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숭아 이제 같이 먹어요

이제는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23-09-03 10:29:25

복숭아 알러지가 십대에

생긴 남편이예요

없다가 생겼으니 있다가 없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난번에 약을 준비해두고 살짝 도전해봤어요

알러지 있는 사람은 올라오기 시작하는

그 느낌을 알거든요

그날  먹고 별일이 없어서 약 안먹고

지나갔구요 이후 잘 먹고

있습니다

아직 껍질접촉은 안하고 있구요

제가 잘 씻어서 깎아주면 먹는건 이상 없네요

맛있는 복숭아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IP : 125.187.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3.9.3 10:33 AM (61.253.xxx.184)

    그거 정신력의 문제일수도(일부는)...

    지인 시아버지가 치매인데
    소고기인가? 무슨 고기를 못 드신대요.

    그런데 소고기를 건져내고 드리면 드시고...
    어떤때는 소고기가 있어도 잘 먹었다 하시고 ㅋㅋ

    그래서 아마도 조금은
    본인이 신경을 안쓰면 먹을수도 있을지도...^^

    저는 팔에 햇빛알러지가 있는데
    몇년째..

    어떤땐 밖에 나가지도 않은 저녁 실내에서도
    피부가 가려울때가 있고
    어떤날은 햇볕에 나가도 좀 덜할때도 있고...

    좀...스트레스가 많을때 더 나타나더라구요^^

  • 2. ..
    '23.9.3 10:38 AM (211.208.xxx.199)

    축하합니다.
    그 맛있는 복숭아를 못 먹는것은
    여름철 삶의 낙이 하나 빠진거에요.

  • 3. ㅇㅇㅇㅇㅇ
    '23.9.3 10:48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복숭아 건과류등등
    알러지가 단지정신력이 아닐겁니다
    심하면 숨도 못쉬고
    내동생도 복숭아조금 먹음 괜찮은데
    ㅣ개이상 먹음 바로 두드러기 올 라오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2조각 이하
    일주일에 한두반만 먹었어요

  • 4. ㅁㅁ
    '23.9.3 10:53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정성이 참 예쁘십니다
    뭐든 장단맞아야 재미 배가되는거잖아요

  • 5. ..
    '23.9.3 11:38 AM (58.79.xxx.33)

    굳이.. 약먹어가면서 먹어야하나요? 저 복숭아 알레르기 진짜 심한사람인데요. 원글이나 댓글보고 충격먹었어요. 사람 목숨이 달려있는건데 알레르기 쇼크가 어떤지 모르시군요. 괜찮다가도 다시 도집니다.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죽어요.

  • 6. ..
    '23.9.3 11:39 AM (58.79.xxx.33)

    그러다가 자다가 죽을수도 있어요.

  • 7. 그게
    '23.9.3 2:14 PM (223.62.xxx.88)

    뭐 자랑이라고 또 글 쓰셨어요?
    그러다 사람 죽어요
    매번 알러지 올라오는게 아니라 컨디션 나쁘면 더 그러는건데...
    살인미수에요

  • 8. 저게
    '23.9.3 3:03 PM (14.32.xxx.215)

    정성이에요?
    미쳤다...

  • 9. ..
    '23.9.3 3:45 PM (121.163.xxx.14)

    먹이지 마세요
    알러지 고통을 원글님이 몰라서 그래요
    그깟 복숭아 꼭 같이 안 먹어도 되요
    그냥 혼자 있을 때 드시고
    더 맛난 거 같이 드심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894 보건증 최대 빨리나오면 6 무념무상 2023/12/04 1,112
1533893 어묵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11 금단의길 2023/12/04 3,536
1533892 가스렌지 배터리 교체하는데 상판이 안들려서 혼났어요 8 ㅇㅇ 2023/12/04 700
1533891 서울의봄 봤어요 2 ........ 2023/12/04 1,203
1533890 와병 부모님 항문발진 연고 추천 부탁드려요 10 기저귀 2023/12/04 1,065
1533889 마메종 블루로즈 그릇 살 곳 없을까요? 4 ㄴㅇ 2023/12/04 604
1533888 서울의 봄에서 이 장면 궁금 (스포 개미 눈꼽) 10 갑자기 2023/12/04 2,400
1533887 사람의 얼굴을 보며 비위상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18 ... 2023/12/04 5,987
1533886 국내산 냉동대패삼겹살 물가 얘기가.. 2023/12/04 507
1533885 대학생 아들이 1 기도 2023/12/04 1,940
1533884 생리할때 임신한것마냥 4 ㅇㅇ 2023/12/04 1,393
1533883 김치국물 어떻게 버리나요? 14 2023/12/04 3,812
1533882 화장실 자주 가는 것도 병원 가야 하나요? 7 딸기맘 2023/12/04 1,546
1533881 새아파트 전기차 3 애돌 2023/12/04 955
1533880 정수기 있는 냉장고 어떤가요? 3 궁그미 2023/12/04 870
1533879 이사하는데 요즘 입주청소도 많이 하나요? 6 .. 2023/12/04 1,034
1533878 디스커버리 브랜드는 나이 상관 없죠? 7 ... 2023/12/04 1,655
1533877 요즘 독감에 감기에 코로나에 3 독감 2023/12/04 1,565
1533876 치매 시어른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25 걱정 2023/12/04 3,672
1533875 왼쪽 가슴 통증 4 혹시 2023/12/04 1,173
1533874 고기 없는 샤브샤브 한냄비 다 먹었어요 9 다이어트? 2023/12/04 2,286
1533873 수능 보온도시락 당근에 파세요~ 18 ... 2023/12/04 3,783
1533872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김주대 시인 편 2 같이봅시다 .. 2023/12/04 602
1533871 야근하는 문화만 없어져도 출산율 올라갈걸요 22 ㅇㅇ 2023/12/04 1,851
1533870 정치성향 다른 가족이랑 싸우나요? 22 ㅇㅇ 2023/12/04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