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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있었던 일 - 넓은 마음을 어떻게 키우죠?

ㅇㅇ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23-09-01 11:50:58

지금 7개월 동안 지속 되는 일인데요 

팀 프로젝트 중 2명이 일을 너무 안 하고 

일부러 느리게 진행을 해서 나머지 4명이 다 끝내고 있어요 

나머지 4명은 2명은 왜 저러냐고 뒤에서 욕 하지만 

저 제외하곤 3명은 금방 금방 잊고 그러려니 해요 

전 볼때 마다 짜증이나고 팀장님에게 말 하고 싶은데 

나머지 셋은 어쩌겠어 마인드에요 

셋을 보면서 감탄을 합니다 - 저런 인내심이 대견해고 부러워요 

전 2명에 대한 원망이 쌓이는데 어쩌죠? 솔직히 셋이 너무 쉽게 넘기니깐 내 자신이 속 좁은 사람 같아요 

아~ 성격 고치기 어렵네요 ㅠㅠ 

도대체 그냥 내려 놓고 넘기는 마인드는 어떻게 키우죠? 

IP : 108.63.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 11:52 AM (223.38.xxx.176)

    이정도면 팀장에게 상담이라도 하겠네요

  • 2. ..
    '23.9.1 11:54 AM (106.255.xxx.135)

    팀장도 알고 있을걸요.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니 모르는 척 할 뿐.
    퇴사 시키는 건 또 팀장에겐 리스크라서요

  • 3. 아니
    '23.9.1 11:54 AM (110.9.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보살님도 아니고
    똑같이 돈받고 일하는 처지에 안하는 놈들이 있으면
    열받는게 당연하지 뭘 마음을 어떻게 넓게쓰고
    성격을 고치고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저라면 나머지 둘 같이 엮어서 팀장님께 다같이 말씀드릴래요
    뺀질거리면 그에 따른 손해도 본인들이 감수해야죠

  • 4. 원글
    '23.9.1 11:59 AM (108.63.xxx.234)

    106님 그게 정말 정답 같아요 ㅠㅠ

  • 5. 회의때
    '23.9.1 12:09 PM (125.177.xxx.70)

    일이 느리게 진행되는 부분
    다른 사람이 나눠서 끝내는거에 대해서 객관적인 부분만 공론화시키고
    팀장이 수정해주지 않으면 더이상 언급하지마세요
    괜히 나만 분란종자로 찍혀요

  • 6.
    '23.9.1 12:15 PM (116.89.xxx.136)

    상담차원에서 상사와 이야기 해보세요
    저 두사람때문에 열심히하는 나도 일하기 싫어진다고...

  • 7. 노노노
    '23.9.1 12:17 PM (223.39.xxx.25)

    많은 수의 행동을 따라 하세요.
    그만둘거 아니면.ㅠ
    그래서 어려움.

  • 8. 울 팅에도
    '23.9.1 1:27 PM (118.235.xxx.63)

    있는데 다행히 팀장이 참다참다 빡쳐서 실적 공개했어요 실적보니 가관이더만요
    맨날 아프고 지각이고 힘든건 다 미루고 밉상이예요

  • 9. ........
    '23.9.1 2:0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그런 사람들은 언젠가 그 댓가를 치룹니다.....
    이회사에서는 편하게 일 안하고도 똑같은 대우받고, 월급받을지 몰라도
    열심히 살지 않은 댓가,,,,,,, 이직하면 뽀록 나구요
    지금 다수에 묻혀 티가 안날뿐이지...... 나이먹으면 분명 팀장급으로 위치가 바뀔텐데
    그 상태로 팀장되면 본인의 무능함을 못견뎌서 스스로 물러날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그냥 내비두세요

  • 10. ..........
    '23.9.1 2:07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덧붙여...... 직장생활 오래하니까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말이 왜 있는지 너무나 잘 알것같아요
    남을 미워하는 것만큼 에너지를 많이 쓰는일이 없는듯요....
    내 정신 건강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 11. 한번쯤
    '23.9.1 7:55 PM (121.162.xxx.174)

    얘기 하세요
    님팀 팀장이 잘못하는 거에요
    보건대는 싫은 소리 못하거나 무능한 거 같으니 약점 건드리는게 되지 않도록
    항의 아니고 하소엳 분위기로 한번쯤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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