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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주 귀걸이 차고 있는건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23-09-01 19:12:09

상주가 귀걸이 차고 있거나

화장하고 있음 어떤가요?

상주가 샤넬귀걸이 조금 만한거 하거 봤는데

저는 나쁘지는 않아서요

화장은 약간 흠

IP : 112.150.xxx.11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까이꺼
    '23.9.1 7:13 PM (175.120.xxx.173)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서
    그냥 다 뺍니다.

  • 2. 그정도로
    '23.9.1 7:14 PM (112.152.xxx.66)

    말 나온다면
    말하는 사람이 문제

  • 3. 해지마
    '23.9.1 7:14 PM (180.66.xxx.166)

    만약 내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화장할 정신이 있을까요? 귀걸이는 너무 화려하지만않다면야..

  • 4. 80-90세
    '23.9.1 7:14 PM (124.50.xxx.70)

    나이 드신분 호상이면 화장도 괜챦던데요.

  • 5. 흐음
    '23.9.1 7:16 PM (121.133.xxx.137)

    그러고보니 저 셤니 돌아가셨을때랑
    제 아빠 돌아가셨을때
    피어싱따위 빼야지 생각할 겨를조차
    없이 장례 치렀네요
    조문객들이 흉봤으려나....
    다른 액세서리는 원래 안하고
    피어싱 여러개 귓바퀴 위부터 주르르 있거든요
    수십년 문신처럼 붙어있는것들이라
    정말 아무생각 없었네요

  • 6. 저는
    '23.9.1 7:17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 장례때 피부화장 가볍게하고 립밤 정도 바르고 있었어요
    아무것도 안발랐더니 몰골이 말이 아니어서..ㅠㅠ
    친구한테 오는길에 화장품 좀 사다달랬어요

  • 7. 화려한거
    '23.9.1 7:19 PM (124.53.xxx.169)

    아니라면 그러려니 할거 같아요.
    손님 맞아야해서 얼굴색
    보정정도 남이 알아볼수 없을 정도의
    화장도 꼭 비난받을 꺼린 아니라 생각해요.

  • 8. ..
    '23.9.1 7:25 PM (211.208.xxx.199)

    저희는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시어머니가 며느리들 화장하라고 하셨어요.
    오시는 문상객들 맞이하는 상주들 추레한거 싫으시다고요.
    저는 좋은 생각이라고.봅니다

  • 9. 안 해야죠
    '23.9.1 7:30 PM (220.122.xxx.137)

    좀 못 배운거 같이 보여요.
    저 노인 아니예요.

  • 10. ker
    '23.9.1 7:32 PM (114.204.xxx.203)

    옛날엔 머리도 안감았다는데
    요즘은 진한 화장이나 꾸밈 아니면 괜찮아요

  • 11. ...
    '23.9.1 7:35 PM (180.70.xxx.60)

    요즘은 상주가 네일 하신분들도 있어요
    갑자기 돌아가시면
    네일을 샵 가서 언제 지우고 갑니까

    귀걸이도 항상 하던거면 그냥 할 수도 있고

  • 12.
    '23.9.1 7:39 PM (160.238.xxx.45)

    자식이 죽았는데도 화장하고 악세사리 하고 있던 경우도 있더만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모님 돌아가셔도 뭔가 치장할 생각 안 날텐데…
    하물며 생떼 같은 자식인데…

  • 13. ....
    '23.9.1 7: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화장하면 왜 안되나요? 머리도 안감았다니.

    슬픔을 강요하는 문화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가족을 잃은건 그 당사자들이고 슬퍼도 그 사람들이 슬픈 건데 왜 보는 사람들이 화장했네 귀걸이를 했네 어쩌구하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 14. 화장
    '23.9.1 7:43 PM (211.234.xxx.7)

    원래 잘 안해서 아예 하지 않았는데 입술이라도 연하게 바를걸 싶었어요. 너무 퀭해보이더라고요.
    그리고 귀걸이는 뺄 생각 못했네요.
    작은 링형태라 잘때도 끼고 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였으니....

  • 15. ㅇㅇ
    '23.9.1 7:52 PM (221.140.xxx.80)

    남의 슬픔을 귀걸이,화장으로 평하나요?
    그냥 애도하러 갔으면 애도만 하세요

  • 16.
    '23.9.1 7:53 PM (218.155.xxx.132)

    저는 지인이 아버지가 자살하셔서 조문 갔는데
    화장 곱게하고 진주귀걸이 했더라고요.
    오히려 전 다 빼고 가서 당황스러웠어요.
    경황이 없는거와 그 와중에 치장한 건 보이던데요.

