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이번 추석 제삿상에 조기 명태전 올려야 하나 걱정이네요.
24일 방류면 말이 돌고 돌아서 들어온다 하지만 물에 확 퍼지는 핵오염수를 어떻게 하라고요.
해양 관련 업종들은 거의 전멸일겁니다.
당장 저희 시어머니가 걱정하시네요.
당장 이번 추석 제삿상에 조기 명태전 올려야 하나 걱정이네요.
24일 방류면 말이 돌고 돌아서 들어온다 하지만 물에 확 퍼지는 핵오염수를 어떻게 하라고요.
해양 관련 업종들은 거의 전멸일겁니다.
당장 저희 시어머니가 걱정하시네요.
명태는 이미 예전부터 다 알라스카산이었을걸요.
올리기만하고 안먹음 안되나요?
어머니 시간 많으시면
집회나가셔야죠.
미리사시고
앞으로 뺄지 말지 결정은 각 가정이 알아서...
제사가 아니라
탄핵집회해야 할때입니다
얖으로 아이들 아프면 제사고 뭐고 지내지도 못할듯요
종이에 그려서 ...
알래스카산이든 무슨 산이든 결국 바다 자체가 오염되는 건데요.
175님
그리고 그 비싼 조기를 사서 올리고 먹지도 않고 버려요?
124님
벌써 집회 나가고 있으니 님도 가시죠.
211님
미리 산다고 해도 걱정이라는 거죠. ...
아니 아무리 육신없다고
그딴걸 먹으라고 ...
이땅의 조상신들이 뜻을합해
그 물건 둘 좀 쳐박아버리면
속션 하겠음
꼭 이것때문이 아니더라도
제사,차례상 이런거 좀 간소화 하거나 없애거나
그런 시대 아닌가 싶어요.
124님
동감이예요.
121님
저희 집은 해물 좋아해서 조기 명태뿐만 아니라 새우전에 대구전 전복장을 합니다.
간소화할것은 하지만 집안식구들 좋아해서 다 잘 먹고 은근 제사 차례음식중 기다리는 음식
도 있어요.
제사상 음식이 다른걸로 대체되면 좋을텐데요
저도 걱정입니다
365일 먹을 음식이 걱정이지 일년에 두세번 놓을 제사상 음식이 뭐라고 싶네요
제삿상이라는게 보면 바다 산 햇과일들 우리나라에서 나는 것들이 골고루 섞여 있는데
결국 바다에서 나는 것은 쓰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ㅠㅠ
365일 음식은 걱정이 안되겠어요?
365일 음식도 걱정이죠. 해물은 아예 안 먹는다고 해도 김치 소금 다 걱정이죠.
하지만 바로 눈 앞에 추석이고 해물을 사야 하는 거니 문제라 하는 말이죠.
원글님 되게 뾰족하시네요
다들 그냥 걱정되고 하니 차례상 하루 못올리는거 좀 없애거나
다른걸로 대체하면 되지 않겠냐. 하는 건데
너무 따지듯이 반박하니까 좀 그래 보입니다.
추석때는 수입산 생선이나 국내산 생선 써도 괜찮지 않을까요?
꼭 써야 한다면 추석까진 어찌 되겠는데
내년부턴 생선 안먹을 생각 해야 할거 같아요.
올해까지는 이미 잡은 걸로 놓으면 되지만 내년부터는 못 먹죠
이참에 제사가 몽땅 없어지길~~
그냥 여기는 제사상 걱정하는거 자체가 짜증나는 사람들이 많아요
수십년 제사상차려서 지긋지긋한 사람들 천지라 언급하는것도 싫어해요
해산물 걱정만 하면야 다 걱정하고 공감하죠
죽은귀신 못먹을까봐
걱정하는게 웃기네요
며느리 일하는거 걱정하는게 아니라
이참에 생선올리지 마세요
제사음식에 생선 올리라고 법으로 정해진거 아니니 수육을 올리던가 얼마든지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면 되죠
귀신이 보고 아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제사상 걱정할 필요없다는거예요
죽은 귀신때문에 제사 지내나요?
저희는 시댁이 좋아서 다들 같이 전 부치고 간소화 할 거 다 간소화하고 좋아하는 것만 올려요.
저희 집이 고기보다 해물을 좋아한다고요. 좋아하는 해물 아예 못 올리겠다고요.
간만에 비싼 조기 사서 올리고 문어 사서 올리고 새우전하고 시어머니는 미리 전복장도
해두시고요. 모든 시댁들이 다 며느리 고생시키고 며느리만 일 시키지 않아요.
저희 시어머니가 더 하고 제가 비싸서 잘 사지 못하는 것들 사서 바리바리 챙겨주시고
설거지는 남자들이 하고 제사 스트레스 없는 집이예요.
급식에 수산물 올리는걸 곡정해야지
제사상에 조기 걱정
웃기네요
제사 아니면 그런거 못먹고 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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