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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자식 형제간에 돈 얼마까지 빌려줄수 있으세요?

...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23-08-28 14:44:38

다들 부모자식 형제 친척간에 돈거래 하지 말아라 하시는데..

평소에 많이 베풀고 잘했는데 막상 제가 돈 빌리려니 부모,형제라도 말하기 힘드네요. 안빌려주면  기분 나쁠것 같구요..

근데 부모,형제, 친구간에 돈거래 안하는게 현명한 처사일까요~?

IP : 59.20.xxx.1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8 2:46 PM (103.241.xxx.81)

    빌려주는 건 천만원

    그냥 주는건 300만원


    월수 1200 자산은 대략 16억정도 됩니다

  • 2. ...
    '23.8.28 2:47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안 받아도 될 정도요...

    가까운 사람과는 돈 거래 안 하는 게 제일이죠
    솔직히 은행 놔두고 주변에 돈 이야기하는 건 신용이 최악이라는 이야기잖아요

  • 3. ...
    '23.8.28 2:48 PM (121.157.xxx.188) - 삭제된댓글

    빌려주는건 천만원
    그냥 주는건 200(근데 막상 모르죠)

  • 4. ...
    '23.8.28 2:51 PM (220.75.xxx.108)

    친정아빠가 집 살때 1억 빌려주신 적 있고 시누이한테 7천 빌려준 적 있어요. 여동생한테도 자잘하게 몇천 빌려줬었고요.
    은행 대출금리보다는 낮게 예금금리보다는 높게 해서 이자 다 주고받았어요.

  • 5. 평소
    '23.8.28 2:51 PM (121.162.xxx.227)

    어떠셨는지..

    전 시아버지께 2억 빌려본적있고
    친정 엄마, 동생들 각각 2~3억씩 빌려준적 있어요
    그냥 주는거야 그때그때 상황봐서 타던 차 주기도 하고

  • 6. ㅁㅁ
    '23.8.28 2:5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말은 내가 빌려줄때 하는말입니다
    내가 빌려야할때 얼마 빌려줄수있냐니

    돈이란건 빌려주는놈이 무조건 손해

  • 7. 그냥
    '23.8.28 2:53 PM (182.216.xxx.172)

    그냥 줄수 있는 정도 까지요
    형제에게 주는건
    안 받을 각오로 빌려줍니다

  • 8. ...
    '23.8.28 2:53 PM (175.199.xxx.119)

    용도에 따라 다를듯해요

  • 9. ....
    '23.8.28 2:53 PM (222.236.xxx.19)

    그거야 집집마다 다르겠죠... 어차피 저희집 식구들 성격으로 보면 줄거니까 제통장안에 돈 다빌러줄수도 있어요... 저희 아버지 성격으로도 그럴테니까

  • 10.
    '23.8.28 2:56 PM (106.101.xxx.36)

    세번에 걸쳐 이천만원 빌려줬고 갚을생각 안하고 받아쓴 기억도 없더라고요. 이제 안빌려주려고요.
    빌리는 사람은 천만원 부르더라고요.

  • 11. 그냥조용히
    '23.8.28 2:56 PM (175.120.xxx.173)

    대출을 받더라도 빌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근심도 얹어주는거라...

  • 12. ㅇㅇ
    '23.8.28 2:57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하는 짓거리 보면 10원 한 장도 아까움......

  • 13.
    '23.8.28 3:03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사업실패로 1억뜯긴형제
    거지되서 임대아파트입주하길래
    보증금에 보테라고 500줬어요
    어쩌겠어요
    숨쉴구멍은 열어줘야지...

  • 14. 언니가
    '23.8.28 3:03 PM (220.92.xxx.165)

    무이자로 3천만원 빌려줘서 땅 팔리면 갚기로 했어요(친정 상속재산).
    흑..고마워 언니.

  • 15. ㅇㅇ
    '23.8.28 3:07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1억 빌려줬어요
    두달후에 바로 갚더군요
    안갚을 사람이 아닌데 빌려주고 나서 잠시 불안해했던거 찔렸어요
    사람 심리가 그렇더군요
    100퍼센트 안전한데도 돈이 오가니 맘이 그렇지 않은거

  • 16. 여동생
    '23.8.28 3:08 PM (116.41.xxx.202)

    아파트 계약금 여동생이 3천 빌려줬어요.
    중도금도 6천 더 있어야 하는데 더 빌려달라고할 염치가 없어서
    남동생이나 아빠한테 빌리려고 말 꺼내는데 여동생이
    자기가 다 빌려준다고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 하지 말라고 했어요.
    우리집 전세 빠져야지 갚을 수 있는데, 정말 너무 고마운 동생이예요.

  • 17. 용도
    '23.8.28 3:09 PM (1.237.xxx.181)

    아픈거면 2,3천 정도
    그냥 기타 등등은 1천만원

    안 받을 생각하고요

    빚을 내서 주는 건 안됩니다
    내 여유자금 안에서 빌려주기

  • 18. ..
    '23.8.28 3:12 PM (106.101.xxx.36)

    갚을것이 확실할때 오피스텔 청약할때 천오백 빌린적이 있고요. 바로 갚았고 급하게 몇천 필요할때 카드론 썼었어요. 카드 몇개써서 바로 통장에 꽂히더라고요.

  • 19.
    '23.8.28 3:18 PM (1.224.xxx.82)

    부모님은 2억, 형제자매는 5천~1억이요
    둘다 자산현황을 대충 알아서 갚을 수 있겠다 싶거든요

  • 20. 저도
    '23.8.28 3:26 PM (211.234.xxx.160) - 삭제된댓글

    제 형제도 이자 나가도 은행에 빌리지 서로에게 빌리지 않아요.

