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 C가 있고
A가 B에게 부가세 포함 110만원짜리 작업을 맡깁니다.
B는 그 작업을 C에게 88만원 주고 하청을 맡기구요.
그런데 A가 계산한 110만원짜리 세금계산서를
B가 아닌 C에게 요청합니다.
(110만원-88만원) x 0.9 = 198,000원을 C가 B에게 환불?합니다.
C는 전혀 손해보는 건 없을까요?
A B C가 있고
A가 B에게 부가세 포함 110만원짜리 작업을 맡깁니다.
B는 그 작업을 C에게 88만원 주고 하청을 맡기구요.
그런데 A가 계산한 110만원짜리 세금계산서를
B가 아닌 C에게 요청합니다.
(110만원-88만원) x 0.9 = 198,000원을 C가 B에게 환불?합니다.
C는 전혀 손해보는 건 없을까요?
손해를 떠나서 세금계산서 저렇게 하면 안되죠. 허위계산서 발급이 되는디.. 잘못하면 세무서에서 소명하라고 해요..
없겠나요?
실제 매출액 보다 계산서 발행 매출액이 더 크다면, 그 만큼 세금을 더 내야 하는데요?
세금 초과되는 만큼 B에서 더 부담하고 차액을 환불하는 식이라 아무문제 없다하고 가족에게도 물었더니 큰 금액 아니면 괜찮을거 같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찜찜해서요.
돈은 88만원 받아놓구 110만원 계산서 발급 자체가 문제이고요.
허위매출 계산서가 되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나중에 매출액 대비 소득세를 더 낼거고
B업체는 뭐죠? 그냥 손 안 대고 코푸는 격...
B업체는 왜 본인들 계산서를 발행 안해요? 이유가 뭔지..... 찜찜하긴 하죠. 저런 일을 B업체가
다른 업체한데도 계속 시키는 경우라면 , 그런 건수들이 모아져서 국세청에서 조사 들어가는거에요. 요즘 전자세금계산서 도입되고 나선, 저런 걸루 장난치는 곳 잘 없는데...희안하네요.
C는 매출 80만원 일으키고, 100만원짜리 끊어주면 20만원 매출이 올라가니 소득세 올라가고, 받으면 최소 20만원을 받아야지 왜 198천원을 받나요? 차라리 88만원만 끊어주고 22은 B 보고 끊으라고 하시든지요.
그럼 1백1십만원을 c에게 입금해주고, c는 198000원을 b에게 환불한다는 이야기죠?
이 과정에서 22,000원 차액을 c가 받으니 그냥 해달라 이런 흐름인가요? 소액이라 증빙이 갖춰지면 한번쯤은 문제가 안될수도 있지만, 한번 해주면 계속될 수 있는게 문제가 되겠지요
누가봐도 이상하지 않게 처리해야 합니다.
무조건 탈이 나요~ 나중에 골치아파집니다.
가족에게 물어봤더니 매출 규모가 크지 않는 이상 소득세는 미비한 수준일테고 B업체랑 꾸준히 계약하고 일을 받는게 더 이득이다라고 하는데 저는 넘 찜찜해서요. 걍 안되겠다고 해야겠어요.
소액이라서 큰 탈은 안 날것같은데
대신 부가세는 그대로 c가하고 원금 이십만원의 90프로인 180,000만 돌려주면됩니다.
보통 가라 세금계산서 발행할때 공급금액의 30~40% 제하고 주는게 암묵적인 룰이에요.
100만원-80만원 X 0.6~0.7로 계산해서 120,000원~140,000원을 B에 줘야 C에 손실이 없어요. 그 이상 돌려준다면 B의 세금을 C가 떠앉는 꼴이에요.
그리고 부가세는 매출이 아니에요. 나라에 내야 하는 세금이에요. 왜 부가세까지 합해서 10%로 계산했는지 이걸 B가 계산한 거라면 C를 호구로 보는 것 같네요.
그리고 가라 매출 자료 요구하는 업체는 나중에 꼭 뒷통수치고 부도내고 도망가요. 만약 도망 안가도 결국 B와 C는 같이 손잡고 국세청과 경찰 조사를 받게 되죠.
무섭네요.. 댓글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