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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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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학부모와 선생님 대화의 재구성

... 조회수 : 5,172
작성일 : 2023-08-20 23:02:32

대화를 재구성한 것이라고 하네요.

정말 힘드셨을 선생님~

진상 규명 꼭 제대로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remontree2365/223187297886

IP : 221.150.xxx.21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0 11:02 PM (221.150.xxx.216)

    https://m.blog.naver.com/remontree2365/223187297886

  • 2. 으악
    '23.8.20 11:07 PM (183.98.xxx.141)

    읽다보니 토할거같네요
    이런게 초등교사라면.. 전 못할거 같아요

    고인이 되신 이 선생님은 왜 이렇게 저자세이신거죠
    학부모들 욕심꾸러기 미친년들 같구요

  • 3.
    '23.8.20 11:17 PM (116.39.xxx.156)

    하… 소름끼치네요

  • 4. 아 진짜
    '23.8.20 11:18 PM (118.235.xxx.223)

    아이들간에 흔히 있을수 있는 저질구레한 일들을 죄다 우리애가...우라애가...하면서 사사건건 그 담임교사에게 따지고 자잘못을 가려달라는 학부형들이 아주 지리멸렬하네요.
    내가 저 교사라면 아이들 당사자들 불러다 각자 얘기 대면해서 듣고 잘못한 애가 사과하도록 하겠어요. 그리고 학부형에게는 그런일로 개인적 전화하지 마세욧! 경고하겠는데 저 교사는 너무 내성적, 소심형이라 감당을 못한듯해요. 에휴~그렇다고 자살을 하다니...! 전근 가면 안되는건가요?

  • 5. 맞아요
    '23.8.20 11:23 PM (183.98.xxx.141)

    저도 직장생활 27년
    이런거 따지고들지말아요, 애들한테 집중 못합니다! 딱부러지게 얘기하겠는데
    저도 초년병일때는 저를 협박하는 환자한테 벌벌떨며 시키는대로 각서 써준적도 있다지요ㅠ
    그때 저의 사수이신 과장님과 병원장님이 어디감히 각서를 요구하냐, 앞으로 그런일 있으면 바로 원장실 보고해라
    가만 안두겠다....


    이 젊은 교사에게도 그런 상사가 있었어야되는데
    학년주임, 교무, 교감, 교장, 교육청은 다 뭐한겁니까??

  • 6. 이거
    '23.8.20 11:27 PM (221.140.xxx.198)

    며칠전 올라 왔었는데 댓글 받고 삭튀하지 않았나요?
    저도 교사에게 가해자 비난하는 듯한 말투로 따진다고 댓글 썼었는데 원글 지워 버렸더라고요

  • 7. .......
    '23.8.20 11:31 PM (70.175.xxx.60)

    학부모들이 선생님을 무슨 지들끼리 해결해야 할 일 대신 해주는 사람, 지들 기분 풀어주고 걱정꺼리 없애줘야 하는 공고용인이나 콜센터 상담원쯤으로 여긴 듯. 정말 화가 나네요.
    저 10명 학부모, 개인 폰으로 연락한 학부모, 교장, 교감 신상 공개 및 소환 조사하고 벌을 좀 받길!

    선생님 그냥 휴직해버리시지 ㅠㅠ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고 참을성 많고 정말 훌륭한 자질 가비신 분이었네요. 저 와중에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시고 예의바르고 공감적으로 대응...

  • 8.
    '23.8.20 11:37 PM (68.46.xxx.146)

    그 연필사건 피해자 학부모 네요. 말투부터 신입교사가 얼마나 모멸감을 받았을지… 짐작이 되요.

    그학부모ㄴ, 다친것도 일부러가 아니라 어쩌다 생긴일이구나
    그자식이나 그 학부모 ㄴ 이나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뿌리대로 거두어요.

