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대생인데 전공선택 심화 교양 필수 전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전공과목조차 마감이 너무 일찍이라 신청 못한 과목들이 있어요
타과에서도 수강신청하고 특히나 교양핑수가 프로그래밍관련인데 아예 같은과 학생들중 절반이나 신청을 못했대요
전공과목 증원을 오늘 확정해서 아침에 신청하는건데 오늘개강이라 아이는 수업 갔어요 ㅠㅠ
교양필수하나 저한테 부탁하고 가서 미리 컴앞에 대기하고 있다 시간되자마자 바로 광클릭.
어찌나 긴장되던지 손이 떨리더라구요
다행이 신청했는데 신청후 다시 들어가조니 3분 지났는데 마감 ㅠ
아이에게 문자 했더니 전공선택 못한 친구들도 있다
며 과 친구들 난리라네요
30년전이라 기억 가물가물한데 전 그렇게 힘들게 수강신청 안한것 같아요
전송수업은 그냥 과친구들 다 같이 수업 어렵지 않게 들었고 교양 몇개 시간 맞추느라 골라 했어도
힘들지 않았어요
우리땐 컴으로 안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해요
등록금도 비싼데 대체 왜 이리 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