난 남편 이혼 안하고 사는 사람들은 왜 그러고 살겠나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용서하고 가는거죠

  • 6. ..
    '23.9.3 1:16 PM (124.5.xxx.99)

    애매하네요 그말듣고 헤어질각오가 있을정도인지
    아님 결혼어차피할거면 그냥 싱글인건 맞으니
    그럴수있지 하겠지만 앞으로도 살아사면서
    어느방향으로 튈지 아무고 모르는게 인간이니
    일단 묻고가는게 분란은 막을듯해요

  • 7. 익명으로
    '23.9.3 1:20 PM (220.75.xxx.191)

    알릴 수 있는 방법 없나요?
    만약 결혼 깨지고 남자가 님에게
    앙심 품을 수도 있잖아요

  • 8. 그래도
    '23.9.3 1:21 PM (180.229.xxx.203)

    알고 진행 하는거랑
    모르고 뒤통수 맞는거랑 다르지요.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친구 관계가 중요 한게 아니라
    친구의 인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님들은 자신일이면 모르면 좋겠을까요?
    전 아닌데요

  • 9. ㅇㅇ
    '23.9.3 1:21 PM (116.42.xxx.47)

    물증 자신 있으면 우편으로 보내세요
    원글님이라는거 밝히지 말고요

  • 10. 어제
    '23.9.3 1:22 PM (183.97.xxx.102)

    50 가까이 살아보니 그런 경우...
    친구와 멀어지고 그 남자와 이어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혹시 나중에 친구가 알았으면서 왜 얘기 안했냐 원망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이 얘기하면 앞에서는 고맙다는 말을 하지만 뒤돌아 원망합니다.

  • 11. ㅇㅇ님
    '23.9.3 1:23 PM (180.229.xxx.203)

    좋은 방법이네요

  • 12. ㅇㅇ
    '23.9.3 1:28 PM (223.38.xxx.218)

    저런 경우 결혼해도 저 남자 계속 그럴수 있을 거 같아요 윗 댓글처럼 익명으로 알려주세요 저런 사람이랑은 결혼안하는 게 나아요

  • 13. 원망하는 년이
    '23.9.3 1:31 PM (122.43.xxx.65)

    멍청한 년이죠 지팔지꼰
    대개 바람둥이는 반반한 외모일테니
    찐친이라면 후에 관계가 어떻게되든 일단 사람하나 살리고봐야
    모르는게 약이라며 당장은 원망하겠지만
    조상신이 일안하고있으면 친구라도 구해야죠
    저라면 엎드려 절합니다
    파혼이 이혼보다 낫죠
    그닥 소중한 친구 아니라면 굳이 오지랖 안부리겠어요

  • 14. 남의 일에
    '23.9.3 1:31 PM (211.36.xxx.206)

    끼어들지 마세요.

  • 15. 대요
    '23.9.3 1:34 PM (119.71.xxx.22)

    했대대대대대요. 입니다.
    끼어들면 고마워하기 보다 원망 듣는 경우가 더 많아요.

  • 16. 저번에
    '23.9.3 1:37 PM (223.39.xxx.190)

    82에 오래 연애한 남친의 친구가 불러내서
    니 남자친구 바람핀다라고 알려줘서 그 남자 버리고
    좋은사람 만나 결혼한 분이 글쓰셨어요
    그건 남자의 친구라 반감이 덜들고 고마운 일이지만
    친구가 개입하면 그분 자존심도 문제고 질투해서 저러니
    온갖소리 다듣고 결혼해도 절교 안해도 절교일 수 있어요
    그러니 사정이 되면 익명으로 도와주심이 어떨런지

  • 17. 약혼도 하나봐요
    '23.9.3 1:42 PM (112.152.xxx.66)

    반대입장 이면 어떨까요?
    바람둥이 약혼녀가 저라면
    제 친구가 알려주면 좋겠어요

    결혼후 인생 망하고 ?
    알게되었다면 친구도ㆍ남편 잃고
    인간에대한 트라우마생길것 같아요

  • 18.
    '23.9.3 1:44 PM (112.152.xxx.177)

    익명으로 알려주세요.
    친구인데 저 상황을 묵인하는게 진짜 친구인가요.
    내 동생이면, 내 자식이면 묵인할까요?
    꼭 익명으로 알려주세요.