  • 17. ...
    '23.9.1 8:11 PM (1.241.xxx.220)

    우리나라 사람들 참.. 조문가서까지 상주 관찰하고...
    외부로 돌리는 눈으로 자기 자신이나 돌아봤으면.

  • 18.
    '23.9.1 8:14 PM (74.75.xxx.126)

    큰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쫌 더 사셔도 됐을 걸 악착같이 돈 모아서 자식들 집 하나씩 해주고 갑자기 쓰러져서 돌아가셨는데요. 며느리들은 곱게 화장하고 자기들끼리 무슨 그렇게 수다가 늘어지는지 깔깔거렸고 아들들만 수척한 얼굴로 눈이 퉁퉁부어서 손님들을 맞았어요. 아무리 시댁이라지만 이건 아니지 제가 나서서 깽판칠까 하다가 꾹 참았어요.

  • 19. 주렁주렁
    '23.9.1 8:14 PM (113.199.xxx.130)

    늘어진거 아니면 했는지 마는지도 몰라요
    데일리로 항상하고있는거면 인식조차 못하고요

    요즘 옛날식 상주는 없는거 같아요
    비비라도 바르고 눈썹없음 그리고요

    저는 일부러 한거 아니면 괜찮다고 봐요

  • 20. 어휴진짜
    '23.9.1 8:32 PM (223.38.xxx.62)

    조문가서 상주들 어떻게 하고 있나
    눈에 불켜고 흉볼거리 찾는 이상한
    사람 아닌이상
    보통은 그런거 상관없어요
    화장 안하고초췌하게 있음 슬픈거고
    화장하면 안슬픈건가요

    그런거다 떠나서 그냥 조문하는 것에
    집중하고 상주들 위로 하는게 중요하지
    장례식장까지 가서 이렇네저렇네
    쓸데없는 뒷말이나 하는 사람으로
    살고싶진 않네요

  • 21. 빈소에
    '23.9.1 8:34 PM (121.147.xxx.48)

    빈소에 화장실 있고 시간 많은데 굳이 안 씻고 머리 안 감고 널부러져 있어야 할 이유가 어디있을까요? 장례는 내 슬픔을 보여주는 쇼가 아니라 애도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망자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과정인 겁니다. 세수하고 머리 감을 정도의 힘도 없어 쓰러져 있을 정도의 상태라면 손님은 다른 사람이 맞아야죠.
    예전에는 곡소리 안 낸다고 흉 잡는 사람이 그렇게 많더니 요새도 똑같네요.

  • 22. ...
    '23.9.1 8:41 PM (211.226.xxx.65)

    지인 남편이 갑자기 쓰러져서 중환자실에 보름 있다가 돌아가셔서 문상갔는데, 그집 딸이 풀메이컵 하고 있었어요.

    문상갔던 사람들 그 자리에선 아무말 안했는데 나중에 몇마디 하긴 하더군요.

    요즘 젊은 애들은 그런가...아빠하고 작별인사도 못했을텐데 화장할 정신은 있나...등등

    대놓고 뭐라곤 안해도 진한 화장은 어색하긴 한 것 같아요.

  • 23. 죄송
    '23.9.1 8:48 PM (125.177.xxx.100)

    조금만 ---> 조그만

    귀걸이는 습관이라 미처 생각 못했을 수도

  • 24. 귀걸이
    '23.9.1 8:49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해도 괜찮고 화장해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되고 있어요
    가시는 고인에게 예쁜 모습으로 이별을 고하고 싶었겠죠
    제발 고여있지 말고 변화합시다

  • 25. 빈소
    '23.9.1 8:51 PM (121.147.xxx.48)

    빈소에 있으면 시간이 많아요. 화장할 정신도 있구요. 매끼 밥도 챙겨먹습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그 시간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쓰러지고 죽겠다고 통곡하며 곡기끊고 하는 가족을 상상하고 오는 거군요. 밥때마다 챙겨먹었는데...남편이 죽었는데 돼지같이 밥도 잘 처먹더라고 흉보는 사람들도 있었겠군요.

