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흠씬 걸었어요
집에 오니 강아지님이 또 걷자네요 (휴우~)
쉬야랑 응가 하고 실컷 놀더라구요 ㅎㅎ;;
매달 첫날 강아지 목욕일
다행히 우리 집 애는 목욕을 참 잘 해요 (깨알 자랑 )
반항 한번 없이 잘 해서
좋아하는 황태로 선심 쓰고
강쥐 수건 쿨스카프 빨고
기타 손빨래랑 세탁기 돌리고
강쥐 목욕 후 비릿한 냄새나는
욕실청소까지 락스로 다 했더니
급 .. 쇠약해지고 배가 고파...
그만 밥 차려 먹고
후식으로 고구마 빠스 만들기
작은 팬에 기름 두르고 고구마 놓고
뚜껑 덮어두니
금방 잘 익네요
고구마 꺼내고 그 기름에 설탕 넣고 녹여
고구마를 데굴데굴 굴려 버무려주니
바삭달콤한 고구마빠스
뭐야
이거 고구마 탕후루??
맛은 있네요
뱃살 늘려주는 맛이에요 ㅠㅠ
오늘 걸은 건
말짱 도루묵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