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계신 분들, 한국 부모님께 용돈 어떻게 보내세요?

복숭아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3-08-22 07:39:56

 

외국으로 이민 나온 지 몇 년 되었고,  

양가 부모님 용돈, 명절/생신 용돈, 친인척 경조사, 형제계 등등 해서 이래저래 해서 

넉넉하게 일 년에 천 만 원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제 한국의 통장에 있던 돈은 다 떨어졌고,

현지에서 생기는 수입을 환전해서 보내야 하는 상황이에요.

 

매번 몇십만 원씩 환전을 하기는 어려우니, 

일 년에 한 번, 천만 원을 한꺼번에 환전해서 우리 통장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부모님 계좌 등으로 송금하자~ 는 게 남편의 의견인데, 

그게 정말 최선인가??? 싶어서 글 올려 봅니다. 

 

(참고로 한국에는 1~2년에 한 번 정도 가고,

한국행 경비는 그냥 한국 atm에서 출금해서 쓰고 있어요. )

 

외국에 계신 분들, 어떻게 하고 계신지 의견 좀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3.55.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
    '23.8.22 7:50 AM (112.170.xxx.151)

    우리 딸의 경우에는 sentbe라는 곳에서 보내던데요
    어떤 때는 바로 들어오고 어떤때는 오늘 보냈으니 며칠 후 갈거라고 얘기하는데 보내기가 손쉬운가보더라구요
    앱 이름이 Remitly인데 카톡에는 센트비 이름으로 와요
    참고하세요

  • 2. ..
    '23.8.22 7:51 AM (92.238.xxx.227)

    저는 한국에 통장이 없는데요. 여기서 wise 라는 앱통해서 송금해요. 즉시 돈 들어가고 수수료도 저렴하고요. 경조사비는 동생에게 송금해서 동생이 대신 내줍니다.

  • 3. ㅇㅇ
    '23.8.22 8:00 AM (211.36.xxx.10)

    저의 아들은 엄마, 아빠 앞으로 각자 글로벌 카드를 발행주어서
    그것 사용합니다.

  • 4. 자희
    '23.8.22 8:09 AM (222.119.xxx.225)

    시누 보니 환전해서 한국통장에 두고 송금하던데요

  • 5.
    '23.8.22 8:53 AM (27.125.xxx.193)

    원글님 남편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해요. 한꺼번에 천만원 이천만원 환전해서 한국 통장에 넣어놓고 한국에서 하는 자잘한 인터넷 쇼핑이나 부모님 용돈 같은걸 해결해요. 특히 요즘처럼 환율이 엉망일때 - 요즘 한국 원 너무 싸죠! 우리나라 경제가 진짜 폭식하는게 저절로 느껴질 정도 ㅠㅠ - 이럴때 외화를 원화로 바꾸는거니 많이 바꿔두고요.
    원화 송금은 위에 분들이 많이 말씀하신데로 sentbe 나 wise 많이 쓰고요.

  • 6. ..
    '23.8.22 9:12 A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센트비로 제 통장에 넣어두고 거기서 필요시 이체해요.
    그거외엔 별 방법이 없을것 같은데요.

  • 7.
    '23.8.22 10:06 AM (172.56.xxx.133) - 삭제된댓글

    한국에 통장이 없어 양가형제들에게 송금하거나 한국방문시 현금 가져가서 형제들에게 부탁하거나 해요.
    은행에서 직접 했던 때는 수수료도 크고 기간도 좀 더 길었고 근래는 wise 나 wirebarly 사용하는데 더 편하고 좋은데 천만원이면 둘 다 1회 송금으로는 안되고 두번은 보내셔야 할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952 동네 여자들 단톡방에 있는데요. 신기한게..... 7 ........ 2023/08/22 4,325
1495951 우리 한시 제목좀 알려 주세요 5 ㅇㅇ 2023/08/22 432
1495950 골격 크고 뼈 굵으면 골다공증 위험 적나요? 18 튼튼 2023/08/22 2,686
1495949 마걸에서 연기의 신은 13 마스크걸 2023/08/22 3,184
1495948 다진마늘? 6 마늘 2023/08/22 1,024
1495947 저희 집 근처로 친정에서 이사 12 ** 2023/08/22 3,244
1495946 제트스키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정체 이게나라냐 2023/08/22 1,358
1495945 얼갈이 겉절이 4 ..... 2023/08/22 1,277
1495944 어깨만 살짝 부딪혔을 뿐인데... 9 .... 2023/08/22 3,256
1495943 강현이 같은 아이를 키워줄 독지가 24 2023/08/22 4,661
1495942 2023년 햇 고추가루 5 82cook.. 2023/08/22 2,120
1495941 대모산 초보가 가도되요? 3 2023/08/22 903
1495940 매불쇼에서 정영진씨 잠정 하차 10 매불쇼 2023/08/22 6,164
1495939 대장내시경 아직도 마셔야 11 배리 2023/08/22 2,557
1495938 결혼지옥. 부부는 이혼하면 각 자 잘 살듯 14 ... 2023/08/22 5,863
1495937 밥해주기가 귀찮아 그렇지.. 20 456 2023/08/22 4,846
1495936 친정 다녀온 후 울적한 마음 3 ㅇㅇ 2023/08/22 3,917
1495935 정부 “일 오염수 방류 계획, 과학·기술적 문제 없다…방류 찬성.. 23 거부하지않았.. 2023/08/22 2,349
1495934 강한자만이 이긴다 1 나르시시스트.. 2023/08/22 624
1495933 명량대첩축제에 다나카 섭외... 19 ... 2023/08/22 3,039
1495932 무채혈 당뇨혈당 측정기 7 이기자 2023/08/22 2,679
1495931 저 바보멍청이 같아요 ㅠㅠ 13 더러움 2023/08/22 3,397
1495930 지금 반포고터앞 스콜내려요 10 신반포 2023/08/22 2,918
1495929 무화과 너무비싼거죠? 14 모모 2023/08/22 3,189
1495928 지금 이상황에 다들 왜 조용한지 이상하다 느꼈는데 29 그냥3333.. 2023/08/22 7,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