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라 그런지
갑자기 몸에 열이 확~~올라오는것이 가장 힘들더라구요.
특히 자다가 새벽에 갑자기 열이 올라오면 몸이 더워지면서
땀도 나고 그래서 잠이 깨서 다시 자기 힘들다보니
잠을 푹~못자게 되고
그래서 몸의 컨디션이 엉망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82에서 어떤분이 얼음팩으로 여름을 견딘다는 글을 보고
저도 잘때 얼음팩을 준비해 놓고
자다가 열이 확~오르면 가슴부분에 얼음팩을 올려놓으면
열이 금방 내려가서 덥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혹시 갑자기 올라오는 열때문에 힘든분들은
얼음팩 한번 사용해 보세요.
강추합니다~~~~
얼음팩들 모아둬야겠어요
이제 곧 50인데 두렵습니다...
쿨매트 깔고 자도 해결이 안되던데
얼음팩! 생각 못해봤네요.
오늘 당장 준비해놓고 자야겠어요.
감사해요~^^
전 등에 열이 확 오르면 속도 울령거려서
탁상용 크기의 무선 선풍기를 끼고 자요
열오르면 등에 선풍기 켜고 자요
이것 없으면 못살았을듯해요
아이스팩은 발바닥 열오르면 좋더라구요
55세인데 올여름 참 힘드네요.
딱 50 여름에 열감이 너무 심하고
안 아픈 곳 없어 안 그래도 저체중인데
살이 더 빠졌었는데 한 일년 괜찮더니 다시 시작 이네요.
진짜 한 십년 괴롭다 할머니 되서 끝나는게 갱년기인가봐요.
온 몸의 진액이 땀과 함께 다 빠지는 느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