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 썼는데요.
아침 10시반에 약 먹고 혓바닥 느낌도 좋아지는것 같지 않은데,
팔다리 저림이 심해지더라구요.
어제 응급실에서, 팔저리고 마비 느낌 오는건, 과호흡증후군으로 온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그렇게까지 숨이 답답하거나 과호흡은 없었는데
계속 저리네요.
그래서 좀 전에 응급실 다시 갔다왔는데.
거기서는, 지금 당장 해줄게 없다. 24시간이 안지나서 검사를 다시 할것도 아니고, 약 먹고 증상이 좀 호전되기를 기다렸다가 알러지 관련 외래를 보라고 잡아줬어요.
그래서, 팔다리 저리는건 과호흡 때문이랬는데, 오늘은 왜 이러냐 했더니,
그런 지금으로서는 모르겠다. 신경과 쪽으로 따로 검사를 받아보던가 해야 한다.
당장은 할 게 없다, 해서 돌아왔습니다.
현재 팔다리는 계속 저리고, 목구멍은 어제만큼 불편하진 않아요.
혓바다은 조금 불편해요.
혼자 추측으로는, 오늘 먹은게 없어서 당이 떨어져서 그러나? 당뇨는 없는걸로 알아요. (건강검진한지는 좀 됐습니다. 어제 응급실에서 피검사했는데, 그 피검사에서는 알수있는게 없겠죠? 어제는 엑스레이 피검사 결과 괜찮다고 했어요.)
아니면,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일까?
(트리온 정, 소론도 정, 위장보호제 가스터 디 정 먹었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때는 오히려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괜찮았어요.
그러다가 혓바닥이 좀 불편해지는것 같아서 약을 먹었는데요.
그러면서 팔저림이 심해졌어요. 병원에서 맞은 주사 약효가 얼마나 가는걸까요?
혹시, 응급실 가실 정도로 심하게 음식물 알러지 오셨던 분들, 팔저림 같은 것도 있었나요? 다른 병원을 가봐야할까요?