  • 9. ..
    '23.8.20 11:38 PM (123.213.xxx.157)

    저도 초등남아 키우는데 이맘때 애들 수시로 투닥거려요. 그게 일상이에요. 그런거 하나하나 민감하게 반응해서 교사한테 어지간히 연락하나봐요. 우리 애 담임은 50대 여자분이신데 하이톡 알림장에 “ 자기 아이 말만 듣고 판단하지말라” 이런식으로 몇번이나 쓰신걸 보면 엄청나게 연락 받으시는듯 ㅡㅡ

  • 10. ...
    '23.8.20 11:38 PM (221.150.xxx.216)

    너무 답답하네요. 돌아가는 상황이... ㅠ.ㅠ 이 글이 며칠 전에 올라왔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처음 본 글이라서요.

  • 11. ....
    '23.8.20 11:42 PM (125.139.xxx.181)

    무슨 일 생기면 대부분 저런 상황 벌어집니다.
    저 선생님이 특별히 저 자세는 아니예요.
    저 정도 안 숙여주면 기분 나빠하는 것도 일반적이고...
    다만 예전에는 좀 큰 일들이 문제가 된 반면 요즘에는 스치고 지나가도 문제 삼는 경우 많습니다.
    전형적인 레파토리가 당한 쪽은 우리 애가 속상해한다, 잠을 못 잔다, 한 쪽은 그럴 의도가 있던 거 아닌데 너무 한 거 아니냐.. 그런데 사실은 평소에 비슷한 부류끼리 꿍짝 맞아 하는 짓들인데 다들 하나같이 자기 아이만 속상하다고.. 무슨 일이 생기면 행동의 잘잘못을 따져 반성하게 하고 다시는 안 하도록 지도를 하려하는데 요즘 트렌드는 잘잘못은 안중에 없고 우리 애가 속상해한다가 늘 포인트.
    중간에서 담임만 죽어나죠.

  • 12. ...
    '23.8.20 11:50 PM (211.48.xxx.252)

    진짜 상상초월이네요.
    저라면 당장 정신과 진단서 끊어서 병가부터 들어간후에
    이일을 계속 할지 말지를 고민해볼것 같아요.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교사들이 학부모한테 저자세인건...관리자가 그걸 원하고, 교육청이.그걸 원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 생겼을때 담임교사가 저자세든 고자세든 알아서 해결하고 그게 자기들한테 불똥이 안튀고 넘어가기만을 바라니깐요.
    근데 담임이 저자세를 취하지않는다는것만으로도 기분나빠하고 앙심먹고 더 크게 민원 내는 학부모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일단은 저자세가 기본옵션이 될수밖에 없어요.

  • 13. 4일만 견디면
    '23.8.20 11:51 PM (121.166.xxx.43)

    방학이고
    몇주라도 가족과 생활하며 쉬었으면
    충분하진 않지만 회복할 기회를 가졌을텐데
    버틸 수 있는 힘이 모두 소진되었던 상태였던 거 같아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 14. ...
    '23.8.20 11:52 P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우리애를 놀렸다는데 확인부탁드립니다
    우리 애 머리를 3번 톡톡 치고 갔다는데 확인부탁드립니다


    맙소사..
    뭐 저런걸로 문자를 보내죠??
    아휴

  • 15. 서이초맘충이들
    '23.8.20 11:53 PM (117.111.xxx.243)

    역겨워서 읽다 말았

    죽음으로 몰고 간 저 쓰레기들 신상공개와 주홍글씨 새겨야됨

  • 16. ...
    '23.8.20 11:53 PM (61.79.xxx.23)

    우리애를 놀렸다는데 확인부탁드립니다
    우리 애 머리를 3번 톡톡 치고 갔다는데 확인부탁드립니다


    맙소사..
    뭐 저런걸로 문자를 보내죠??
    확인하니 서로 놀렸구만
    아휴

  • 17. ,,,
    '23.8.20 11:55 PM (106.101.xxx.249)

