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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타입이 신랑감으로 더 선호되시나요?

룰랄라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23-09-01 16:02:31

동생이 31살 연구원이예요

외모, 학벌, 성격 다 좋아서 학창시절부터 이성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부모님 노후되어있고 크게 부유하진 않으나 부동산 30억정도입니다

두 남자가 다 동생을 좋아해서 누구와 진지하게 만날지 고민해요

물론 만나게되 도 다 결혼까지 가지않는다는것도 알고있지만...

 

o 개원의 35세, 연봉 3-4억, 지방대 졸

부모님도 부유한편,  큰건물은 아니어도 건물 소유주

형제도 의사

동생은 남자가 외모도 맘에 안들고 성격도 잘 안 맞는다고 함

남자가 동생 많이 좋아하는 듯 함

이미 부모님에게도 좋아하는 여자있다고 말한듯..

그러나 부모님 성에 안차서 결혼 반대도 따를듯 함

부유하게 과시하고 살수는 있으나 아마 시월드 유세도 있을듯 함

 

o 37세 서기관, 서울대 졸

부모님이 자식에게 물려줄 돈은 없으나 노후 책임져야 할 수준은 아님

형제는 이미 결혼했는데 부모님이 터치를 아예안한다함 

부모님도 형제도 성격이 좋은편 같다고 함 

남자가 외모도 호감형이고 성격도 대화가 잘 통한다함

큰 무리없이 만나게 될거같긴 하나 아마 1번남과 경제력은 격차가 점차 더 벌어질거같음

 

만약에 님들이라면 누구와 만나볼거같나요?

 

 

IP : 211.114.xxx.8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 4:05 PM (106.102.xxx.166)

    대화잘통하는남자요. 1번은 벌써 성격이 안맞는데 저한테는 고민거리도 아니네요. 2번이 자기밥벌이도 못하는 남자도 아니구요

  • 2. 당연
    '23.9.1 4:06 PM (221.143.xxx.13)

    두번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격이 잘 맞느냐 대화가 잘 통하느냐 이 두가지,
    그걸 갖췄고 두 사람 다 능력도 있는데 생각할 게 있을까요?

  • 3. 성격대화에서
    '23.9.1 4:06 PM (122.43.xxx.65)

    이미 고민해볼것도 없지않을까요
    저라면2

  • 4. ...
    '23.9.1 4:07 PM (106.247.xxx.105)

    딱봐도 두번째죠~

  • 5.
    '23.9.1 4:07 PM (175.120.xxx.173)

    양다린가요....

  • 6. 현소
    '23.9.1 4:08 PM (1.232.xxx.66)

    2번 아닌가요
    글로만 봐서는

  • 7. starship
    '23.9.1 4:10 PM (222.110.xxx.93) - 삭제된댓글

    서기관 4급이라면 월급이 3백~4백정도일껀데 경제력이 1이 넘사이긴 하네요.

    동생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경제력이냐 외모+대화 통하느냐 둘중 하나인데 동생이 더 추구하는 것으로 해서 선택하라고 하세요.

    동생이 1번 외모 성격 다 별로라고 본인이 말하는거 부터가 2번을 염두에 두고 있는거 같긴 하네요.

  • 8. 당근 2번
    '23.9.1 4:11 PM (59.6.xxx.211)

    서로가 좋아해야죠.

  • 9. ..
    '23.9.1 4:11 PM (211.234.xxx.91)

    1번은 이미 성격 안맞는데 고려대상에서 빼야죠

    2번은 괜찮은데..결혼하고 본색 드러내는 경우도
    있으니까 찐 성격까지 잘 파악해보시기를~~
    연애 때 순하더니 결혼.출산 후 본성이 드러나는
    남자가 저희집에 있어요

  • 10. starship
    '23.9.1 4:11 PM (222.110.xxx.93)

    서기관이면 4급일꺼라 월급이 3백~4백정도일껀데 경제력이 1이 넘사이긴 하네요.
    동생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경제력이냐, 외모+대화 통하느냐 어느거에 더 가치관에 중점을 두냐를 놓고 동생이 더 추구하는 것으로 해서 선택하라고 하세요.
    근데 동생이 1번 외모 성격 다 별로라고 본인이 말하는거 부터가 2번을 염두에 두고 있는거 같긴 하네요.