  • 19. ㅎㅎ
    '23.9.3 1:56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전 친구는 아니지만 그런 남자를 본 적 있어요.
    비혼주의라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했죠. 여자 소개시켜달라고.

    그런데 갑자기 청첩장주고 그동안 여친이랑 오래 사귀어왔다고 하는 거죠 ㅋㅋ
    여자 소개시켜달랄 때
    날짜 더듬어보니 식장 잡고 신혼집 계약하고 웨딩 촬영 중이었을..
    지금 애아빤데 여전히 카톡은 혼자 여행하는 사진뿐.
    반반하고 스펙좋았죠 아마 결혼 전 막바지까지 싱글라이프 즐긴 듯

    그때 여기 글 올렸을 때
    니가 뭔 상관?이란 댓글이 다수였고
    심지어 결혼관련 사생활 오픈 안하는 진중한 남자라고 하는 댓글도 있었어요 나참ㅋㅋㅋ
    그런 남자도 좋다고 결혼하는 여자 있어요 냅두세요.

  • 20. ...
    '23.9.3 2:11 PM (112.133.xxx.129)

    제가 친구 입장이라면
    알려주시면 절하죠

  • 21. 냉정하게
    '23.9.3 2:19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진짜 친구라서 안타까운거 맞는지 가슴에 손을 올려놓고 생각해보세요.
    결혼하는 친구에 대한 부러움은 없는지...
    어떻게 살든 친구의 팔자입니다.
    친구관계까지 끊어질거 각오하고 알린다면 모를까...그 친구가 그 사실을 알고 결혼이 파토나도 님이 원망스러울거구 결혼을 한다고 해도 계속 님이 걸리기 때문에 님과 멀어질게 분명하거든요.

  • 22. 소중한친구에게
    '23.9.3 2:19 PM (122.43.xxx.65)

    귀뜸해준결과 관계단절 되는게 두렵진않아요
    제 성향이 그럴수있는데
    그친구와 관계가 끝나더라도
    쓰레기랑 인생폭망하게 둘순없을거같아요
    나중에 뭐 다시 관계회복되면 다행이고
    아니어도 어쩔수없고

  • 23. ...
    '23.9.3 2:35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있어요.
    어렵게 친구에게 말했지만 남자 한마디에 대수롭지않게 넘기고 결혼하더군요.
    그후 중대사안을 인지도 못하는 친구에게 실망해서 멀어졌구요.
    결혼후 결국 마음고생 죽도록 하다가 이혼했어요.
    친구 말해줘도 달라지지 않아요.
    그 친구는 그 흔한 촉도 무딘 사람일 확률 높아요.

  • 24. 놔둬요
    '23.9.3 2:38 PM (211.234.xxx.94)

    남의 결혼을 왜 망쳐요

  • 25.
    '23.9.3 3:14 PM (122.43.xxx.65)

    입꾹닫고 모르는척 그 친구와 쭉 잘 지낼수있을까요

  • 26. ...
    '23.9.3 3:28 PM (106.101.xxx.250)

    제가 친구입장이라면 고마워할거에요
    결혼 하든말든 알고는 있어야죠

  • 27. ㅇㅇ
    '23.9.3 3:36 PM (59.29.xxx.78)

    알려준다면 친구를 잃을 가능성 있고
    알고도 모른척한다면
    친구도 잃고 양심도 잃는 거죠.
    제 친구라면 꼭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저라면 고마워서 절할듯.

  • 28. 순대
    '23.9.3 5:42 PM (175.192.xxx.242)

    하지마세요.

  • 29. :;
    '23.9.4 9:44 PM (218.48.xxx.113)

    익명으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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