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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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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에 대해서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23-09-02 11:16:05

80세부모님 9억정도 아파트 주택연금 하려고 하시는데요.

경험하신분들 장단점 하나씩만 공유해주세요.

 

IP : 1.224.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3.9.2 11:4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으로 돌리기엔
    그 가격정도면 너무고가라서 불리하다던데...
    경험자나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2. 부모님
    '23.9.2 12:06 PM (211.245.xxx.65)

    80세 넘에 받고계세요
    매달 일정금액 나오니 매우 안정적이시고 편안해 하십니다
    펀드 등 투자신경 안쓰셔도 되고
    주택연금이 돌아가실때까지 나오니 걱정 안합니다

  • 3. 연금
    '23.9.2 12:18 PM (121.141.xxx.150)

    집을 줄이시고 차액 은행에 넣어 이자를 받던지
    아니면 차액 생활비로 쓰셔도 되고 돌아가시면 집은 그대로 남고
    연금 받다가 정산한다는 말 있는데
    정산하면 받은 금액만 돌려 준다고들 생각하는데 그동안 받으신 이자 내야 해요
    그 이자가 우리가 보통 하는 그 이자가 아닐거에요

  • 4. ...
    '23.9.2 12:18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 신청자가 엄청 많다고 하던데요
    집값 더 떨어지기전에 신청해야 이득이니까요
    단점은 사후 자식들이 받을 유산 줄어드는거?
    그래도 생전에 다 쓰시는게 자식들한테도 본인들한테도 좋아요

  • 5. ...
    '23.9.2 12:50 PM (58.234.xxx.182)

    그거 안 받음 자식들이 생활비 드려야 하는데 자식들도 한참 돈 많이 나갈 때라 쉽지 않죠 받는 부모도 미안하고
    부모,자식 윈윈하는거죠

  • 6. 우리는
    '23.9.2 1:01 PM (180.224.xxx.118)

    2년전 집값 고점일때 주택연금 신청했어요. 신청하러 갔더니 노인들이 줄을 서 있어서 깜짝 놀랐죠..집값 올랐을때 해야 금액 산정이 많이 되니까요. 9억이면 200 가까이 나올거에요 죽을때까지 그돈 나오면 큰걱정은 없고 죽고나면 나머지 금액 자식들이 정산해서 갖고가죠..매달 200씩 생활비 드릴수 있음 그렇게 하고 집 갖고 계시다 상속 받으시고 그럴 능력 안되면 주택연금이 답입니다

  • 7. ker
    '23.9.2 1:10 PM (114.204.xxx.203)

    집 줄이고 차액으로 써도 되고
    자식이 드리고 집 나중에 받거나
    다 안되면 연금 신청 해야죠

  • 8. 노인분들
    '23.9.2 1:40 PM (124.50.xxx.70)

    팔고 옮기는게 낫지 않나요/
    굳이 그 집에 살아야 하는 분만 주택연금 하던데..

  • 9. ...
    '23.9.2 2:43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받으시는데,
    장점: 생활비 드릴 필요가 없다(용돈 정도만 드림)
    단점: 나중에 아주버님과 시누이들이 받을 재산이 줄어든다
    (우리는 상속받을 생각이 없음)

    처음 10년 동안 더 많이 받는 옵션도 선택 가능해요.
    11년차부터 줄어들구요. 월 수급액을 늘리고 싶으면 첫 10년 더 많이 받기도 고려해보세요. 10년 후에는 두분 중 한분이 돌아가셨을 확률이 높으니 아무래도 두분 사실 때보다는 생활비가 적게 들겠죠.

  • 10. ...
    '23.9.2 2:50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집 팔고 이사하는 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80세에 이사가 쉽지 않아요.
    또 교회(성당 등 종교시설), 다니시는 병원 및 약국, 친구, 동네이웃, 단골가게 등이 이미 다 세팅되어 있어서 이사하시면 적응이 힘들 겁니다. 게다가 더 저렴한 동네로 가시면 아무래도 이웃들 수준도 달라지는데 그것도 못견뎌 하실 거예요.
    이미 80세 넘으셨으면 이사간 동네에선 동서남북 구별도 힘들고 적응 못하실 거예요. 아는 사람도 없고... 그럼 집안에만 계시게 되는데, 그러다 운동량도 줄어들고 잘못하면 치매와요. 익숙치 않은 집, 동네에서 돌아다니다 다치실 수도 있는데, 나이 들어서 다치시면 건강이 한번 크게 꺾이고, 잘못하면 치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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