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졸혼, 각집살이가 대세인것 같은데
다른건가요?
요즘 졸혼, 각집살이가 대세인것 같은데
다른건가요?
각집살이는
왠지 이젠 남편이 돈도 못벌고
귀찮으니 버리는 느낌...
집집마다 그럴만한 속사정있겠지만요.
졸혼과 별거 차이를 찾는 건가요? 둘 다 법적으로 서류 정리만 안 했을 뿐
서류는 놔두고 혼인관계는 끝낸 거잖아요.
우리가 보통 혼인관계라고 할 때
경제적으로 서로 공동책임, 배타적 성관계를 포함하는 건데 그걸 끝냈으니
경제적으로 각자 벌어 각자 쓰고
성관계도 서로에게 배타적인 관계를 요구하면 안되는
즉, 서로 이성의 연인을 허용한다 그런 거 아닐까요.
각자 살긴 하되 결혼을 끝내지 않았으면
경제와 성생활에 책임과 의무가 남아있고요.
그냥 별거하는걸 있어보이게 포장하는것일뿐이죠.
정리만 안한거지 이혼과 같은거고
각자살이는 주말부부 월말부부같은거죠
제 주변에 각거 들어가시는 선배님 계신데 졸혼은 서류님같이 설명해주시더군요~ 각거할 집도 같이 보러 다니시고 가구랑 그릇도 같이 사러 다니시고~
“다른건가요?”
졸혼은 별거랑 비슷 이혼 전 단계
각집살이는 주말부부랑 비슷하죠
결혼생활은 유지하면서 주거만 따로 사는것
각집살이는 경제공동체 관계를 유지해요. 집만 따로 살 뿐 가족이에요.
각집살이 하고 싶네요~~
생각만해도 행복
졸혼도 서로 합의 사항에 따라 달라요
백일섭은 아내 아들 생활비 주데요
아내도 아들 통해 반찬도 가끔 보내고요
서류정리 안하고 이혼하는게 본래 취지안데 자기들 맞게 변형해서 합의 보던데요
서로 상대 애인에 대해서는 간섭 안하지만
부모 형제 경조사는 참석 하는 부부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