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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숙이는 상황이 굉장히 불안하고 초조한듯 보이네요

.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23-08-31 19:08:51

유책이든 아니든 이혼하고 싶어서 이혼한 사람 어디있겠나요

어린 아들 데리고 이혼했을때는 맘고생 몸고생 말도 못하겠죠

TV 출연하는 것도 스스로 무언가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몸부림이 아니었을까 싶고...

억척스럽게 일도 열심히 하고 엄마 역할도 똑소리 나게 할거 같긴 하지만

잘 살아야 하고 잘 키워야 한다는 중압감이 

본인을 굉장히 불안하게 하고 마음을 조급하게 하는거 같아요

첫회때인가 상철 선택했을때 미국 조건 보고 선택한거 아니란 말을 뜬금없이 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이번 회에도 보니 나 미국 안간다는 둥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미국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마도 친정과도 인연 끊고 혈혈단신이니... 상철과 잘되면 미국 가서 새인생 살고싶다는 순간적인 밑그림을 그려본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잘되는가 싶다가 뭔가 잘 안풀리는 거 같으니 온갖데 다 히스테리 부리고 무당인냥 예지력 있는냥 오지랖... 모든게 불안하고 조급하고 초조해서 저런 태도들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저는 보면서 이렇게 느꼈어요. 상황이 좋지 않을때 정말정말 빨리 가려하지 말고 돌아가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영숙 안타깝고 짠하네요... 

IP : 218.235.xxx.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31 7:14 P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아~~네 ~~~~!!!!

  • 2. ..
    '23.8.31 7:15 PM (58.226.xxx.130)

    불안정한 상황일 때 튀어나오는 게 사람의 진짜 본성이지요.
    촬영 중이라는 걸 알면서도 남들에게는 말 막하고. 확인도 안하고 사람부터 잡는 건 그 사람 본래 모습이 그런 거니까 그런 행동이 나오는 거에요. 그런 사람 곁에 둬봐서 아는데 주변 사람 다 떠나요.

  • 3. 허파디비짐
    '23.8.31 7:16 PM (112.151.xxx.166)

    첫댓글같은건 왜다는거에요?
    관심없음 그냥 지나가세요.
    글쓴 사람 무안하게쓰리..'알겠어요? 모르겠어요?

  • 4.
    '23.8.31 7:17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자기말만 옳고
    자기생각과 다른말을하면 죽잡듯이족치는 그녀가 안타깝나요?
    나이많은 광수에게 함부로하는것 보세요.
    상철도 말했듯이 아무의미없이 산전수전 얘기 꺼냈다 된통 당한 광수가 불쌍하기까지. 하더군요.
    옥순에겐 그녀 잣대로라면. 무릎꿇고 사과해야해요.
    옥순은 ㅁㅊㄴ땜에 똥 밟은격이 됐구요.
    상철한텐 두손으로 술을 받으라고요?
    상또라이 입니다.
    보는내내 내가 당한것마냥 가슴이 뛰더군요.

  • 5. 남자가
    '23.8.31 7:19 PM (175.214.xxx.81)

    9살 많다는데.....

  • 6. ㆍㄴ
    '23.8.31 7:23 PM (118.32.xxx.104)

    아뇨 쉴드칠 건덕지 1도 없는 캐릭터

  • 7. 원글
    '23.8.31 7:28 PM (218.235.xxx.85)

    쉴드쳐주려고 글쓴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시청 후기에요 ㅎㅎ

  • 8. 다른건
    '23.8.31 7:29 PM (121.133.xxx.137)

    모르겠고 미국 가고 십은 속내는 보여요
    본인빼고 다 바본줄 앎
    미국 안간다가 너무 가고싶다로 들림
    사전인터뷰때였나??나이차물으니
    할아버지라도 상관없다...했었음

  • 9. ㅉㅉ
    '23.8.31 7:45 PM (49.164.xxx.30)

    혼자만 똑똑한척..정숙이가 상철이가 얘기하고싶어한다 전할때..자기는 미국갈 생각없다며 얘기안한다면서 화장고칠때...참 보이는 수를 저렇게 쓰나 싶던데요. 못됐으면서도 모자라 보여요

  • 10.
    '23.8.31 8:00 PM (58.79.xxx.138)

    뇌피셜장인, 피해자코스프레
    감정기복.. 삼박자가 다 갖춰졌어요
    하나만 있어도 최악인데

  • 11. ㅇㅇ
    '23.8.31 9:04 PM (182.225.xxx.185)

    남의말을 확신해차서 전하는게 아주 못배워먹은 사람 종특.

  • 12. 누가 그랬는데
    '23.8.31 9:10 PM (110.47.xxx.102) - 삭제된댓글

    나는 돈에 관심 없어요. 하는 사람 믿지마세요.
    그 사람은 돈에 미친사람입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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