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썸남이 있는데,오늘 일을 하다가 썸남이 저보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하면서 날카롭게 지적해주더라고요. 제가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썸남이 네 생각은 어떠냐면서,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해봐라, 이러면서 갑자기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주던데, 이거 그린라이트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인데,,, 그린라이트일까요?
1. 그냥
'23.8.29 9:15 PM (223.62.xxx.191)열심히 일하는 거 같은데요
2. ,,
'23.8.29 9:17 PM (73.148.xxx.169)따로 만나서 진지하게 만나자 등 액션이 있어야
3. ㅎ
'23.8.29 9:17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썸남 아니고 짝남 분위기
일 지적하는데 시무룩한 표정이라니 애도 아니고...4. ??
'23.8.29 9:18 PM (61.75.xxx.229)글만 봐서는 서로 썸타는 사이도 아닌 거 같은데,,
5. 아하
'23.8.29 9:24 PM (175.197.xxx.114)댓글 감사드려요.아이고 제가, 김칫국 마셨네요;
6. 흠
'23.8.29 9:25 PM (175.197.xxx.114)올초에 썸남이 식사하자고 했었는데 제가 일이 있어 거절한 적이 있었어요.
7. 안타깝지만
'23.8.29 9:32 PM (61.43.xxx.127)열심히 일하는 거 같은데요2
8. ...
'23.8.29 9:33 PM (27.164.xxx.55)아이고 올초면 6개월 이상 식사한번 못하신거에요?
짝남ㅠ9. 네네,
'23.8.29 9:35 PM (175.197.xxx.114)썸남이 30분동안 저를 기다렸다가, 제가 일이 많아서 못나갔어요;;;;;그냥 회사에서는 항상 저에게 먼저 인사해주고 저를 힐끔 쳐다보구요. 도와줄땐 잘 도와줘요. 썸이 아닌 거 같네요.
10. 아...
'23.8.29 9:36 PM (175.197.xxx.114)열일하는 썸남, 흠 나쁘진 않네요!!!;
11. ㅎ
'23.8.29 9:38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답정너님
12. ..
'23.8.29 9:46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어떤 부분이 있어 썸이란 건가요?
썸은..상호적인거 아닌가요?13. 아...
'23.8.29 9:51 PM (175.197.xxx.114)짝남으로 정정할게요. 죄송죄송요!!
14. mmm
'23.8.29 10:06 PM (14.63.xxx.250)혹시 그분이 상사예요?
15. 네네
'23.8.29 10:06 PM (175.197.xxx.114)상사에요;
16. mmm
'23.8.29 10:08 PM (14.63.xxx.250)그럼 저런 태도가 그렇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상대방은 썸이 아니면 진짜 낭패니 맘 가라앉히시고 냉정하게 일만 열심히 해보세요ㅠㅠ17. 네네!!~♡
'23.8.29 10:13 PM (175.197.xxx.114)네네 그렇게 할게요ㅡ 휴유 답변들 감사합니다
18. Vmbv
'23.8.29 10:13 PM (121.155.xxx.24)썸 아닌것 같아요 ㅜㅜㅜ
카톡이나 뭔가 사적으로 연락 안오면 아닌거에요19. 아..
'23.8.29 10:20 PM (175.197.xxx.114)ㅠㅠ 카톡은 업무카톡만해요. 전화통화는 많이 해요;
20. ....
'23.8.29 10:21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썸 같아요^^
21. 으아...
'23.8.29 10:33 PM (175.197.xxx.114)썸이 맞나요?;
22. 아
'23.8.29 10:35 PM (211.57.xxx.44)알수없음....
지난번 식사대접 언급하면서 식사 같이 해보자고하세요
그럼 알게되겠죠
그린라이트인지 혼자 그런건지23. ....
'23.8.29 10:39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후기 남겨주세요
이왕이면 썸이 맞다고 후기 주세요^^24. 아하..
'23.8.29 10:40 PM (175.197.xxx.114)식사 같이 하자고 할게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헤깔리게 해서 죄송해요.
25. 네네.
'23.8.29 10:45 PM (175.197.xxx.114)본문의 자세한 내용은 썸남이 제게 이 부분은 잘못이 된거라 수정을 요한다.강하게 질책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잘 알겠습니다. 했더니, 썸남이 너가 하고 싶은 방향은 어떤거냐, 너가 원하는 방향으로 내가 도와주겠다, 였거든요.
26. 음
'23.8.29 10:47 PM (218.155.xxx.188)다른 액션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단지 저 상황만으로는 그냥 상사가 부하직원 다루는 건데요27. 네네.
'23.8.29 10:48 PM (175.197.xxx.114)그 사람은 학벌도 좋고,키도 크고(183) 외모도 좋아요. 성격도 좋고요.저는 학벌은 좋지만, 키도 작고(153) 외모도 평범해서요.기억나는게 썸남이 제게 항상 부탁을 했었어요. 커피 좀 사와달라, 간식 심부름 같은거요. 항상 2개 사와서 저랑 나눠 먹었던 기억이요. 흠, 그냥 썸이 아니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28. 어디서썸인지
'23.8.29 10:49 PM (180.69.xxx.124)전혀 모르겠어요.
그냥 평범한 상사인듯한 느낌이에요.
혼자 짝사랑하시면 괜히 상처만 받으실 것 같은....
너무 그쪽에 안테나 서있으면 모든 일에 의미부여를 하게 됩니다.
저라면 그냥 나에게만 집중하고 내려놓으렵니다.29. 아...네네.
'23.8.29 10:51 PM (175.197.xxx.114)저도 썸이 아닌 것 같아요. 일에 집중할게요. 답변 감사해용
30. 네네.
