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흰머리 짧은거 하나 뽑아보면
더 굵고 훨씬 탱탱한거 같아요.
굵게 보이는건 시각적인 착각일수 있겠는데
탱탱한건 확실한거 같거든요?
옆에 흰머리 짧은거 하나 뽑아보면
더 굵고 훨씬 탱탱한거 같아요.
굵게 보이는건 시각적인 착각일수 있겠는데
탱탱한건 확실한거 같거든요?
아니요. 그렇지 않던데요
저도 그래요
엄청 뻣뻣해요 굵고
탱탱하고 심지어 윤기도 좌르르르~~
신기해서 하나 뽑아 당겨도 봤어요
진짜 윤기가 좌르르~~
심지어 빤짝여요~~~
안그러면 싫어해서 소멸되쟎아요
그러니 더 탱탱하게 더 굵게
잡초처럼 질기게 버티며 나올겁니다
맞아요 광택좔좔
잘 빠지지도 않음
머리에 기름끼면 검은 머리는 숨이 죽는데 흰 머리는 안 죽어서 흰머리가 더 많아 보여요.
빠지지도 않고
오히려 자라남
염색 후 일주일 지나면 "나 여깄어"하는것 처럼 반짝반짝 하고 나타나 주는거 같아요.
아주 밉쌍이에요
친정 엄마 머리 검었을 때는 항상 빠시시 힘없고 숱적은 머리칼이라 아무리 명품으로 치장하고 동창계에 나가도 친구들이 넌 머리에부터 투자를 좀 해야겠다고 했대요. 근데 염색도 안 하고 완전 흰머리로 바뀌니 머리가 고대한 것 같은 우아한 단발머리가 되네요. 심지어 잘 감지도 않는데 .
제가 그래서 제 흰머리보고
은갈치 같다고 합니다
검은머리 사이에 흰색도 아니고 번쩍이는 느낌에 뻣뻣 ㅜㅜ
젊을때나 그래요.
나이먹으니 흰머리도 힘아리가 없어지고
머리감다보면 흰머리도 많이 빠져있어요.
반짝반짝 생기탱탱 흰머리도 젊어서 그런거예요.
안 그러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