    저 현재 초1 담임인데 저런 일은 아주 비일비재 합니다,, 초1아이가 자꾸 별명으로 놀린다 속상해한다 기분나빠한다 선생님은 지도 안하고 뭐하시냐 ,, 심지어 초1애들은 거짓말을 비일비재 하게 합니다 교사가 때렸다는 둥 애들이 모래를 자기 눈에 던졌다는 둥,, 그럼 학부모님들 노발대발 해서 전화하는데 옆에 증인이 있어야 겨우 인정하고 납득하십니다 뭐 저런 민원이 당연시 되게 만든 현 교육부의 과실 + 존중육아가 과하게 유행하면서 훈육이 불가하게 된 상황 등등 참 요즘 교육 현실 보면 답이 없습니다 이 세대를 살게 될 미래의 애들이 걱정 되네요 내 기분 나쁘면 참는 훈련을 할 기회를 잃었으니까요

  • 18. 저렇게
    '23.8.21 12:00 AM (118.235.xxx.223)

    우쭈쭈하면서 키운 아이들...커서 어떻게 될지.
    게다가 너희들의 사소한 싸움으로 니네 선생님 하나가 죽었다는걸 알기나 할까?

  • 19. ...
    '23.8.21 12:02 AM (221.150.xxx.216)

    학부모들은 상식선에서 내가 할 말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할 거 같아요.

  • 20. 아진짜
    '23.8.21 12:03 AM (1.235.xxx.138)

    요즘 애미들 왜그렇게 예민해요?
    무슨 지새끼들이 아주대단한것인냐 지랄이다 진짜
    애들끼리 학교서 다그런거지 어휴

  • 21. 각 반 학생
    '23.8.21 1:19 AM (211.206.xxx.180)

    인원을 특수반처럼 10명 이하로 줄여야
    그 중 절반이 저 난리를 쳐도 제 정신으로 그나마 일할 듯.
    애들끼리 놀면 당연히 놀리고 하겠지. 초등학교 안 다녀봤나.
    뭐 하나하나 감정이입해서 애가 속상해한다...
    그 부모에게 말해라...
    이 짓을 몇 명이 1년에 몇 번이나 요구하는지.
    애들은 자기 집에서도 하루에 몇 번을 속상해함.
    이럴 거면 각 가정 전번 공유에서 당사자들끼리 직접 대화하든지.
    사방에서 서로 이래라 저래라.
    최근 보도된 카이스트 녹취록과 그 문자들에 질려서인지 저런 류의 문자 보기도 싫은데, 그게 일상인 직업이라니... 징할 듯.

  • 22. ...
    '23.8.21 2:31 AM (223.39.xxx.233)

    진짜 싫다
    장난이든 아니든 아이 다치게했으면 무조건 미안하다 해야지
    그게 고의니 아니니 아이편을 들고
    왔다갔다 툭툭건드리는것조차(물론 그이아가 잘못이지만) 스스로 하지마라 말도 못하고
    그런것에 예민해져서 몇번건드렸는지 세고 앉아있는 작태가 너무 한심하네요
    선생님이 한순간 멘탈이 터져버리신듯
    너무 안타깝네요

    수업시간에 계속울고 수업방해하면 학교에서 데려가라할수
    있었음 좋겠네요

  • 23.
    '23.8.21 2:31 AM (116.47.xxx.61)

    키즈노트로 유치원에서 하던 것 똑같이 했네요.

  • 24. ...
    '23.8.21 8:24 AM (117.111.xxx.96) - 삭제된댓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이런 재구성은 위험해요.
    머리를 세 번 쳤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잖아요. 소설 쓴거지..

  • 25. ...
    '23.8.21 9:39 AM (222.237.xxx.194)

    저런 문자 비일비재 할겁니다.
    초등엄마인데요
    사소한일 하나하나 담임한테 문자옵니다
    저렇게 문제제기하는 엄마들 있으니 그러겠죠?
    먼저 담임한테 연락할 일이 뭐가 있는지 참 열정넘치고 할일없는 엄마들 많다 싶어요
    소아당뇨인 애랑 몇년 같은 반이었는데 다른친구가 저아이 어디 아프냐 물어봐서 소아당뇨인가 그렇대 했더니 병명 소문냈다고 학폭으로 신고당한적도 있어요
    츠~암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담임도 얼마나 성가실까 싶어 되려 난 괜찮다하고 담임 위로하고 온적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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