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면서 그렇게 오랜기간 전염병으로 고생한적 첨이라도
전세계가 다 난리라도
겁은 났지만 그래도 나라가 국민 버리진 않겠지 왠지모를 믿음이 있었고
시키는대로 하게 되고
그렇게 잘 이겨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하루하루가 너무 무서워요
정확히 대선 당일부터 공포감이 밀려오고
사람에 대한 혐오가 생기면서
아니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미친넘인줄 아나요?
내내 보여줬건만 뭘 바라고 뽑은건지
아 정말 이건 뭐 2년 동안 하루하루 피가 마르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뒷목 잡을 일만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