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되신 분들 중에 생리증후군이나 배란증후군 심하셨던 분 계세요?
어떠세요?
폐경되면 시달리던 증후군은 없어지는지 아님 매일이 생리증후군같은 몸상태인가요?
혹은 차라리 생리증후군은 양반이었다 싶을 정도로 더더 힘드나요?ㅜㅜ
폐경되신 분들 중에 생리증후군이나 배란증후군 심하셨던 분 계세요?
어떠세요?
폐경되면 시달리던 증후군은 없어지는지 아님 매일이 생리증후군같은 몸상태인가요?
혹은 차라리 생리증후군은 양반이었다 싶을 정도로 더더 힘드나요?ㅜㅜ
폐경후 천국이에요
남들이 말하는 갱년기 증상 다 있지만
그래도 생리할 때의 그 고통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매달 산통 버금가는 생리통 있었고
심리적 신체적으로 멀쩡한 날이 한달에 일주일도 채 안되는 삶을 살았어요
폐경 후 물론 할머니가 되어가지만
평화로운 하루하루가 축복입니다 ㅎㅎ
갱년기 증상이 찾아옵니다
불면 추웠다더웠다 안면홍조 열 등등
윗님들. 궁금한게 폐경됨 생리증후군때 시달리는 심리적인 괴로움은 확실히 덜한가요?
전 신체적인 것보다 불안.초조.짜증.우울 같은 정신적인 시달림이 더 힘들거든요ㅜㅜ
매일이 생리증후군같은 몸상태
뼈마디가 다 쑤셔요.
사람마다 다르기는 한데...
저는 신체+정신적 데미지가 폐경 이후가 더 큽니다
네..님 말씀처럼 매일이 생리증후군같은 상태
갱년기 증상이 아주 버라이어티합니다.
여기에 플러스 뼈마디랑 관절 쑤심에
듣도보도 못하던 고지혈증 수치...ㅜ.ㅜ
결국 호르몬제 도움 받고 있어요.
부작용 그까이꺼 ... 일상생활이 안 되는데 답이 없었거든요.
음님 말씀 들으니 더 무섭네요.
홀몬치료 받음 일상이 편할 정도로 되나요?ㅠㅠ
생리안하면 편하겠다 했는데
온갖 갱년기증상겪다보니
걍 생리할때가 좋았네 싶어요.
여성호르몬의 소중함.
전 생리 끊긴 직후엔 힘들었는데 3년정도 지난 후 안정기 되니 세상 살 것 같아요
생리 증후군이 없어지니 짜증이 없어져서 늘 마음이 잔잔해요. 동일하단 뜻...
가끔 몸이 약해질 때 불안이 오긴 하는데 그건 필요시 약으로 다스리며 삽니다.
폐경 이후가 더 행복한 것 같아요. 생리날 통증도 없고요....
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