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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중등 아이 있는 집 주말 풍경 어떤가요?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23-09-02 17:16:48

아이들이

주말에도 할 일이 많은가요

중학생 아이는 

학원 숙제와 내일 있을 시험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진 않지만 방에 틀어박혀 있고.. 

초등 고학년 아이는 

심심해서 어쩔 줄을 모르네요.. 

반에서는 잘 노는 거 같은데 

주말에 불러내서 같이 놀 친구가 없어요... 

엄마아빠가 뭘 해주면 좋을지... 

게임 한 시간 했고 티비도 좀 봤고 

잘 때까지 시간을 어찌 보내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주말마다 무슨 특별한 활동을 계속 할 수도 없고요... 

남편은 계속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고 

사실 저도 ㅠㅠ 

IP : 58.122.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3.9.2 5:25 PM (221.165.xxx.250)

    초6아이는 학원도 없고 뭐넣고 갈아먹고 심심해미치네요
    저는 남편이 출근해서 어디도 못가고 더 미치겠습니다
    토요일도 댕기는 학원을 왜 보내는지 알거같아요

  • 2. ..
    '23.9.2 5:50 PM (118.235.xxx.172)

    초딩 고딩 아점 차려주고 나왔어요 외식 싫다 해서 둘이서 산책하거 고기 구워 먹고 맥주 마시고 이제 들어가려구요
    뭐하냐고 전화 했더니 서로 뭐하는지 모르고 둘다 그냥 있대요 ㅋㅋㅋ
    고1여는 이제 친구만나러 나간다 하고 초6남은 배고프다네요

  • 3. ..
    '23.9.2 5:51 PM (114.206.xxx.194)

    집에 그냥 있으면 폰만 할려고하죠
    억지로 밖에 끌고나가요
    가봤자 근처 산책정도지만...

  • 4. 주말이가네요
    '23.9.2 6:25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중1여아 오전에 진로박람회같이 갔다가 오후 학원하나 보내고 밥먹여 운동갔고 초4남아 친구랑 키즈까페 보냈다가 밥먹고 지금 둘이 서점왔어요
    아들은 만화책읽고 저는 핸폰중 ㅎㅎㅎ
    시원하고 좋네요

  • 5. 주말이가네요
    '23.9.2 6:26 PM (211.234.xxx.184)

    중1여아 오전에 진로박람회같이 갔다가 오후 학원하나 보내고 밥먹여 운동갔고 초4남아 친구랑 키즈까페 보냈다가 밥먹고 지금 둘이 서점왔어요
    아들은 만화책읽고 저는 핸폰중 ㅎㅎㅎ

    오늘 오전은 좀 특별했고 평소엔 둘다 늦잠재웁니다
    평일 힘들어서 ㅜ

  • 6.
    '23.9.2 6:45 PM (218.155.xxx.132)

    형아 때문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인가요?
    초4 저희애는 맨날 뭐 그리고 만들고 해요.
    책도 보고.
    그러다 심심하다 하면 서점이나 도서관도 가고요.
    자전거도 타고 배드민턴도 치고 보드게임도 하고.
    처음이 어렵지 핸드폰 말고도 할 게 많다는 걸
    여러번 반복적으로 경험시켜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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