  • 11. ..
    '23.9.1 4:19 PM (118.235.xxx.169)

    좀 더 젊은 남자는 못 만나나요?

  • 12. ...
    '23.9.1 4:20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외모도 마음에 안 들고 성격도 안 맞다고 생각하면 더 고민할 게 있어요? 2번의 경제력이 걱정된다면 3번을 찾아보세요. 중산층 집안의 여자 외모 학벌 직업 모두 좋다면 왜 6살이나 많고 집안경제력이 없는 남자 밖에 선택권에 없어요? 행정고시 출신은 자기 집과 배우자 집 둘 중 한쪽은 자식 집 사줄 형편이 되어야 해요.

  • 13.
    '23.9.1 4:23 PM (218.155.xxx.188)

    대체 왜 1번을 고려대상에 넣나요? 갈등하는 이유가
    단순 돈 많아서요? 오로지 그거땜에요?
    그럼 그게 자신의 선택에 중요한 요손가본데 1번하고 사귀던가요

  • 14. 비단구두
    '23.9.1 4:24 PM (112.161.xxx.251)

    2번이죠 당연히

  • 15. 아이고
    '23.9.1 4:27 PM (122.254.xxx.68)

    1번이 의사가 뭔소용ᆢ대화가 안된다면서요
    이건 하버드를 나와도 제외죠
    2번 잘통하는데 뭔걱정?

  • 16. 속보여
    '23.9.1 4:39 PM (175.209.xxx.48)

    1번은 의사에 부자라서 아깝고
    2번은 나이많고 경제적으로 부자아니라서 아깝나요?

  • 17. ker
    '23.9.1 4:40 PM (114.204.xxx.203)

    1번은 산넘어산
    남자도 맘에 안들고 반대할거 같다면서요

  • 18. sky
    '23.9.1 4:46 PM (218.153.xxx.141)

    어느부처 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생이 좀 더 열심히 벌 각오하고 2번남은 어떨까요? 행시출신이면 유학이나 기타 해외공관 나갈 기회도 있고 나이들수록 올라갈수록 괜찮습니다.옛날같지는 않다하나 그래도 퇴직후에도 은근 일할기회도 많고요.돈은 따라주어야 버는거지 특정직업이라고 많이 버는 시대도 아닙니다

  • 19. ...
    '23.9.1 4:55 PM (218.55.xxx.242)

    외모도 맘에 안들고 성격도 안맞는데 어떻게 잠을 자고 결혼을 해요
    요즘 애도 안낳는데 의사여야하나요

  • 20.
    '23.9.1 4:57 PM (106.101.xxx.42)

    2번이ㅈ나아 보이죠? 제가 그런 선택했는데요 결혼전에만 대화가 잘 통했어요 ㅜㅜ 제발 다른 남자들도 만나봐유~라고 전해주세요

  • 21. 2번
    '23.9.1 5:00 PM (223.38.xxx.105)

    애는 안 낳는걸로.

  • 22. 경제력
    '23.9.1 5:02 PM (180.71.xxx.37)

    이전에 성격 맞는게 먼저에요

  • 23. 2번과하면
    '23.9.1 5:52 PM (211.234.xxx.60) - 삭제된댓글

    계급 하락인데ㅎㅎㅎ
    내자식도 시집 집안레벨로 하강...
    인기녀가 그걸 견디려나

  • 24. 이러면서
    '23.9.1 5:58 PM (223.38.xxx.160)

    늙은 회장 후처로 들어간 연예인들 욕은 왜하는지.
    계급 올리러 간 인기녀인데.

