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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력이 너무 없다고 느껴지는데,,,운동만이 답일까요

,,,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23-08-28 14:24:34

어릴때부터 페트병도 잘 못열어서 항상 누가 열어주거나 했고

반에서 팔씨름 재미로 해도 저는 단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어요.

매달리기 0초고..

지금 40중반인데..

일도 전보다 줄인편이라 그만두는거 말고는 일을 더 줄이긴 어렵고요.

그래도 매일 7~8시간은 꼬박 근무는 합니다.

일을 하면서의 스트레스는 당연히 있고요.예민하고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고..그런 스타일이에요.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온몸이 간지럽고 몸에 염증수치가 확 올라간 느낌이 몇주간 들었고.

밤낮으로 핸드폰 안하고(이거 좀 큰거 같아요..진짜 몸에 안좋은듯)

지난 주말에 어쩐일인지 잠이 계속 쏟아져서 잤는데 자도 자도 계속 졸린 느낌이고

한 이틀을 그러고 났더니 조금 살거 같긴합니다.(평소에...3시간 자면 깨고..다시 한시간 자고 깨고 이럴정도로 수면의 질이 낮긴 했어요. 총시간으로 따지만 적진 않았으나)

 

운동은 홈트로 주3회30분정도 하고

땀은 흠뻑 날정도로 하긴 합니다.

몸무게는 정상체중에서 약간 저체중인데..

지금 세끼는 못먹고 두끼만 먹는데 먹는것때문일지...운동의 부족인지.

그냥 총체적 난국일까요.

주말에 그냥 아무것도 못하겠어요.(어디 외식, 나들이...등등.)

최대한 하는게 마트장보고 서둘러 옵니다.

남편이 오래 보려고 하면 제가 짜증나요.힘들어서..

정상이 아니다 싶어요.

 

운동시간과 횟수를 더 늘려볼까요?

올해..최대 화두는 건강이네요..

 

IP : 123.142.xxx.2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8 2:39 PM (125.242.xxx.21)

    건강검진은 별 이상 없는건가여?
    약한 체질에 피로 누적도 있을 것 같고
    어쩌면 갑상선이나 빈혈수치 등 검사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력이 딸리는 증상이 오래 지속된거니까요

  • 2. ...
    '23.8.28 2:42 PM (221.146.xxx.22)

    운동보다 잠을 잘 자도록 살펴보세요
    그담으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 3. 갱년기에요
    '23.8.28 2:45 PM (213.89.xxx.75)

    몇 년을 그러면서 확 늙었어요.
    견뎌야죠.
    잠만 잘 자도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지지요.
    갱년기 다 지나고나니 잠이 다시 잘 오기 시작해요.
    혹시 무슨 스트레스받을 일 있었나요.

  • 4. .....
    '23.8.28 2:51 PM (125.247.xxx.191)

    운동에서 기력을 좋게 하는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현재 집에서 하시는 홈트는 근육을 생기게 하는 운동 일테고
    체력을 올리고 싶으면 경사로를 빠른 속도로 걷기를 해야
    체력이 올라 갑니다.

  • 5. ...
    '23.8.28 3:00 PM (223.38.xxx.155)

    빈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빈혈약 먹으면 좋아집니다.

  • 6. ,,,
    '23.8.28 3:00 PM (123.142.xxx.248)

    코로나로 피트니스 가는걸 쉬고 홈트만 했는데 다시 피트니스 좀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잠은 늘 잘 못자긴 하는데 요즘 핸드폰때문인지 더 잘 못자긴했어요..)
    40중반으로 쓰긴 했는데 만나이 43세라..벌써 갱년기인가 싶긴하네요.ㅠㅠ

  • 7. ㅇㅇ
    '23.8.28 3:20 PM (112.166.xxx.124)

    제가 40 초반에 숟가락 들 힘도 없을 정도로
    기운이 없었는 데,
    녹용 넣고 보약 지어먹고는 힘이 펄펄 났어요.
    회사 근무 마치고 야간학부 다녔어서
    다 끝나고 집에 오면 12 시였는 데도 힘든줄 몰랐고
    얼굴도 포동포동 뽀샤시해서
    회사 사람들이 다 한두마디씩 했었어요
    뭐 좋은일 있냐고 ㅎ
    제대로된 녹용넣고 보약 지어드세요

  • 8. 갱년기는
    '23.8.28 3:24 PM (213.89.xxx.75)

    완경 되기전까지를 의미해요. 4~5년 된거 같아요.
    우리나라 완경되는 시기가 49.3세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40세부터 60세까지 다양 합니다.

    님 어머니나 자매들 몇 세때 완경 했는지 보면 유추할수 있을거에요.

    43세라고 갱년기가 아니라 할수가 없는거죠.

  • 9. ..
    '23.8.28 3:43 PM (117.111.xxx.112)

    기력 너무 약해졌다 느끼면 보약 괜찮아요. 녹용 넣어서 한 첩 드세요

  • 10. ker
    '23.8.28 3:46 PM (114.204.xxx.203)

    말랐으면 적정 체중 만드세요
    그래야 기운도 나요

  • 11. ....
    '23.8.28 3:50 PM (125.247.xxx.191)

    녹용이니 보약이니 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잠깐 반짝용이고
    경사로 빠르게 걷기 또는 인터벌 운동만이
    근본적으로 평생 쓸 체력을 올릴수 있어요.

  • 12. 일단
    '23.8.28 4:12 PM (211.206.xxx.180)

    제대로 된 한끼 이상의 식사와
    충분한 밤의 수면이 아니면서
    건강이 왜 이럴까요는 말이 안됨.
    잠부터 푹 자고 운동도 병행하세요.
    몸이 그리 안 좋은데 휴대폰을 하며 안 자고...

  • 13. 삼박자
    '23.8.28 4:13 PM (218.53.xxx.30)

    잘먹고 잘자고 적절한 운동
    이 삼박자를 적어도 6개월 꾸준히 할때 체력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저체중이었던 사람도 살이 좀 찌니 말랐을때보다 힘이 더 난다 하더라구요.
    잘자고 운동하면 식욕도 좋아져요.
    또 적당한 운동하면 혈액순환도 잘되고 수면의 질이 높아지지요.
    운동 꾸준히 하시려면 자기에게 잘 맞고 좋아하는 것 찾는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 14. ..
    '23.8.28 4:23 PM (180.67.xxx.134)

    피검사로 빈혈수치 한번 체크해보세요.

  • 15. 얼라이브
    '23.8.28 4:54 PM (213.89.xxx.75)

    종합비타민 한 번 먹어보세요.
    이것만 먹으면 그 날은 이상하게 몸이 개운하고 피곤하지 않아서 낮잠도 안오고요.
    남성여성 나눠진거말고, 일반으로 된거 먹어보세요.

  • 16. ...
    '23.8.28 5:05 PM (123.142.xxx.248)

    피검사수치는 정상입니다.
    잠,운동 같이 신경써보겠습니다.

  • 17. 건강
    '23.8.28 6:31 P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시 특별한 이상 없다면
    체력은 정말
    잘먹는거(균형잡힌식사, 말랐으면 충분히 먹기) + 운동(위에서 말한 경사로걷기같은 심장근력강화운동) + 잠잘자기
    이 세가지면 퍼펙트해집니다 ㅎㅎ

  • 18. 아자아자
    '23.8.29 7:06 AM (220.118.xxx.115)

    경사로걷기 첨들었는데요
    동네 뒷산 해당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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