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에 서로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던 남편
이제 서로 30대 끝물.
갑자기 밥먹고 나서 쉰다고 폰가지고 방 들어가서
눕더니..저보고 방에 들어오라고
같이 눕자고. 자기를 안아달라고.
왜?왜? 제가 물었더니.
니가 옆에 있으면 편안하다고 하네요.
폰하는 것보다 이렇게 대화나누면서 쉬는거 좋다고.
헉ㅠ 우리 허구한 날 다투면서 싸운거 아니야??
그리고" 넌 나한테 감정없이 대해놓고, 왜 나한테
감정을 요구하는거야?" 했더니,
"감정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지~"
이러면서 폭 안기더라구요.
집안일하러 나가려고 하는데 계속 찾고
안기더라구요. 가지말라구
회사에서 무슨 일 있나 싶기도한데,
나름 유능한 남자에. 감정없는 AI스타일입니다.
이거 사랑일까요?
물론 자녀있고 추레한 유부남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