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견주 입니다. 오늘 공원 산책중에 말티즈3마리 견주와
푸들2마리가 서로 짖고 있고 견주들은 말리느라 정신없고.
그 사이를 지나가는 저희 강아지가 가운데 멈추고
일단 앉습니다. 그리고 제눈을 바라봅니다.
제가 그냥가자 말하니 일어나서 앞만 보고 걷더군요
전혀 교육받지 않았지만 키우면서 맨날 감동합니다
엄청 훈련받은 강아지 같이 그 소음에 반응 안하고
그냥 걷더군요. 아무도 없을때 폭풍칭찬 해줬어요
너는 정말 훌륭한 강아지라고 ^^;;
지금 6살인데 산책중 짖은적 한번도 없긴 합니다
집에 오면 끈을 풀어줘도 현관에 그대로 기다려주는것도
교육 안했는데ㅠ 기다려주고요
전생에 사람이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