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사에서도 밥 한끼 사주기 싫은 사람과는 밥 자체를 안먹고 동네엄마도 학교친구도 내가 진심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만나요. 당연히 여러명 돼서 모임이고 엔빵하는데 나서는건 아니고 세네명 정도 만날때는 계산 빨리해요. 물론 서로 그러는 경우가 많아서 몸싸움도 하는데 그냥 제 기준에선 같이 먹은거도 못사줄 사람이면 안만나야...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낸거에 비하면 밥값 술값은 아무것도 아니죠.
그런데 밥사면 호구고 실속없고
누가 다른사람이 밥사주면 실속있고 그런건가요.
아니 내가 좋아서 내 만족이라는데
제 자식이 그런 생각하면 진심 내돈인데 왜저러지 싶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