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진짜 어려워요
레시피 보고해도 읽은게 무슨말인지
머리에서 한참 따로 생각해야돼요
읽자마자 그게 탁탁이 안되구요ㅠ
남편은 가정식 이런건 싫어하고 먹고오거나
집에서 배달류..술안주류 먹어요
그러니 저도 덩달아 그거 같이 먹게되구요
애는 어릴 때 부터 시판이에요ㅠ
아기 때 껌딱지인데다 제가 요리도 못하니..
뭐 주방에 따로 나와있지도 못했어요
이제 좀 커서 제가 노력하면
집에서 집밥 먹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
평일에는 진짜 시간이 없어요
집에 오면 거의 8시거든요
주말에 좀 만들어야는데
요리 전반도 모지리지만
음식들 보관하고 잘 활용하고 그런것도
모지리에요ㅠ
애한테도 엄마의 맛난 음식을 채워주지 못해
늘 좀 짠하고 죄책감들고 그래요
애 입이 짧은데 고기.생선은 잘먹어서
국.반찬 배달 오는거에 고기 자주 .생선간혹 .계란 자주. 이렇게 좀 더 챙겨줘요
저처럼 요리 센스도 머리도 없는 사람은
어쩜 좋을까요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