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가야금 잘키면 어딸가요?

[흠]

회사여직원이 갑자기 가야금을 켰는데

엄청 잘켜서 (준프로급)

남직원들이 홀랑 넘어간듯

얼굴도 이쁘장한편인데요.

 

[뭐든]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이 잘하는게 있으면 좋게 보이죠
그렇게 하기까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을 것이고 열정도 있어보이니 열정, 관심, 에너지 없는 사람보다 좋아보여요

[악기]

잘하면 멋있죠~

[..]

악기 잘하는건 매력+1 인걸요.

[그 회사 참]

다양한 여직원이 있네요 ㅋ

예전에 놀러가서 비빔국수 뚝딱 한 여직원 얘기 올리셨죠?

질투만 하지 마시고, 본인 능력을 키우세요...

그 동안 요리는 좀 늘었나요? 사람의 모든 능력이

이성에게 잘 보이려는 목적은 아니지만, 자존감이 올라갈 거예요.

[근데]

무슨 행사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갑자기요??

[근데]

가야금은 켜는게 아니에요.
뜯다,퉁기다,연주하다.
켜는건 활로 문지르는 악기.

[가야금을]

켜요?첨 듣는 말이네.

[뭐든]

직업과 관련되지 않은 특기가
있으면 플러스 요인이죠
전 세상 새침해보이는 인상이고
말도 없어서 친해지기 힘든데
입사 일년쯤 됐을때
송년회장에서 일렉기타 쳐서
초대박치고 동료들은 물론
윗분들까지 다 알아보고 친한척ㅋㅋ
계속 새침모드로 8년을 더 다녔네요 ㅋ
물론 송년회때마다 할 수 밖에 없긴했어요
대중이 원해서 ㅎㅎㅎㅎ
그 모습에 반한 한 넘과 결혼했다는건
말하고 싶지 않네요만 쿨럭

[ㅇㅇ]

가야금이 큰데 어찌 들고왔을까요?

[....]

갑자기 연주불가능 악기가 있어야하니 미리 준비해야되가능 조율도그렇고

[제가]

가야금을 일반인치고 준프로급으로 연주하는데
정말 매력적인 악기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이 매력을 좀 알고 함꼐 배움좋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