  • 26. ㅇㅇ
    '23.9.1 8:51 PM (125.187.xxx.79)

    미국에서 친척 장례식 참석했는데
    60대 이상 할머니들 곱게 화장하시고
    정장 곱게 갖춰입으시고 며칠 일정 소화하시던데
    빈소에서.밤새는 문화가 아니어서.그런가
    우리나라 문화는 돌아볼 필요가 있어보임
    튀는거 시러하고 자기 표현에 극도로 거부감있음

  • 27. ㅁㅁㅁ
    '23.9.1 8:53 PM (180.69.xxx.124)

    애도의 방식은 각자에요
    저는 세수도 못하고 있긴 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얼굴 안됐다고 하는지 싫더라고요,,화장할 걸 했어요.

  • 28. ㄴㄷ
    '23.9.1 8:59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엄마 돌아가셨을때 저희엄만 예쁘고 단정한걸 참 좋아하셔서 저도 제 딸들도 메이컵 살짝하고 있었어요.
    오래앓으셔서 마음의 준비도 다 돼있었구요.
    자식상이나 급사가 아니면 뭐 어때요.

  • 29. ㄴㄷ
    '23.9.1 9:00 PM (211.112.xxx.130)

    우리나라 사람들 참.. 조문가서까지 상주 관찰하고...
    외부로 돌리는 눈으로 자기 자신이나 돌아봤으면.222222222


    엄마 돌아가셨을때 저희엄만 예쁘고 단정한걸 참 좋아하셔서 저도 제 딸들도 메이컵 살짝하고 있었어요.
    오래앓으셔서 마음의 준비도 다 돼있었구요.
    자식상이나 급사가 아니면 단정한 모습이 보기 낫습니다.

  • 30. ㅡㅡㅡㅡ
    '23.9.1 9:0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화장을 떡칠하지 않은 이상.

  • 31.
    '23.9.1 10:32 PM (218.155.xxx.211)

    열 손가락 젤 네일에 보석도 올렸는데
    어쩔 수 없었어요.

  • 32. ...
    '23.9.2 12:32 AM (211.186.xxx.2) - 삭제된댓글

    귀걸이도 네일도 속눈썹도 매일 붙이고 다니던 가면 갑자기 떼기도 힘들듯하고...경황도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어느정도의 형식이나 격식도 있어야하겠지만 너무 깐깐하게 굴지는 말자구요....

  • 33. ...
    '23.9.2 12:34 AM (211.186.xxx.2)

    귀걸이도 네일도 속눈썹도 매일 붙이고 다니던 거면 갑자기 떼기도 힘들듯하고...경황도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어느정도의 형식이나 격식도 있어야하겠지만 너무 깐깐하게 굴지는 말자구요....

    어른앞애서 머리띠하고 있다고 소리지르는 시아버지 있어서 격식따지는 사람 너무 피곤해요..본인들은 완벽할까요...

  • 34. ㅇㅇ
    '23.9.2 8:05 AM (109.252.xxx.77)

    저 화장 안하고 어차피 눈도 퉁퉁 부어서 할 것도 없었어요. 제 동생은 그래도 나름 꾸몄구요. 올만에 온 외삼촌이 그래 얼굴은 동생이 낫지. 그치? 저를 보며 말씀하시더라고요.
    엄마도 그렇고 외가는 정말 외모평가가 일상인가보다 했네요..
    안그래도 맘 아픈데 외모까지 평가 당해야하는…
    화장을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인거죠?
    감정을 추수릴 수 있다면 저는 약간 베이스라도 하고 립밤이라도 바르는걸 추천합니다.

  • 35. 허허
    '23.9.2 9:05 AM (223.33.xxx.221)

    돌아가셨는데 귀걸이를 하다니…특히
    튀잖아요 귀걸이는요
    피부는 베이라스라도 발라야 좀 사람같으니
    하거 립밥바르고
    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도 안하죠
    상주가 액세서리하고계신분보면 고인 애도보다면
    자기위신이나 보이는 멋에 취중한것같아 보기안좋더군요

  • 36. ㅇㄴ
    '23.9.2 9:43 AM (187.188.xxx.147)

    깔끔하게 화장등도 정도 좋다고 보는데... 까다로운 노인네들은 모르겠어요. 친척분네 오랜병환에 돌아가셨는데 자식들이 안 슬퍼한다고 뭐라하더군요. 노인네들은 감정이입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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