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후각미각 상실

처음이라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23-08-22 09:14:21

코로나 처음 걸리고 4일째인데

처음 3일은 몸살 고열40도 설사 였는데

4일차 오늘 아침 갑자기 후각이 완전 없어지고

아무맛도 안나요  목은 오늘에나 뜨끔 거리고요

이거 언제쯤 후각미각 풀리나요?ㅠ

IP : 211.36.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2 9:15 AM (112.220.xxx.98)

    전 2주정도 갔어요
    맛못느끼고 냄새를못맡으니
    삶의질이 뚝....
    한달이상갔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원글님은 빨리돌아오길~~

  • 2. 신기해요
    '23.8.22 9:19 AM (216.73.xxx.173)

    저도 가족들도 한번씩 다 걸렸는데 주변에서 미각이나 후각상실을 경험한 사람은 없었어요
    모든 감염질환에서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게 당연한건 아는데 누구는 그렇고 누구는 아닌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순수하게 궁금하네요
    바이러스 종류에서 오는지 바이러스 침범 영역의 차이에서 오는건지

  • 3. 저도
    '23.8.22 9:28 AM (49.175.xxx.75)

    저도 미각상실이였는데 쌈채소 강한거 먹으니 그나마 느껴지더라고요
    그나저나 우리 뇌손상 없는거겠죠TT

  • 4. ...
    '23.8.22 9:29 AM (49.174.xxx.21)

    사람마다 다른데 딸들은 후각이나 미각 전혀 이상없었
    구요..저만 이상이 있어서 음식할때 힘들고 맛을 모르니
    참 고생스러웠어요..저는 거의 두달정도 후에 완전히
    돌아왔네요

  • 5. ....
    '23.8.22 9:34 AM (223.33.xxx.104)

    저도 후각 돌아오는데 2주정도 걸렸어요
    영영 안돌아올까봐 무섭더라구요 근데 돌아와요

  • 6. ..
    '23.8.22 9:49 AM (118.235.xxx.131)

    저도 한 2주??
    커피냄새가 안나서 우울하더라구요 ㅠ

  • 7. 그럼
    '23.8.22 9:50 A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식사는 어떻게 하셨나요? 아무맛도 안나는데
    의무적으로 밥에 반찬 아무맛 안나도 배채우려 먹어야 하는거죠ㅠ

  • 8. 저도
    '23.8.22 9:50 AM (39.125.xxx.53)

    8월초에 코로나 걸리고 아직 예전같지 않아요.
    후각이 좀더 늦는 것 같고 미각은 조금 돌아왔어요.
    한달 이상 갔다는 분들도 있는 걸보면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

  • 9. 하하
    '23.8.22 10:00 AM (106.244.xxx.134)

    전 한 달 갔어요. 후각 마비되어 맛을 못 느끼니 음식을 먹기가 어려워서 체중이 4kg 빠짐. 물론 후각 미각 돌아온 후 원상복귀했습니다.ㅎㅎ
    그게 후각신경이 손상되어 그런 거래요. 아침 저녁으로 강한 냄새를 맡아서 신경을 자극하면 좋아요. 참기름 냄새, 생레몬 냄새 맡아보세요.

  • 10. 한 달 넘게
    '23.8.22 10:47 AM (58.239.xxx.246)

    갔어요. 완전히 돌아오는 데는 두 달 정도 걸렸구요. 심지어 회복되는 과정에서도 매운 아구찜은 아무 맛이 안느껴지고 김치는 쓰고 밥은 심하게 달고 모든 맛이 왜곡되게 느껴져서 진짜 우울하더라구요. 칼라풀한 세상에서 흑백의 세상을 혼자 사는 느낌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830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79일째 16 79일 2023/08/22 1,667
1495829 민주당, 국민의힘에 “미국에 ‘동해’ 표기 요청 결의안 통과시키.. 15 ... 2023/08/22 1,425
1495828 마스트걸 (스포주의) 13 2023/08/22 2,447
1495827 올1등급 받으면 의대 못가나요? 50 ........ 2023/08/22 6,477
1495826 사춘기이들들과 집 51 사춘기 2023/08/22 4,221
1495825 신분증 요구에 칼로 위협한 10대 7 ... 2023/08/22 1,361
1495824 숀리 실내 자전거 타는분들 자전거 받침대 기대서 타시나요? 1 ddd 2023/08/22 781
1495823 주차 질문이요 10 운전 2023/08/22 965
1495822 24일 방류개시 속보나왔네요. 13 ... 2023/08/22 1,903
1495821 물고구마는 언제 나오나요 2 고구마 2023/08/22 589
1495820 [리처드 파인만]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에 대한 답변 .. 14 ../.. 2023/08/22 1,541
1495819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공연(서울,부산,대구,경기광주,천안) 31 오페라덕후 2023/08/22 1,885
1495818 마른 아들 이야기 14 체질 2023/08/22 2,739
1495817 영재의 의미 15 ........ 2023/08/22 1,800
1495816 제주도 맛집지도 그린 원희룡 4 지나다 2023/08/22 1,157
1495815 게시판 맨 밑에 나오는 광고 이상한거 보여요 1 광고 2023/08/22 551
1495814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다가 차사고 나면 운전자는 몇프로 책임있나요.. 4 간떨어짐 2023/08/22 968
1495813 고3인데 고2 모고성적표 받을수 있는곳 있을까요 3 . . . 2023/08/22 871
1495812 소부장을 이권카르텔로 보고 예산 다 삭감 했다네요 26 허거걱 2023/08/22 1,360
1495811 대통령실, '오염수 안전' 영상 직접 주도…예산부터 제작까지 18 이게나라냐 2023/08/22 932
1495810 국민의힘,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총선공약으로 키운다…尹지시 .. 22 ... 2023/08/22 1,181
1495809 올 해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두 종목 6 ㅇㅇ 2023/08/22 1,774
1495808 운전시 오른발 위치 17 ㅎㅎ 2023/08/22 3,338
1495807 잠깐 미소 짓고 갈게요 2 0011 2023/08/22 1,266
1495806 사기당한지 일년... 23 사기꾼박멸 2023/08/22 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