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까지 나름 사이좋고 엄마와 케미 좋고 유순하고 얘기 잘하던 아들.
대학 2학년인데 요즘 세모눈을 하네요(약간 과장)
무슨 말만 하면 짜증스런 대꾸를 하는데..
자기 위해 하는 말도 곧이곧대로 안 받아들이고
자기 요구사항은 칼같이 들이미니..
엄마로서 참 그렇습니다.
고등까지 이렇다할 사춘기 없이 지나간 것 같은데 대학생되어 사춘기 아이처럼 엄마 목소리도 듣기 싫어하는 듯하니..
저도 입을 닫아야 할까봅니다.
대학생때 사춘기 온 자녀들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