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두마리 있는데 강쥐 한마리 델고 오고 싶은 마음...

[힝]

서로들 스트레스 받아할까요?

젤 걱정되는것은 제가 조금 결벽증비슷한게 있어서

강쥐 산책시키고 오면 씻긴다고 힘들것같네요.

서로 질병도 옮기고 하겠죠? 

아 이 유혹을 어찌 할까용

[비추]

냥이키우다 개데려오면 힘들어요
냥이보다 두배는 손이 더가요
이쁘긴 이쁘죠
전 비추에요

[...]

결벽증 있으시면 개 키우시기 힘들죠.
개는 매일 산책가야하는데 반면 목욕은 최소한으로 해야되거든요.
저희 집은 산책하면 맹물로 발만 씻는데
깔끔한 분들은 그러고는 못 사실 듯
그리고 저는 깔끔한 편은 절대 아닌데 매일 강아지 똥 집어서 치우는거 어떤 날은 되게 싫을때가 있어요.

[어릴때부터]

함께 키우면 몰라도 개와 고양이는 글쎄요?
우리 강아지는 길이나 공원에서 냥이 보면 완전 냥이 잡느라고 날뛰어서....막상 맞딱뜨리면 꼼짝 못하긴 하지만요.
전 원래 냥이 키우다가 냥이가 집 나가 없어진후에 몇년 지나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일로, 옆집서 이사가면서 버리고 간 강아지를 거두게 됐는데.
냥이 키울때 가끔 강아지처럼 함께 산책하면 좋겠다 생각해본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강아지와 매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다보니 출근전에 한시간 앞당겨 일어나야 해서 힘겹고 저녁에 퇴근후 죽도록 피곤한데 산책해야 해서 힘들고 너무 더운날, 너무 추운날, 비 오는날, 눈 온날 (미끄러져 다쳤음요) 죽도록 힘근데 애가 실외배변만 하는데다가 산책이 유일한 낙이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산책시킨답니다.
이렇듯 강아지를 키우려면 부자런해야 해요.

[음..]

키우지 마세요~
개 너무 씻기면 발가락 습진생기고 피부병 걸려요...
강형욱 훈련사가 그랬잖아요.. 산책 갔다와서 왜 씻기냐고
그냥 걸레같은걸로 발바닥이나 한번 닦아주라고..
고양이랑 개가 스트레스 받는게아니고
님이랑 개가 스트레스일듯~^^

[결벽증!!]

이유막론 땡 입니당ㅋ

[으악...]

개들이 잔듸밭이나 모래밭에서 뒹굴어요.
주인이 끌어도 버티고 자빠지던데.
그걸 그냥 물수건으로 닦....으악....

[유명수의사말에]

의하면 아깽이때같이 키우면 몰라도 냥이가 엄청 스트레스받아한대요. 나한테 물어보고 델꼬왔나면서...다 보호자욕심이니하지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