    지난번 대출 막았을때 역전세로 힘들게 집빼고 일이 꼬여서 잔금날짜 4일 차이날때
    마통최대한 받고도 모자라는 2억 부모님이 4일 빌려주셨어요. 보관이사 할 생각했는데
    4일이면 예금담보 대출 비용이 보관이사의 십프로도 안된다고
    빌리라고 해서 빌려서 4일 후 이자와 함께 갚았어요.

    부모형제라도 기간과 신용도 따라 빌려줄 수 있는 금액이 다르지
    어떻게 딱 잘라 말하겠어요?

  • 21. 저도
    '23.8.28 3:33 PM (211.234.xxx.115) - 삭제된댓글

    은행에서 빌릴 수 있으면 은행 이용하세요.

    평소 베푸는것과는 별개로 님이 이번에 님 형제에게 큰 금액 빌린다면 님도 다음에 그정도 혹은 이상의 금액 빌려달라는 부탁 받으면 빌려줘야할텐데..님은 빌려주실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해보고요.

  • 22.
    '23.8.28 3:48 PM (175.113.xxx.252)

    1억 빌려쓰고 줄 생각을 안해서 그돈은
    그냥줬다하고 있는데 더 안 빌려준다고
    형제간 소용 없다나 어쩐다냐
    잘 지낼려면 돈거래 안해야 되요

  • 23. 부모는
    '23.8.28 3:50 PM (121.183.xxx.42)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는 3-4억 드릴수 있어요. 오래전 결혼할때도 2억 5천만원 주셨어요.
    형제는 형제나름, 제 형제들은 잘 살아서 신경쓸 필요 없어요.

  • 24. 부모는
    '23.8.28 3:51 PM (121.183.xxx.42)

    부모에게는 3-4억 드릴수 있어요. 오래전 결혼할때도 부모님이 2억 5천만원 주셨어요.
    형제는 형제나름, 제 형제들은 다 저보다 잘 살아서 신경쓸 필요 없어요.

  • 25. 어떤
    '23.8.28 3:51 PM (112.170.xxx.55)

    어던상황에 어떤빚이냐에 따라 다르죠. 도박빚은 못줘도...당장 입주할 잔금 몇달후에 주거나 이런건 금액대로 융통하고, 사업자금은 안받을만큼 투자하고...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26. ker
    '23.8.28 3:52 PM (114.204.xxx.203)

    대출 되면 말 하지마세요
    빌릴거면 딱 정해서 언제 갚는다 하시고요
    젤 나쁜게 흐지부지 되서
    갚으라니까 ?? 까맣게 잊는거에요

  • 27. ker
    '23.8.28 3:53 PM (114.204.xxx.203)

    윗님도 1억을 왜 그냥 줘요
    받아내야지..
    저도 10년만에 말해서 겨우 원금 받고 그 뒤론 기분
    나빠서 잘 안봐요

  • 28. ㅇㅇ
    '23.8.28 3:57 PM (112.218.xxx.211)

    빠듯한 처지지만 어쩔수 없이 2천씩 두번 빌려주었는데 못갚을 처지라 10년 넘게 못받고 있던중. 그냥 갚으면 고맙고 안되면 할 수없다는 맘으로 지냈는데...다행히 형편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찔끔찔끔 몇백씩 두어번 받았네요. 받아서 기분 좋은것 보다 갚을 형편이 되어주는게 기뻐요.

  • 29.
    '23.8.28 4:03 PM (61.101.xxx.163)

    언니한테 오천 빌려줬었는데
    받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ㅎ
    몇백까지는 가능한데 천단위는 돈거래하면 안되겠구나..했어요.
    자식들한테는 아직 빌려준적이 없어서..잘 모르겠어요.ㅎ

  • 30. 노노
    '23.8.28 4:15 PM (211.114.xxx.153)

    형제 간에 돈 거래 하는 게 아닌 거 맞아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거절해도 빌려줘도 마음이 불편해요
    받는 입장에서도 깊을 때까지 마음이 불편하고 갚아도 불편해요
    이자를 줘도 불편하고 받아도 불편해요
    돈 거래 이후 관계는 서먹해져요
    은행이나 제2금융권 알아보세요

  • 31. 능력 되면
    '23.8.28 4:33 PM (122.32.xxx.124)

    갚을 능력이 있고, 믿을 만하다면 빌려줄 수 있죠.
    저도 친언니랑 시누한테 각 1억씩 빌려봤어요.
    이자도 주고, 약속한 날짜에 잘 갚았어요.

  • 32. 케바케
    '23.8.28 4:39 PM (175.195.xxx.16)

    사람 나름 아닌가요..
    오빠랑 이혼한 새언니가 새로 아파트 입주하는데 며칠 빌린다고 해서 몇천 빌려줬어요..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았고 칼 같은 사람인지 아니까요..
    만약 오빠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전에 빌려간 돈부터 갚으라고 성질낼 겁니다..

  • 33. ..
    '23.8.28 4:40 PM (124.54.xxx.144)

    시누이에게 1억2천까지 빌려준 적 있고
    이자없이 원금만 돌려받았어요

  • 34. 이자
    '23.8.28 5:04 PM (125.191.xxx.122)

    사람마다 성격마다 집안 가풍마다 다 다를것 같아요.
    남편이 사업하면서 급전으로 시가에도 친정에도 잠깐씩 돈 빌렸었어요.
    시어머님은 다른사람 돈 빌려서 빌려주셨다고 월 1% 이자 받아가셨구요.
    친정아버지는 현금여유가 없을때라서 대출 받아 빌려주셨던거라고 딱 은행이자만 받으셨어요.
    돈 빌려주고 받을때는 당연히 최소 은행이자만큼은 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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