'23.8.29 10:54 PM (175.197.xxx.114)이왕이면 썸이 맞다고 후기 주세요.>>>네, 썸이 맞다면 후기를 남길게요. 주시는 댓글은 아니다가 많아서, 어려울 것 같기도 합니다.
31. ㅎㅎ
'23.8.29 10:55 PM (218.155.xxx.188)원글님ㅎㅎ
울 딸 사수가
처음에 실수하면 괜찮아 나도 그랬다
퇴근 후 톡으로 아까 맘 상한 거 아니지
그래도 넌 이런 게 강점이니까 그쪽을 주력해봐
먹고싶은 거 뭐냐 회식하고
회식후 택시비 주고 안전하게 들어갔나 톡 남기라 하고
평가 때도 잘한다 칭찬 조직에 꼭 필요하다
같이 계속 일하고싶은 직원..이랬어요
유부남 애아빤데
직원들에게 글케 자상해요.
님 기준에 썸 같죠 결혼하자할 것 같죠 ?ㅋㅋ
님 상황은 뭣도 아님ㅋ32. ㅁㅁ
'23.8.29 10:59 PM (61.80.xxx.62)커피 좀 사와달라, 간식 심부름 같은거 ---> 이게 쫌
아무리 상사라지만 막 부려먹는 거 아닌지요?
2개 사오라해서 나눠먹는 거야 심부름값이고 상사가 되어서 자기만 먹을 순 없을 테고요
자기가 커피 같은 거 사다주고 (뻘쭘하면 오다주었다식이라도) 이거저거 챙겨줘야 썸인가 의심이라도 해보죠33. 아하
'23.8.29 11:01 PM (175.197.xxx.114)긴 댓글 감사해요. 전에 썸남이랑 점심을 같이 먹었었는데, 저만 돌솥비빔밥을 시켰었는데, 비빔밥에 시금치가 상해서, 그 시금치만 덜어서 먹은 적이 있었어요,사수가 왜 주인한테 안 따지냐고 물었는데 저는 그냥 시금치를 덜어놓으면 주인이 눈치 채지 않을까 하고요. 그때 사수가 저보고 참하다. 이랬거든요. 이제는 마음 정리를 해야겠네요.
34. 흠..
'23.8.29 11:11 PM (175.197.xxx.114)항상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를 한바퀴를 사수랑 말 없이 산책하긴 했었는데,한 20분정도요. 사수가 제 걸음 보폭을 맞춰주는 건 좋았어요. 이제, 맘을 정리하고 자야겠어요. 하하 일에만 열중할게요. 제가 눈치가 꽝이었나 봐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35. ㅠㅠ
'23.8.29 11:13 PM (180.71.xxx.37)바로 위 댓글보고…썸 아니에요ㅠㅠ
36. ㅜㅜㅜ
'23.8.29 11:30 PM (118.235.xxx.48)아이고
응원해 드리고 싶은데
닉넴처럼
모쏠이셔서 감이 없으신가봐요
얼른 좋은 짝 만나서 연애해보시길 !!37. ....
'23.8.30 12:2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로맨스, 연애 좋아하는 40대인 제가봐도 어디가 썸인지...
사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야죠.
직장에서 업무 얘기밖에 없는... 열심히 일하는 상사네요.38. 쭈희
'23.8.30 12:34 AM (182.31.xxx.4)그냥 친절하고 센스좋은 상사인데요
그때 기다리다 밥못먹었으면 그 뒤에 언제든 기회많운데
또 먹자 해야되는데 그게 없네요.
그리고 님이 여자로 보이면, 간식심부름 안시켜요
상사가 사와서 내밀죠.
님이 모솔같아요. 조금만 떠뜻한말 해주면
자기를 좋아한다 착각.
몇개월이 지났으면 벌써 사적 데이트신청이 있거나
전화통화 많이 했다했는데 사적질문 먾이 했겠죠.39. 님
'23.8.30 3:11 AM (223.39.xxx.238)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짝사랑 같습니다
본인이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죠
제가 연애를 좀 많이 해보고 썸은 껌처럼 타는데
제일 황당한게 갑자기 저한테 고백하면
미안하지만 난 아니다 그러면 그럼 그때 왜 나한테 웃어줬냐
물어요 그러면 제가 그럼 내가 니 앞에서 울겠냐 그럽니다 ...
여러가지 정황상 썸 아닙니다40. 님
'23.8.30 3:12 AM (223.39.xxx.238)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짝사랑 같습니다
본인이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죠
제가 연애를 좀 많이 해보고 썸은 껌처럼 타는데
제일 황당한게 갑자기 저한테 고백하면
미안하지만 난 아니다 거절하면 그때 왜 나한테 웃어줬냐
물어요 그러면 제가 그럼 내가 니 앞에서 울겠냐 그럽니다 ...
여러가지 정황상 썸 아닙니다41. 님
'23.8.30 3:13 AM (223.39.xxx.238)죄송한데 짝사랑 같습니다
본인이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죠
제가 연애를 좀 많이 해보고 썸은 껌처럼 타는데
제일 황당한게 관심없는 사람이 갑자기 저한테 고백...
미안하지만 난 아니다 거절하면 그때 왜 나한테 웃어줬냐
물어요 그러면 제가 그럼 내가 니 앞에서 울겠냐 그럽니다 ...
여러가지 정황상 썸 아닙니다42. 음
'23.8.30 8:19 AM (218.157.xxx.171)식사 후 산책도 같이 하는 거면 썸 맞는 것 같은데요? 저번에 못한 식사 같이 하면서 반응을 잘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