    원글님
    밥 굶을 거 아니면 동생이 좋다는 사람과 하게 두세요
    시집살이 이전에 그 남자가 마음에 안 드는 거잖아요
    얘야 섹스는 불 끄고 딴놈 상상하고 하고
    그 놈 돈 쓰거라
    이거 가족에게 바랄 일은 아니죠

  • 25. ..
    '23.9.1 6:24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결혼까지 가지 않을거라면 연애용인가요?
    궂이 31살에 연애만하려고 남자를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여자나이는 황금기인데...
    맘가는 남자와 만나세요
    나이들수록 좋은남자 만날 기회가 줄더만요

  • 26. 거래
    '23.9.1 6:31 PM (175.209.xxx.161) - 삭제된댓글

    백날 의사면 뭐해요.. 맘이 안 가는 남자랑 살 수 있어요?
    당최 아해가 안가네...
    맘도 가고 돈도 있고, 돈 때문에라도 맘이 간다면 모를까...
    부부가 0촌인데... 외모 맘에 안 들고 성격 안 맞는 사람하고 매일 한 집에서 어떻게 살아요....

  • 27. 이걸
    '23.9.1 6:4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왜 언니가 고민해요?
    동생이 좋다는 남자랑 하는거지
    혹시 의사랑 결혼못한 한을 동생통해 풀려고 하는건 아니죠?
    서울대나온 서기관보고 계급하락이라는 82클라스

  • 28. . .
    '23.9.1 6:44 PM (180.70.xxx.60)

    말이 안통하고 외모도 싫은데
    그럼 남친으로도 안되는겁니다
    의사라서 언니가 욕심내는건가요?
    당연히 2번인데
    이걸 언니가 왜 글까지 써 가면서 난리인지

  • 29. ᆢ.
    '23.9.1 7:01 PM (220.84.xxx.29)

    언니가 이런글 올리는것보니
    희한한 집안인것같고
    두남자 기지고노는것도 아니고
    지금 뭐하는겁니꽈!

  • 30. 닥치고
    '23.9.1 7:04 PM (223.39.xxx.84)

    의사지요
    이걸질문인가요

  • 31. ...
    '23.9.1 7:43 PM (39.117.xxx.84)

    다른 사람이 누구와 맞을지는 중요하지 않지요

    동생은 37세 서기관과 잘 맞아 보이네요

  • 32. 짜짜로닝
    '23.9.1 7:51 PM (172.226.xxx.40)

    그럼 더 찾아봐요. 남자가 저 두명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라면 결정사 가입할 듯

  • 33. ...
    '23.9.1 8:18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

    여자가 경제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친정도 잘사는편인데 당연 2번 남자 아닌가요?
    아무리 요즘 인기가 떨어졌다고 해도 그래도 그 어려운 행시붙은 서울대 출신인데 앞으로 성공할가능성도 있고 시댁이 노후대책이 안된것도 아니고 가족분위기 좋다면서요
    더구나 요즘애들은 외모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잘생겼다면서요?
    1번은 돈많은것 빼곤 외모도 맘에 안들어 거기에 시댁유세에.. 결혼하면 불행할것 같아요

  • 34. ㄴㄴㄴ
    '23.9.1 8:20 PM (211.51.xxx.77)

    여자가 경제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친정도 잘사는편인데 당연 2번 남자 아닌가요?
    아무리 요즘 인기가 떨어졌다고 해도 그래도 그 어려운 행시붙은 서울대 출신인데 앞으로 성공할가능성도 있고 시댁이 노후대책이 안된것도 아니고 가족분위기 좋다면서요
    더구나 요즘애들은 외모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2번이 나이차가 좀 많은게 단점이긴 하네요.
    1번은 돈많은것 빼곤 외모도 맘에 안들어 거기에 시댁유세에.. 결혼하면 불행할것 같아요

  • 35. 22
    '23.9.2 2:5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222222!

    1번은 황태자 도 고려 대상이 아님

    일단 외모취향×
    대화 (기치관 성향)×
    결혼전제(남친부모 의견 따를거 라니)××

    애초에 뭐 하나 맞는 구석도 없고
    1번 남자 쪽에서 결혼 전제로 만나자는
    것도 아니고

    이사람 왜 선택지에 넣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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